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주인을 잊지 못하고 하염없이 따라가는 개가 있다. 방송 기자는 "개는 16km나 되는 거리를 쓰러질 때까지 따라왔다"며, "죽은 주인을 잊지 못해 따라가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병원 응급차를 따라 시골길을 달리는 개를 볼 수 있다.
브라질 방송사 글로보TV는 "사람은 개를 버려도 개는 주인이 죽어도 따른다"며 이 영상을 공개했다. 브라질 경찰에 따르면 "5일 브라질 파라나주의 한 주택에서 마우로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개들이 주인을 돌보고 있었다"며, "마우로씨를 응급차에 실고 출발하자, 한마리 개가 응급차를 따라왔다"고 말했다. 방송 기자는 "개는 16km나 되는 거리를 쓰러질 때까지 따라왔다"며, "죽은 주인을 잊지 못해 따라가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