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전환 정책을 서비스 업종까지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가치사슬 전주기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생산성 혁신 선도 중소기업 3000개 사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올해 제3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내년 주요 글로벌 경제 이슈를 점검하고 ▲중소기업 전주기 생산성 혁신 방안 ▲서비스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시범 추진계획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내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이슈들에 대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은 지난해 OECD 기준 33위로 하위권이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의 생산성 격차가 장기간 확대돼 왔다. 그동안 정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통해 투자여력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제조혁신 전략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감소세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면서 20개월 만에 수출 상승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550억 9000만 달러, 수입액은 9.7% 감소한 534억 6000만 달러였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6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수출이 올 1분기부터 꾸준한 개선 흐름을 유지하며 수출 반등 모멘텀을 구축해 온 결과 13개월만에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19.8%)는 16개월 연속, 일반기계(+10.4%)는 7개월 연속, 가전(+5.8%)은 5개월 연속, 선박(+101.4%),디스플레이(+15.5%)는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4대 수출품목 중 하나인 석유제품(+18.0%)도 제품가격 상승과 휘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마스터카드는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결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8년부터 전 세계 금융사들이 재활용 또는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rPVC, rPET, 및 PLA) 등 지속가능한 소재로만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실물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PVC(재활용 PVC), rPET(재활용 PET), 및 PLA(생분해성 플라스틱)는 모두 포장재,건축자재 및 재활용 용기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의 플라스틱이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카드 한 장당 약 5g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세계적으로 매년 약 30억장의 카드가 신규로 발급되는 것을 고려하면, 2028년 이후로는 연간 1만5000톤 규모의 플라스틱이 친환경 소재로 대체될 전망이다. 30억장의 카드를 한 줄로 연결하면 약 25만6800km 길이로, 지구 둘레(약 4만75km)를 6번 이상 감쌀 수 있는 엄청난 규모이다. 친환경 카드 확산을 위해 마스터카드는 2018년 '지속가능한 카드 프로그램'을 출범했으며, 현재 세계 80개국 330개 이상의 은행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내일(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 브랜드 통합은 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은행의 '신한 SOL'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주요 그룹사 디지털 APP과 연계해 고객의 접근성 및 그룹의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은 △[은행] 신한 SOL → 신한 SOL뱅크 △[카드] 신한 Play → 신한 SOL페이 △[증권] 신한 알파 → 신한 SOL증권 △[라이프] 신한 스퀘어 → 신한 SOL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되며, 색상 및 폰트 표준화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주요 상품 및 서비스를 단 하나의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의 연내 출시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S전선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턴키(turn key, 설계,시공 일괄 입찰) 프로젝트 관리'의 국제 인증(ISO 2150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전선 업계 최초의 인증 획득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럽 업체에 이어 두 번째다. ISO 215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턴키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인력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LS전선은 해저 프로젝트의 통합관리에 대한 개선 방향을 수립해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발주처들의 국제표준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고장 시 대규모의 정전사태 등 혼란이 발생하고 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ISO 21502 인증을 요구하는 입찰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LS마린솔루션과 협력, 턴키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nbs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롯데관광개발이 세계 1위 크루즈사와 12번째 연간 협약을 맺었다.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루즈사와 2010년 9월 동북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이 12번째 연간 운항 계약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금까지 43회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통해 4만9900명 모객에 성공하는 등 국내 크루즈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은 '크루즈 1척이 항공기 15대와 맞먹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만큼 크루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크루즈 여행상품을 선보여 국내 크루즈 여행 대중화 및 크루즈 관광산업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간 협약을 통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지난 5월 이후 넉 달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이 두 자릿수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2023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7월(-0.8%) 일시적 요인으로 감소세를 보인 후 8월(2.0%), 9월(1.1%)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생산이 8월(13.5%), 9월(12.9%)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한 데 힘입어 전월보다 1.8% 증가했다. 광공업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무엇보다 반도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지난 7월 2.5% 감소했던 반도체 생산은 8월 13.5% 증가한 데 이어 9월에도 12.9% 늘었다. 반도체 생산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환경 부문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 획득,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한 단계 상승한 A+, B+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환경 부문에서 △이사회에서 기후변화 관리,감독 강화 △기후변화 재무영향 분석 △온실가스,에너지,폐기물,용수 등 환경경영 체계 개선,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 △인권정책 개정 및 인권영향평가 시행 △협력사 ESG경영 확대,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의 ESG 논의 확대 △소위원회 정보공개 확대 등의 개선이 등급 상승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 A등급 획득은 지속가능성 전략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이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8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한국 ESG 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30일(월)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해 7개 등급(S, A+, A, B+, B, C, D)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통합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평가 대상 1049개 상장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로 상위 1.8%에 해당한다. 국내 바이오/제약 섹터 내 통합 A+등급은 최고 등급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ESG 전담 조직을 꾸려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책임 강화했다. 이와 함께 ISO 37001 인증(부패방지 경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에스제이엠(대표이사 김휘중, 이하 SJM)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10월 18일 '항공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해 양산 MOU를 체결했다. SJM은 지난해부터 KAI와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항공기용 배관부품 개발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왔고, 이번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항공용 짐벌 조인트(Gimbal Joint) 개발을 통한 KF-21 전투기 부품의 국산화, 전투기 추가 성능 개량을 위한 부품 개발 및 항공용 특수 익스팬션 조인트(Expansion Joint) 추가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SJM 플랜트사업본부(본부장 김대현)는 조선해양 분야 LNG선용 익스팬션 조인트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해 현재 전 세계 시장 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축, 석유화학,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내 1위 익스팬션 조인트 전문 기업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그린 분야 주요 CEO들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National Innovation Center) 개관식,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에 참석하는 등 촉박한 1박 2일 일정 속 '글로벌 협력 확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달 16~18일 최 회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CEO 세미나'를 주재하고, 대격변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방법론으로 경제블록별 조직화, 에너지,AI,환경 관점의 솔루션패키지 마련 등 '글로벌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출장은 세미나 이후 첫 글로벌 현장 점검으로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은 △정치, 안보적 외풍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안전지대 △현지 정부, 기업과 오랜 기간 쌓아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가 세종과 충주를 각각 스마트,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990년 1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48개의 산단이 지정됐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275만㎡)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과 연계한 첨단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산단 조성으로 820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224만㎡)는 첨단바이오,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