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2017 안양시 주민자치대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뜻깊은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그동안 안양의 주민자치 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쌓아 수상한 우수 시민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중앙정부에 집중되었던 권한을 지방으로 나누는 ‘분권’이 주민들의 삶에 잘 스며들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자치 역량’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추진하고 있는 지금, 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해 더 많은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와 관심을 촉구하면서, 도민 행복의 척도가 되는 자치의 확대와 분권의 확립을 위해 최대 규모 광역의회의 사명을 다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자치대회에는 안양시 31개동 자치위원회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우수공로자 포상,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특강과 자치위원회의 협력 발전을 도모하는 다짐선언식 등으로 치러졌다.
(반려동물뉴스(CABN))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 지원사업으로 2017년도 ‘제3차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국내 의료기관 또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월)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지원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지원사업은 의료 해외진출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특화 지원사업으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문 인력채용에 대한 지원 및 해외진출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에는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사업수행에 필요한 인력채용 및 교육훈련, 시장분석 및 타당성 조사, 현지화에 필요한 홍보마케팅 등 단계별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프로젝트별 전문 컨설팅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진흥원이 복지부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추진 단계별로 △시장조사 및 타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은 11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올해 다문화사업 진행 결과와 기관 연계로 추진성과가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추진해 나가는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공감복지 사업으로 추진한 다문화가족 아동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을 비롯하여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 지역특화형 사업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성과를 이룬 사업을 소개했다. 내년 사업에도 다문화가족 아동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및 치료비 추가 지원, 다문화가족 일자리 지원사업, 외국인종합지원센터 주말 확대 운영 등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다문화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 교육청도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계 강화와 찾아가는 다문화예비학교 운영을 위한 인력 협조와 협약 체결, 다문화학생 전문상담지원을 위한 기관 파악 등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밖에도 시 지방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올해 추진사업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가 인권부터 사회참여, 미래 탐색 및 준비, 국내?외 교류, 체험?휴식까지 약 170만 서울 청소년('청소년기본법?'에서 정의한 만 9세~24세)을 위한 종합지원정책인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청소년 정책 분야 첫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5년 간(2017년~2021년) 총 4,868억 원을 투입한다. 청소년들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세대이고 특히 지난 촛불정국을 거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능동적인 시민이라는 점이 확인된 만큼, 종합지원을 통해 개인적?사회적 주체로서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학교 교육, 특히 입시에만 내몰려 있어 잃어버린 행복권을 되찾아주겠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어른도 어린이도 아닌 ‘낀 세대’로서 인식돼 정책 대상자로서 위상이 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립시설을 활용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방과 후·주말 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서비스를 본격화하긴 했지만 청소년을 돌봄의 대상으로 인식, 주로 육성과 수련 위주 관점의 정책을 펼치고 청소년의 니즈를 고려하기 보단 양적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만 치중해온 것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청소년 당사자는 물론 교사, 교육청 교육전문
(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농장의 냄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축산 냄새 이렇게 잡아라!」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돼지농장의 냄새 발생 원인이 △사양 관리 △돼지우리 내 외부 관리 △분뇨 관리 △농가 인식 등 농장 경영의 모든 부분에 잠재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우선 냄새를 줄이려면 단백질이 성장 단계별 권장 수준에 맞게 들어있는 사료를 선택하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건초 분말 등 탄수화물을 추가 급여하거나 생균제1)를 섞어 먹일 것을 권하고 있다. 액비(액체비료) 재순환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에는 분뇨를 고형분과 액체로 분리한 뒤 액체에 산소를 공급해 발효액비2)가 되도록 할 것을 권한다. 우리 내 분뇨 수집구 안에 발효된 액비를 순환시켜 분뇨가 부패하기 전 배출해야 냄새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외부로 나가는 냄새물질은 바이오 필터3)나 커튼4)등 냄새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물, 화학세정액, 미생물 배양액 등을 뿌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이 책자에는 축산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인 우수 농장 10곳의 사례도 실려 있다. 제주 서귀포시 'ㅅ농장'은 습식 세정탑5)을
(반려동물뉴스(CABN))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2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한국4-H1)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청년 4-H회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라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이 농업에서 꿈을 찾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육성 프로그램을 혁신하는 등 미래후계인력 양성에 힘쓰고, 청년농업인들이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라 청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뒤, 농촌진흥청 잔디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청년농업인 우수 농·특산물 전시장을 찾아 아이디어와 결합한 농산물을 살펴보고 참가한 청년농업인들을 치하했다. 한편 기념식에 참석한 뒤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한 미국4-H본부 시란겔로 회장과 대만4-H본부 린진훙 사무총장 등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바탕으로 사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민의 의견을 산림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서 '산림분야 규제개혁 정책방향 의견수렴'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염종호 법무감사담당관은 "임업인·기업·국민의 참여 확대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민의 참여에 규제개혁의 성패가 달린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라북도·정읍시와 합동으로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산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실제 도농복합형 대형산불 상황을 가상해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2일에는 전라북도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해 현장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헬기출동지시 후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히 진화하는 등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 초대형 헬기(S-64E)와 소방, 임차헬기 등 총 11대가 투입됐다. 지상에서는 산림청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국방부·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현장지휘에 따라 주민 대피방송, 인명구조 등 맡은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자문·컨설팅위원, 평가단들과 개선
