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 캠핑은 즐거워~

  • 등록 2016년07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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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줄리수리맘은 반려견 시추 두 마리와 함께 캠핑을 다녀온 사진을 게시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줄리수리맘은 반려견 시추 두 마리와 함께 캠핑을 다녀온 사진을 게시했다. 강원도 양구에 있는 한 계곡으로 캠핑을 다녀온 줄리수리맘은 물가에서 놀고 있는 줄리와 수리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견주가 물속에 들어가 줄리와 수리를 불렀지만 반응을 하지 않았다며, 다른 견주의 반려견들은 부르면 수영을 하며 다가오기도 한다며 줄리와 수리에게 섭섭함을 털어놨다.


시추(Shih Tzu)의 원산지는 티베트, 중국이다. 성견이 됐을 때의 크기는 키 25~27cm, 체중 5~7kg이고 몸의 색깔 여러 색이고, 평균적인 수명은 10~14년이다. 정확한 기원을 분명하지 않지만 17세기 중엽 티베트의 라사압소를 중국에 들여와 중국의 애완견인 페키니즈와 교배시켜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멋지게 늘어진 털이 사자 갈기처럼 보여 중국어로 '사자' 라는 뜻의 이름이 지어졌다. 중국에서 왕족의 애완견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사회주의 혁명을 거치면서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외형적인 특징은 광택이 있는 긴 털이 온몸을 덮어 매일 손질해 주어야 하지만 털이 잘 안 빠지고 냄새도 잘 나지 않아 실내에서 기르기에 좋다. 머리를 높이 들고 꼬리를 세운 채 걷는 모습이 앙증맞고 당당해 보이며, 크고 동그란 눈이 인상적이다. 또 멀리서도 주인의 발소리를 구별할 만큼 청각이 예민하다. 시추는 활발하고 익살맞지만 주인 이외에는 잘 따르지 않는 새침데기이며, 자존심이 강해서 명령조로 이야기하기보다는 칭찬하면서 버릇들이기를 해야 말을 잘 듣는다. 사람의 마음을 잘 읽으며 애교가 많아 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 그리고 안구가 튀어나와 있어서 각막에 상처나 결막염에 걸리기 쉽다. 눈이 쉽게 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부영 기자 asdf7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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