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6월 29일(수) 오후 2시 리움미술관에서 삼성문화재단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누리카드의 기초예술 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서울 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는 45만507명이며, 대상자는 11월 30일(수)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리움미술관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술관 내에 있는 리움 스토어를 이용할 때 구매 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한 발권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와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리움 스토어 할인은 이용자의 전시 관람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제공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장하고 상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총상금 현금 1억원이 걸린 국내 피트니스 대회 '디랙스 챔피언십(DRAX CHAMPIONSHIP)'을 올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피트니스 문화 활성화를 이끌고자 기획된 이번 대회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이뤄졌지만, 최첨단 무대와 규모, 선수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준비 공간, 공정한 심사 등으로 높은 참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한 만큼 이번 디랙스 챔피언십에서도 잊지 못할 경험과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총 7가지 종목으로, 남성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스포츠 모델 등 4개 부문, 여성은 △바디 피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 3개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시상은 본상, 단체상, 특별상 세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본상은 종목별 그랑프리부터 체급별 4위까지 총 78인을 시상할 계획이며, 총상금 현금 1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그랑프리'는 종목별로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KBS가 시청자를 대표해 활동할 KBS 제31기 시청자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KBS 시청자위원회는 방송법에 의거해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해 설치된 기구로 KBS의 방송 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 등에 대한 의견 제시와 시청자 권익 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제31기 시청자위원회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응모자격은 방송법 제87조, 방송법 시행에 관한 방송통신위원회 규칙 제24조, 그리고 KBS시청자위원회 운영규정 등에 따라 시청자위원을 추천할 수 있는 단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서 자격 제한의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KBS는 이번부터 시청자위원 지원 대상을 확대해 만 18세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게 했다. 응모 방법은 KBS 공식 홈페이지와 KBS 시청자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7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KBS 시청자위원회 선정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9일(금)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KBS는 공모접수 결과 및 선정 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공지해 선발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운용할 계획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어린이와 청소년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메타버스 '지킬박사 월드'가 지난 1일 가상공간 '제페토'에서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킬박사 월드를 학교공간인 운동장, 체육관, 조리실, 급식실, 강당 등으로 꾸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킬박사(Dr, Ji-Keep)'는 깨끗한 손 형상에 비누거품 모양과 전문성을 나타내는 가운을 입고 있는 식약처의 국민 식생활 안전 지킴이 캐릭터다. 지킬박사 월드는 식중독 예방 실천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요령 체험관, 식중독 예방 식생활관, 식생활 교육관, 식중독 신속검사 버스 등으로 구성됐다. 식중독 예방요령 체험관에서는 식중독 발생으로 위기에 빠진 지킬박사 월드를 구출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임무를 모두 달성하면 '식중독 예방 실천왕' 상장을 받을 수 있다. 식중독 예방 식생활관은 지킬박사 월드 안 급식실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생활 교육관은 대형 스크린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설명하는 곳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6월 수출액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여파에도 역대 6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액도 반기 최고실적을 거뒀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상반기 무역수지는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22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중 가장 많은 57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수입은 19.4% 증가한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에너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24억 7000만 달러 적자로 3개월째 적자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율은 올해 들어 1월 15.5%, 2월 20.8%, 3월 18.8%, 4월 12.9%, 5월 21.3%, 6월 5.4%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지난달 수출액은 역대 6월 실적 가운데 가장 좋았고 상반기 전체로도 수출액(3503억 달러)은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기간 일평균 수출액도 26억 2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주요 15대 품목 중 선박을 제외한 14대 품목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철강, 석유제품, 바이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경부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임기 시작에 맞춰 2025년 12월까지 소각장을 건설해야 하는 수도권 10개 시에 소각장 설치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공문을 보낸 시는 현재 소각장 처리용량이 50톤 이상 부족한 곳들로 서울, 인천, 경기 고양,부천,안산,남양주,안양,화성,김포,광주 등이다. 수도권 10개 시는 현재 생활폐기물을 수거한 후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를 하거나 시설 용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인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로 반입해 매립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생활폐기물의 매립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공포되면서 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에서의 매립이 금지된다.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소각이나 재활용을 거치지 않고 매립할 경우, 해당 자치단체장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하는 수도권 민선 8기 시장은 임기종료 6개월 전까지 소각장을 확충해야 한다. 환경부는 수도권 10개 시가 2026년 이전까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제약업체의 의약품 기부 행위와 사회봉사단체의 기부 의약품 취득,사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약사가 소속한 사회봉사단체가 사회봉사활동에 직접 사용할 때만 의약품을 기부할 수 있고, 기부된 의약품을 다른 단체에 다시 기부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한 제약업체가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한 전문의약품을 어린이집에서 배포하는 등 의약품의 기부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제약업체는 의약품을 기부하려는 사회봉사단체에 의,약사 소속 여부와 기부된 의약품을 사회봉사단체가 직접 사회봉사활동에만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도록 한다. 