[중형견]보더 콜리(border collie)

  • 등록 2017년07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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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 콜리는 예민한 강아지라서 훈련을 시킬 때 는 긍정강화(간식, 칭찬 등) 훈련을 시켜줘야 한다.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이다. 성견이 되었을 때의 크기는 키 53cm, 체중은 수컷 1823kg, 암컷 1420kg이고, 몸의 빛깔은 대개는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것이다. 그리고 검은색, 회색, 흰색과 갈색이 섞인 것, 검은색·푸른색·회색이 섞인 대리석색이 있다. 평균적인 수명은 10~14년이다.

-사진출저 : Daum 백과


811세기에 바이킹들이 콜리를 스코틀랜드로 들여왔으며 그 후 개량을 거쳐 순록 등을 지키는 훌륭한 목양견이 되었다. 목양견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양치기개다 .보더 콜리는 양떼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양들을 뚫어지게 쳐다본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징을 '아이'(eye)라고 부르는데, 아마도 포획물을 내려다보며 공격하기 전에 기를 꺽는, 콜리의 조상인 늑대로부터 물려받은 특성으로 추측된다.


개 지능테스트에서 1위를 한 정도의 가장 영리한 개로 뽑혔을 정도로 총명하고 학습 능력이 뛰어나며 주인에게 충성해 깊은 애정을 보인다. 또한 주인에게 순종하는 기질을 갖고 있다.


체력이 매우 뛰어나며 목양견으로서의 습성 때문에 판단력이 뛰어나고 행동도 민첩하다. 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할 일이 없으면 무료함을 느끼고 다른 목양견처럼 작은 동물을 몰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활동적이어서 프리스비(주인이 던진 원반을 애견이 공중에 뛰어올라 받아오는 원반던지기 운동)나 수영 같은 운동을 매우 잘한다. 체력이 좋아 굉장히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게을러지지 않게 해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한다. 운동과 훈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어린이와도 잘 어울린다. 집에서 키울 때는 적당한 운동을 시켜주어야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키우면 좋다.


털은 숱이 많고 속털이 깊은 편으로 엉키지 않도록 빗질을 자주 해주고 털갈이 시기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보더 콜리를 키울 때 주의사항은 털빠짐이 많음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보더 콜리는 예민한 강아지라서 훈련을 시킬 때 는 긍정강화(간식, 칭찬 등) 훈련을 시켜줘야 한다.


석유진 기자 whseok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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