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펫스테이'가 오픈했다. GOM eXP는 지역사회 기반 반려동물 돌보미 연결 서비스 '펫스테이'를 17일 정식 출시했다. '펫스테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 돌보미 '펫시터'와 위탁자인 반려동물 주인을 매칭시켜주는 O2O 서비스다.
GOM eXP가 새롭게 선보인 '펫스테이'는 반려동물을 두고 집을 비울 때 고가의 동물 호텔, 동물 병원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위탁자와 같은 지역에 사는 애견인, 애묘인들에게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다. '펫스테이'는 위탁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근거리에 위치한 펫시터와 반려동물이 머무를 환경 등을 확인하고 전용 메신저를 통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용 앱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 요건, 예약 정보, 결제 현황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펫시터 가격과 교육제도, 지원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동물보호단체 케어,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돌보미로 활약할 펫시터의 전문성 강화 교육을 준비해 왔다. GOM eXP 곽정욱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매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위한 IT 서비스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IT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반려동물 산업에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