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사이에서 입맛이 까다로운 강아지들을 위한 맞춤형 사료로 유명세를 나타낸 "디어마이펫 애정사료"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계정을 통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디어마이펫은 최근 "애정 사료"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소식이 블로그와 SNS로 전파되고 있다.
< 다음강사모 닉네임 초코젤리 회원 제공 사진>
다음강사모 산이 회원은 "샘플사료를 급여하여,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등 탈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피해 보상을 확인해 본 결과 샘플사료는 피해 보상에서 제외된 것을 확인 했다. 지난 8일 디어마이펫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애정사료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완제품에 대한 해당 사료 판매 중단과 환불, 병원비 부담에 대한 보상 절차를 제시했다. 리콜 제품은 퍼피, 시니어, 피부피모, 관절 등 시중에 출시된 완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8일 오전 10시 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디어마이펫 온라인몰 CS센터 Q&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병원비 보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병명이 기재된 수의사의 진단서와 소견서, 원본사진, 진료비 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손해 배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소견서 기한은 2016년 10월 19일 부터 12월 29일까지로 제한했다. 애정 사료에 대한 논란은 네이버 블로그, 카페, SNS를 통해 현재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샘플사료 부작용에 대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은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없어 샘플을 구매한 소비자들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도 함께 고민되고 있는 상황이다. 디어마이펫 관련해서 SNS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은 애정 사료를 먹고 구토하거나 혈병을 보는 강아지들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다음강사모 카페 사료 피혜사례접수(피해 대응센터 소비자의 소리)에서도 디어마이펫 급여에 따른 배변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있다.
< 다음강사모 닉네임 우리콩이 회원 제공 사진>
실제로 다음강사모 닉네임 루비네 회원은 "화장품 회사인 에이프릴 스킨 대표와 동일 인물인 것을 밝히며, 화장품에 대해서도 불매하겠다"고 전했다. 강아지의 건강의 이상으로 소비자들이 지금 분노하고 있는 이번 사태를 통해 에이프릴스킨까지 불매 운동이 펼쳐질지는 현재 미지수다. 한편, 이번 이슈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듣고자 <다음강사모> <강사모 뉴스>는 디어마이펫 본사에 메일 발송과 연락을 취했으나 담당자의 부재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