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42명의 부패·공익신고자에게 총 2억 8,374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또 이들의 신고로 국가, 공공기관 등에 직접적으로 회복된 수입 또는 절감된 비용은 20억 5,341만 원에 달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7일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부패신고자 25명에게 2억 4,377만 5천 원, 공익신고자 17명에게 3,996만 5천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부패신고 보상금 지급 사례를 보면 ▲ 보조금을 받아 시설공사를 하면서 중고 물품을 설치한 후 새 물품을 설치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제출한 영농조합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6,176만 3천 원이 지급됐다. 또 ▲ 지원금을 받아 특정 설비를 설치한 후 2년간 설비 유지·운영 의무를 위반하고 해당 설비를 매각한 업체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6,305만 6천 원, ▲ 사회복지시설 운영 보조금을 받아 채용한 직원을 해당시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도록 한 사회복지시설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1,488만 원이 지급됐다.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사례를 보면 ▲ 토지를 매입하면서 실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부동산 거래가격을 신고한 업체를 신고한 신고
(반려동물뉴스(CABN)) 공기업이 발주한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공사비를 편취한 전기공사업체 관계자와 이 업체로부터 8억 원 상당의 금품·향응을 받은 소방공무원, 공기업 직원 등 37명이 입건되고 5명이 구속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기공사 업체가 산업안전보건관리비와 노무비를 부풀려 공사비를 편취하고 감독의무가 있는 공기업 직원들이 이 업체로부터 금품·향응을 받았다”는 내부신고를 조사해 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한 결과, 이와 같은 부패행위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의 수사결과, 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전기공사업체 A사의 현장대리인과 안전용품 판매업체 B사의 대표는 허위 영수증을 발급해 실제 구매하지 않은 안전용품을 구매한 것처럼 꾸며 산업안전보건관리비 1억 4,300만 원을 편취한 사실이 드러나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하수급 전기공사업자 3명은 허위 근로자를 끼워 넣어 임금을 부풀리고 이를 발주처인 공기업으로부터 차명계좌로 지급받아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입건됐다. 또 A사의 대표이사는 실제보다 부풀린 가격으로 자재를 구매한 것처럼 꾸며 비자금을 조성한 후 소방공무원이나 발주처인 공기업 직원에게 뇌물을
(반려동물뉴스(CABN))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계약 기간 중 가맹점주의 점포 이전 승인을 거부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하여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사례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가맹점주 A씨는 해당 건물이 명도 소송에 휘말려 점포를 이전해야 했다. 가맹본부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점포 이전 승인을 요청했으나, 가맹본부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점포 입지 조건을 내세우면서 승인을 거부하고 물품 공급도 중단했다. 당시 가맹계약서에는 ‘가맹본부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경우 사업장의 위치 변경 금지’가 가맹점주 준수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이처럼 가맹점주가 계약 기간 중 점포를 이전하려면 반드시 가맹본부의 승인을 얻도록 하는 내용이 계약서에 포함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가맹사업법상 가맹점주의 준수사항 중 ‘가맹본부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경우 사업장의 위치 변경 금지’를 반영한 것이다. 점포 이전으로 타 가맹점의 영업 지역을 침해하거나 브랜드 통일성을 훼손시키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것일 뿐, 가맹본부에게 점포 이전 승인에 대한 재량권을 부여한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가맹점주가 임대료 상승, 건물주의 갱신 거절 등으로 점포를 불가피하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보훈처는 국방부, IBK기업은행, 아모레퍼시픽 후원으로 8월 25일(금) 오후 8시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광복의 기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는 음악회’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시민, 학생, 장병 등 3,300여 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 독립유공자 및 후손, 비무장지대 목함지뢰도발 희생장병, 제2연평해전·천안함피격·연평도 포격도발 희생장병 유족, 부부 6·25참전유공자, 파독 광부·간호사, 5·18민주화유공자 등 독립·호국·민주를 아우르는 희생·공헌자가 대거 초청된다. 소프라노 신영옥, 가수 소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본격 무대에서는 국군교향악단의 ‘Summon the heroes'를 시작으로 아리랑, 아
(반려동물뉴스(CABN))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입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법규입안지원팀을 신설하고,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주요 사례를 선정해서 지자체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지난 7월 25일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을 전담하는 '자치법규입안지원팀'을 신설했다.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하는 경우 전부개정하거나 제정하는 조례안에 대해서 상위법령 위반 여부, 위임범위 일탈 여부, 신설 규제의 법령 근거 유무 등 법적 검토를 통해 자치법규 입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5년 시작된 이 업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급증하면서 이번에 전담팀을 신설하게 된 것이다. 한편, 법제처는 지난 7월에 입법컨설팅을 받은 조례안 중 자치입법의 모범이 될 만한 조례안 3건을 주요 입법컨설팅 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사례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법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결과를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파급효과 및 입법기준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김외숙 처장은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치법규는 내용의 적법성과 형식의 완결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자치법규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끌
