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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년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성과보고회 개최


(반려동물뉴스(CABN)) 경남도와 경남6차산업지원센터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성과 점검 및 내년도 추진전략 모색을 위해 19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17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도에서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수행 전문기관인 경남6차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사업자로 인증 받은 경영체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경남6차산업지원센터는 6차산업 핵심 경영체 육성과 제품판로 확대를 통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11억 2천 6백만 원(국비 50%, 도비 50%)의 사업비로 6차산업 인증평가 및 사후관리, 현장코칭, 안테나숍 운영, 유통업체 판매플랫폼 지원, 6차산업화 기초실태조사, 시설디렉토리 구축(지역별 제조·가공시설 조사)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도내 12개의 경영체가 6차산업 사업자로 신규인증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200개소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다.

또한, 농업경영, 제품개발, 마케팅, 식품위생 등 92명의 전문가풀을 구성하여 299회의 현장코칭을 실시하여 6차산업 사업자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였다.

특히, 6차산업 안테나숍을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내에 운영하여, 171개 업체 971개 제품을 전시·판매하여 11월말 기준 매출액 9억 9천 6백만 원으로 전국 30개 안테나숍 중에서 판매실적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유통업체 판매플랫폼 지원으로 백화점 등 유통업체 판촉행사를 140일간 총 26회 추진하여 114개 업체 834개 제품 참가로, 2억9천9백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는 등 6차산업 사업자들에게 제품홍보와 판매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도와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의 상품판매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 매출액은 지난 2016년 9억7천1백만 원 대비 약 5% 증가한 10억 200만 원을 기록했다.

김준간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올해 6차산업 사업자의 매출액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6차산업 관계자 모두가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