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반려견 훈련사의 윤리의식 강화(현황과 개선 방안)

  • 등록 2024년06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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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의 윤리의식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대한민국의 반려견 훈련사는 주로 애견연맹과 애견협회에서 교육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을 교육하고 있다. 그러나 자격증 취득 후 훈련사의 윤리의식과 윤리 교육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로 인해 일부 훈련사들이 혐오 자극을 이용한 교육, 반려견을 발로 차거나 목줄을 심하게 당기는 등 학대 행위를 훈련 과정에서 사용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윤리의식 부재 문제 제기 및 개선 방안

 

이 기사의 목적은 반려견 훈련사의 윤리의식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윤리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여 훈련사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려견 훈련사 윤리의식 부재로 인한 이슈 사항

 

1. 윤리 교육의 부재 : 현재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윤리 교육이 체계적으로 포함되지 않거나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훈련사들이 현장에서 비윤리적인 방법을 사용할 가능성을 높인다. 애견연맹과 애견협회에서 많은 훈련사를 배출하고 있으나, 자체적인 윤리 교육 시스템 부재로 인해 반려견 훈련사들의 윤리의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2. 학대 사례 발생 : 일부 훈련사들은 훈련 과정(방문 훈련 등)에서 반려견을 발로 차거나 목줄을 심하게 당기는 등 학대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반려견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초래한다.

 

3. 관리 시스템의 미비 : 비윤리적인 훈련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제재 시스템이 부족하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매체들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잘못된 시스템에 대한 이슈가 증가하고 있다. 혐오 자극을 활용하여 순간적으로 반려견에게 충격을 주어 이윤 창출을 위한 잘못된 비윤리적인 행위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개선 방안

 

1. 윤리 교육 강화 :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 과정에 윤리 교육을 필수적으로 포함시키고 정기적인 재교육을 통해 윤리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자격증 취득 후 윤리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훈련사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반려견을 교육할 수 있도록 협회나 기관은 지원해야 한다.

 

2. 학대 행위 제재 : 비윤리적인 훈련사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시행해야 한다. 자격증 취소, 벌금 부과, 재교육 의무화 등의 제재를 통해 학대 행위를 근절할 수 있다. 학대 행위 적발 시 협회나 기관, 정부 차원에서 제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3. 신고 시스템 강화 : 반려견 학대 행위를 목격한 경우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고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마련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학대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반려견 훈련사 자격 검증 강화 : 자격증 갱신 시 윤리 검증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비윤리적인 훈련사를 걸러내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는 사회적 문제이므로 개선하고 제도적으로 필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반려견 훈련사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반려견과 반려인이 안심하고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이는 반려견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훈련사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 반려견 교육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윤리적인 훈련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사회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반려견 훈련사의 윤리의식 강화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다.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윤리적인 반려견 훈련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반려견 문화와 행복한 미래를 전하기 위해 현 세대는 노력해야 한다. 잘못된 사회 현상과 윤리의식 부재에 대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024년 현재 우리 사회는 점점 AI와 미디어의 발전으로 자극과 흥미, 재미 위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 이것은 세상이 얼마나 자극적인 콘텐츠를 원하고 그 자극을 통해 쉽게 빠른 길을 택하려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생명을 다루고 가족으로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길이 쉽게 갈 수 있는 길일까? 아니다. 매일매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한 노력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잘못된 훈련을 오랜 시간 연구하며 자신의 주어진 길을 걸어오는 반려견 훈련사들도 있다. 매스컴이 만들어 놓은 유명한 훈련사는 아니더라도 세상을 바꾸고 있는 사람들이다. 올바른 가치와 사명을 가지고 참 교육을 행하는 반려견 훈련사들을 알리고 올바른 반려견 복지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슈와 문제가 해결되어 나아지는 반려견 훈련사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최경선 기자 choi5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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