(반려동물뉴스(CABN)) 앞으로 어업면허 유효기간 연장 허가 신청, 의료 해외진출 신고 등 인허가 신청, 신고 시 법정기한이 지나도록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지연 사유를 통보받지 못하면 자동으로 처리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행정기관이 소극적인 업무 태도로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 처리를 지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국무조정실(실장 홍남기)과 법제처(처장 김외숙)은 인허가 및 신고제도 합리화를 위한 교육부 등 21개 부처 소관 76개 법률 개정안(196개 과제)이 8월 2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무조정실, 법제처와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2016년부터 추진한 인허가 및 신고제도 합리화 사업의 하나로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이 보다 신속히 민원 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과한 76개 법률을 8월 중 국회에 제출하고, 인허가 및 신고제도 합리화 과제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허가 및 신고제도 합리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그 효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인권위원회는 윤일병 사망사건, 사단장의 성추행 사건에 이어 최근 공관병 사건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군내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군인권보호관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인권보호관은 군내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권리구제, 불합리한 차별 개선(성폭력 포함), 군부대내 방문조사, 군인권 상황 실태조사, 군인권 교육 등 군내 인권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구로, 군내 인권보호와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대 국회 또한 윤일병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2014년 10월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를 구성, 군내 인권침해 문제해결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고, 그 결과 지난 2015년 7월 여야 합의로 인권위 내에 군인권보호관을 설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러한 여야 합의 내용을 반영해 2015년 7월 30일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황영철 의원 대표발의)이 마련됐으나, 안타깝게도 위 개정안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회기만료로 폐기됐다. 이에 인권위는 군인권보호관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8월 사무총장(직무대리)을 단장으로
(반려동물뉴스(CABN))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알려진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치유의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서울특별시도 2015년부터 시민들이 편안하게 동참할 수 있는 문화강연회를 통해 긍정적인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정신건강문화콘텐츠 ‘따뜻한 말 한마디’를 9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서울시정신건강홍보대사들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정신건강 이야기를 들려주며 힘을 실어주는 정신건강지킴이컨퍼런스로부터 비롯되었다. 2016년에는 경기침체와 실업난, 급변하는 사회현상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이 가중되는 청년층을 위해 ‘아름다운 당신에게’라는 부제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기획하여 참석했던 시민들과 연자들이 따뜻한 교감과 위로가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7년 ‘따뜻한 말 한마디’는 평균수명100세 시대이지만, 사회적 은퇴가 앞당겨져 우울과 자살의 위험성이 높은 50대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교양 함양에 초점을 맞추었고,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와 공동주관으로 자신의 시간과 독립적인 의식을 추구하는 50대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성찰의 시간을 통해 정
(반려동물뉴스(CABN))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첩 최초 발행량(2만부)과 1차 추가제작 예약수량(1만2,000부)이 매진되면서, 구매를 원하는 민원이 쇄도해 추가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추가 발행 수량은 예약 접수한 수량만큼 제작하며, 1인 구매수량은 1부로 제한할 방침이다. 추가 발행 예약은 8월25일부터 28일까지이며, 총괄우체국을 직접 방문(25일(금), 28일(월))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으로 접수하면서 우표첩 요금(2만3,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 접수한 고객이 기념우표첩을 받아 볼 수 있는 날은 예약 수량에 따라 달라지나 9월 중순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지난 25년간 한중 경제관계가 분업협력(1.0)과 협력심화(2.0)를 거쳐 시장통합(3.0) 단계로 접어들면서 이에 걸맞은 대중 경제협력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수교 25주년을 맞아 23일 발간한 ‘한중 경제관계 중장기 변화추세와 과제’ 보고서에서 제도 기반·수출입 증가·교류 주체와 방향 등 6가지 지표를 종합 검토하고, 한중 경제관계를 기회와 도전의 관점에서 재정립할 것을 주문했다. 1992년 수교 후 한중 경제관계는 3단계를 거쳐 왔다. 한중경제 1.0단계는 수교(92년)~아시아 금융위기(98년)까지로 한중간 국제 분업이 기본 특징이다. 두 번째 한중경제 2.0단계는 중국의 WTO가입(01년)~글로벌 금융위기(08년)까지로 경제교류가 급속한 확대·심화를 이룬 시기다. 마지막 3.0 단계는 중국이 신창타이에 진입한 2012년 이후 지금까지인데 키워드는 시장통합이다. 앞선 두 단계와 비교하면 우선 양국 기업의 ‘목표’가 한국기업의 가공무역에서 내수 개척, 더 나아가 밸류체인 확대 및 다각화로 바뀌었다. 진출 ‘업종’도 과거 제조업이었지만 지금은 서비스업 혹은 서비스형 제조업이 대세다.