또 사회봉사단체는 기부된 의약품을 직접적인 봉사활동에만 사용하고, 다른 단체에 다시 기부하거나 수여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의약품의 기부,취득,사용 때 제약업체와 사회봉사단체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도 검토했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사회봉사단체에 의약품을 기부하는 경우 의,약사가 해당 단체에 소속해 있고, 해당 단체가 기부 의약품을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사용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상청은 지난달 30일부터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에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해양기후변화 전망정보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발표한 전지구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의 해양요소에 염분을 추가해 모두 4종에 대한 데이터 내려받기 뿐만 아니라 쉽고 편리하게 조회,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2100년까지의 해수면고도,해수면온도,해빙면적,표층염분 정보를 제공한다. 21세기 후반기(2081~2100년) 해양기후변화 전망은 현재대비 전지구 평균한 해수면온도가 저탄소 시나리오에서 1.3℃,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3.7℃, 해수면고도는 각각 48cm, 89cm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 지역 해빙 면적도 크게 줄어 여름철 북극해빙은 모든 시나리오에서 21세기 중반기 이후, 여름철 남극해빙은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21세기 후반기에 거의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제공하는 전지구 평균 표층염분은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21세기 후반기에 0.11∼0.20 psu(practical salinity unit) 감소하는 것으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폴란드에서 원전, 방산, 첨단산업 등 양국간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부,기업은 총 9개의 원전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이창양 장관이 지난달 30일 폴란드를 방문해 모스크바 기후환경부 장관과 리샤르드 테를레츠키 하원 부의장 등을 만나 원전, 방산, 첨단산업 등에서 양국 간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NATO 정상회의에서 폴란드 정상을 만나 한국 원전홍보 책자를 직접 전달하는 등 원전 세일즈 외교를 전개한 것과 연계해 방위사업청,한국수력원자력,한전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과 함께 폴란드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30일 안나 모스크바 폴란드 기후환경부장관과 만나 한국 원전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한수원이 지난 4월에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기반으로 양국 간 원전협력이 진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양국 장관은 면담 이후 한-폴 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해 원자력, 수소, e-모빌리티 등 에너지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8~29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공연장 등에서 열린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오디션'에서 34개팀을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생활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한 소상공인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디션에는 서류,발표 평가에서 1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00개팀이 참가했다. 선배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심사를 거쳐 최종 34개팀을 강한 소상공인으로 뽑았다. 이들에게는 '강한 소상공인 인증서'와 함께 '2Xel 성장 프로그램(기획,제작,검증,개선 패키지 지원)'에 사용할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원이 지급된다. 운영기관인 엔피프틴파트너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프로그램도 추가 제공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 평가위원은 '창의성과 기업가 마인드를 가진 소상공인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고 피칭에 참여한 100개팀 모두 강한소상공인으로 선발돼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유류세 인하 확대 조치 시행에 맞춰 주 2회 이상 전국 순회 주유소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지역별 주유소 가격 담합 등과 같은 불법 행위는 엄중 조치키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차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확대조치 시행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57원, 경유는 리터당 38원이 인하될 예정'이라며 '유류세 인하 효과가 시장 가격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산업부를 중심으로 정유사 등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사 직영주유소에서는 오늘 시행 즉시 가격을 인하하고, 자영주유소에서도 최대한 조속히 인하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비상운송계획을 통해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물가 안정 차원에서 이날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법정 최대 한도인 37%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인하 폭 확대와 함께 7월 첫째주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 관계기관 합동 석유시장 점검단을 운영한다. 방 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수색과 서울, 광명을 잇는 고속철도 전용선을 지하에 신설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고속철도 전용선이 신설되면 서울역과 광명역 간 KTX 이동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포함, 부산도시철도(하단-녹산선) 건설사업, 중앙고속도로(김해공항-대동구간) 확장사업 등이 기획재정부 예타를 통과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광명에서 용산, 서울역을 거쳐 수색차량기지까지 23.6km 구간의 고속철도 전용선을 지하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이번에 예타를 통과했다. 그동안 서울-광명 구간은 KTX와 화물차, 전동차 등 여러 열차가 운행하고 있어 고속철도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선로용량 부족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정부는 고속철도 전용선이 생기면 서울역-광명역 간 KTX 운행 시간이 현재 14.5분에서 9.5분으로 5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행신역-서울역-광명역 운행 시간은 현재 41분에서 21.5분으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코로나19의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6206곳에서 향후 1만곳까지 늘리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외래진료센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던 코로나19 진료기관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된다. 한 총리는 '그동안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자체별로 각각 병상을 배정해서 지역 간 병상 이용에 편차가 생기고 배정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전국 7개 권역별로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말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코로나 치료 병원 350개에 지원했던 이동형 음압기, 에크모 등 의료장비들을 점검해 통합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이를 통해 향후 재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의료장비들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지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IT업계에서 일하는 직장인 김영환 씨는 입사 이후 월급을 꼬박 모아 3억원 가까이 마련했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전셋집을 구하려던 김씨는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내집 장만의 길을 열어 주는 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규제가 완화되면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는 지역, 집값, 소득 등과 상관없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80%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김 씨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80%가 적용돼 대출을 넉넉히 받으면 모아둔 자금과 합쳐 평소 눈여겨 봤던 집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난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지 않고, 소득 범위 내에 맞는 집을 찾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김 씨처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이 확대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장래소득 반영 폭도 늘어난다. 청년처럼 처음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의 주택 구매를 용이하게 한다는 취지에서다. 반면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강화된다. 대신 연 소득의 100%까지로 막혀 있던 신용대출 한도 규제는 폐지된다. 올해 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와 대전, 경남지역 6개 시군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해제되고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시 등 11개 시군구에 대한 조정대상지역도 함께 풀린다. 수도권과 세종에 대한 규제지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에서 의결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은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다음달 5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대구 수성구와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경남 창원 의창구 등 총 6곳이다. 이로써 지방은 세종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세종시의 경우 최근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잠재적인 매수세가 유지 중인 것으로 판단, 현행 규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