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엑사그리드,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하드웨어’상 수상

네트워크 컴퓨팅 주최 ‘2020 인더스트리 어워즈’서 수상 영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업계 유일의 계층화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엑사그리드가 10월 2일 런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트워크 컴퓨팅의 연례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또한 엑사그리드의 EX63000E 어플라이언스 모델은 '올해의 하드웨어 제품'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엔드 유저인 IT 담당자와 리셀러 파트너의 투표로 결정됐다. 수상의 의미가 더욱 특별한 이유다. 이는 엑사그리드 고객과 파트너의 평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엑사그리드가 자랑하는 계층화 백업 스토리지 아키텍처와 고객 지원 모델의 우수성이 또다시 입증됐다.

빌 앤드류스 엑사그리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해 더없이 영광스럽다'며 '우리 고객과 파트너는 엑사그리드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기업이 적합한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을 어렵게 여기지만 엑사그리드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식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엑사그리드 EX63000E가 올해의 하드웨어 제품으로 선정된 것은 업계 최저비용으로 가장 빠른 복원과 복구를 지원하고 데이터 증가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아웃형 스토리지 아키텍처와 고정길이 백업창을 제공하는 한편 새롭고 혁신적인 랜섬웨어 복구 성과를 이뤄낸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앤드류스 사장은 '엑사그리드는 단일한 스케일아웃 시스템에서 EX63000E 어플라이언스를 최대 32개까지 지원하며 2PB의 풀백업과 시간당 400TB의 처리율을 구현한다'며 '시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속도가 빠른 백업 스토리지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과 리셀러 파트너에 감사를 전하며 연례 시상식으로 업계를 계속 지원해주는 네트워크 컴퓨팅에도 감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저렴한 디스크에 백업을 할 경우 신속한 백업과 복구가 가능하지만 장기 보존에 필요한 디스크 양이 급증하고 비용 또한 가파르게 올라간다. 장기 보존 시 디스크 양을 줄이기 위한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는 스토리지 양과 비용을 경감하지만 중복제거는 디스크로 옮겨지는 과정이 인라인으로 이뤄져 백업 속도가 디스크 성능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하된다. 또한 데이터가 중복제거 포맷으로만 저장돼 복구와 VM 부팅이 극도로 느려진다. 각 리퀘스트마다 데이터를 재조립 또는 재추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는 스케일업형 스토리지로 데이터 증가 시에만 스토리지 용량을 추가한다. 이로 인해 데이터 증가에 따라 백업창이 계속 늘어나 고비용의 장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제품의 노후화가 초래된다.

엑사그리드는 프론트엔드 디스크 캐시 랜딩존을 갖춘 계층화 백업 스토리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느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퍼포먼스 계층'은 데이터를 디스크에 직접 기록해 디스크에서 가장 빠른 백업과 복구를 수행하며 복구와 VM 부팅이 가장 빠르다. 장기 보존 데이터는 중복제거된 데이터 저장소인 '리텐션 계층'에 계층화돼 보존 스토리지 양과 이로 인한 비용을 줄여준다. 이러한 이중 계층 방식은 가장 빠른 백업과 복원 성능을 제공하며 가장 저렴한 저장 효율성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엑사그리드는 데이터 증가에 따라 어플라이언스를 간단히 추가할 수 있는 스케일아웃형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각 어플라이언스에는 프로세서, 메모리, 네트워크 포트가 포함돼 있으며 데이터 증가 시 고정 길이 백업창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스케일아웃형 스토리지 방식은 값비싼 장비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어 동일한 시스템에 서로 다른 크기와 모델의 어플라이언스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제품 노후화를 막는 동시에 시간이 흘러도 IT 투자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