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가 성매매 전단지에 있는 전화번호에 3초마다 한 번씩 전화를 걸어 성매매업자와 수요자 간 통화가 연결되지 않도록 유도하는 ‘통화불능 유도 프로그램(일명 대포킬러)’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달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내에 무차별 살포되는 청소년 유해 매체물인 성매매 전단지를 무력화시켜 성매매업자 불법이익을 제로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성매매 전단지 상의 전화번호 대부분이 대포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프로그램에 ‘대포킬러’라고 이름붙였다고 설명했다. 대포킬러는 민생사법경찰(이하 민사경)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 총무과에서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민사경 민생수사2반 컴퓨터 프로그램에 업자의 번호를 입력하면 시청 본관에 설치된 발신시스템에서 업자에게 지속적으로 전화를 거는 원리다. 업자가 전화를 받으면 불법 영업행위를 계도하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특히 대포킬러는 전단지 전화번호로 랜덤하게 전화를 걸기 때문에 성매매업자는 수요자를 구분하기가 어렵다. 즉, 업자가 해당 전화번호를 차단해도 대포킬러가 자동으로 다른 번호로 전화를 걸어 수요자와의 통화연결 불능을 유도해 사실상 업자는 불법영업을 영
(반려동물뉴스(CA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합산규제*(이하 합산규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반을 구성하고, 과기정통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8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정 유료방송(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사업자는 특수 관계자인 타 유료방송 사업자를 합산하여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1/3을 넘지 못한다.(방송법 제8조,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 제13조, 2018년 6월 효력상실(일몰) 예정) 합산규제의 일몰(2018년 6월)에 앞서, 각계에서 규제의 유지 / 폐지 등 상반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는 바, 과기정통부는 합산규제의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방송, 법률, 경제, 소비자 부문 관련 전문가 총 10인(붙임 참조)으로 구성된 연구반 운영을 통해,규제의 유지(연장),일몰(폐지),규제 수준 조정(1/3 수준 조정 등),대안 마련 등 각 정책방안별로 심층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연구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의견수렴을 거쳐 연내에 정책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안심택배, 여성안심지킴이집 등 여성안심서비스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와 함께 ‘걱정말아요 그대’ 공동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시와 롭스는 23일(수)부터 약 2주간 시 대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롭스의 기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시민이 참여하는 여성안심서비스 인증샷 공모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여성안심서비스인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여성안심택배, 여성안심지킴이집 등을 이용한 인증샷이나 영상을 촬영해서 서울시 또는 롭스 SNS에 올려주면 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페이스북에서는 이벤트 포스팅 댓글에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걱정말아요_그대, #서울시×롭스 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려주면 된다. SNS에서 해시태그 #걱정말아요_그대, #서울시×롭스를 검색하면 서울시 여성안심서비스를 소재로 한 사진을 만나 볼 수 있다. 시민 참여로 진행되는 ‘걱정말아요 그대’ 공모 이벤트는 총 130명의 우수작품을 선발해 롭스뷰티안심박스 등을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에서 SNS와
(반려동물뉴스(CABN)) 지적 장애로 인하여 인지능력이 부족한 여성 지적장애인에게 생길 수 있는 각종 폭력과 건강, 임신, 육아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해 나가기 위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된다. 남원읍(읍장 오남선)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삼)에서는 여성 지적장애인을 체계적으로 보호· 지원해 나가기 위해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양금열)와 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 남원파출소(소장 송종수)가 참여하는 민·관협력을 통한 『여성지적장애인 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원읍에 따르면 관내 53명의 여성 지적장애인의 돌보미로, 같은 여성이어서 안전하고, 마음을 열 수 있으며, 집안형편을 제일 잘 아는 동네 부녀회장이 위촉되어, 대상자 가구 수시방문 상담 및 이웃 등 관심유도로 모니터망을 구성, 필요시 협조기관 및 읍사무소에 지원요청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와 남원파출소는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임신, 육아상담 및 지원, 방문사업을 통한 질환관리, 성·가정폭력예방 및 지원, 정기순찰 등의 역할로 집중관리 하게 된다. 오남선 남원읍장에 따르면 8월 23일 5개 기관·단체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 시작에 들어갔으며, SNS 운영으로
(반려동물뉴스(CABN)) 우리나라의 수저계급론을 타파하려면 사교육 경감대책, 교육의 자율성·다양성 강화,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교육 개혁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의 계층 사다리 역할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8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사회이동성과 교육해법 : 개룡남은 전설이 되었나』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아직 구조적으로 고착화되진 않았지만 최근 들어 교육의 계층사다리 역할이 약화되고 있다”며, “교육개혁을 통해 교육의 계층사다리 역할을 복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정배경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2015년에 들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배경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 계수의 변화추이를 보면 2009년 31.95에서 2012년 34.06으로 소폭 상승한데 반해, 2015년에는 42.75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가정배경이 최하위 20%에 속하는 학생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