(반려동물뉴스(CABN)) 백두대간 등산로 이용자 증가로 심각하게 훼손되었던 백두대간 마루금 황악산 구간(충북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이 등산로 정비 현장교육장으로 거듭났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11월 2일 산림청 및 지방산림청,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마루금 등산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백두대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등산로 정비 및 복원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설계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하였다. 더불어 숲길 조성과정상 유의해야 할 사항과 규제 개선이 필요한 분야 등 담당자간의 정보 공유를 실시하였다. 올해 정비한 백두대간마루금 등산로 구간(황악산∼여시골 2.3km)은 주변 산림생태, 등산로 훼손유형을 고려하고 이용자 편의를 우선한 맞춤형 복구 공정을 선정하기 위해 4차례의 토론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해 발표된 산림청「백두대간마루금의 체계적인 보전ㆍ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에 따라 생태적인 기능회복과 등산객의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최적의 등산로 정비 방안을 모색했다”며, 현장교육장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의 산림곤충분류 연구팀은 지난 8월 말 주로 중북부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북방수염하늘소’의 애벌레를 공격하는 기생벌 4종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저해하여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으로 한번 감염되면 100% 말라죽는 무서운 병해충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동래구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이에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마련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피해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감염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는 즉시 베어 소각하거나 분쇄해야 하며, 감염되지 않은 나무에 예방주사를 놓거나, 약제를 살포하여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주범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죽이는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주로 중북부지방에서 살면서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북방수염하늘소’가 최근 중부 이남에서도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사목과 감염목의 제거와 살충제
(반려동물뉴스(CABN))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2017년 가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총 78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지고, 산불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불예방활동은 물론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는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하여 관내 산불발생 개연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 동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을 포함한 35명의 산불진화대원을 투입하여 적극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과 더불어 효율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체계적인 산불진화체제를 구축하여 지자체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산림에 대하여 국?사 구분 없이 총력 대응함으로써 가을철 산불피해를 최소화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지난 10월 26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양묘기술세미나에 참석하여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열린혁신 국민공감 서비스 추진과제 일환으로 마련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으로 전국 양묘관련 기관 및 학계, 연구원, 생산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산림종자 및 양묘사업과 관련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였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산림청의 대표적인 규제개혁 사례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 필요성이 높은 산림분야 규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양묘업자들은 ▲기존 채종임분 현행화 및 선정기준 완화 ▲종자 채취시기를 고려한 산림용묘목 대행생산업자 조기선정 ▲채종원산 수급종자 수종 다양화 등을 요청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실효성 있는 현장중심의 산림분야 규제개혁이 이루어지도록 현장지원센터에 접수된 관련 규제개혁 건의사항들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산림청 법무감사실로 개선과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산사태 재난 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등을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산사태 발생 현장중심의 실행기반 훈련을 통해 담당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실제 훈련을 정착시켜 국민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목표로 실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준수하여 5개 국유림관리소(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와 함께 자체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훈련에 상황발생에 따른 토론에 기반한 상황판단회의, 신속한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조요청, 산사태정보시스템 활용, 예방대응을 위한 장비 및 인력 점검 등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특히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산사태 발생을 가정하여 현장에서 국유임도 응급복구 훈련을 추진하고 정읍·영암·순천·함양 4개 국유림관리소는 해당 지자체의 주민대피훈련에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방지 담당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산사태 재난 업무 담당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 뿐 만아니라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
(반려동물뉴스(CABN)) 과거부터 아시아의 국가들은 도토리, 산나물, 수액과 같은 목재 이외의 산림자원을 어떻게 이용해 왔을까? 서울에서 아시아 10개 국가의 산림전통지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아시아 원주민의 전통적 비목재자원의 이용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0회 아시아산림전통지식과 문화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임업연구기관회의(IUFRO), 아시아산림연구기관연합(APAFRI),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관계자와 11개국 도시숲 전문가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른 문제점과 각국의 추진정책을 논의하고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변화 및 산림관리와 관련된 속담, 구전, 규약에 관한 사례 발표 ▲비목재자원의 이용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사례발표 ▲산림전통지식과 생태계 서비스에 관한 사례발표 등과 함께 안동하회마을을 견학한다. 아시아산림전통지식과 문화 국제학술회의는 국립산림과학원을 중심으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 간 산림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억의 숲, 수목장림'을 주제로 5개월 여간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수목장림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수요자가 직접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2014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출범했다. 지역민들이 수목장림을 공동묘지, 화장장 등 혐오시설로 잘못 인식하여 님비(NIMBY)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공무원·일반국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국립하늘숲추모원 현장학습을 비롯해 워크숍을 5회 진행하고 국민생각함에서 2차례에 걸쳐(대화하기, 설문하기) 총 251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수목장림 조성 절차·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서비스디자이너로 참여한 김민수 ㈜코크리에이션 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수목장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라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이곳에 모시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국민디자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