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2일 제주도 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매개모기는 일반적으로 6월에 남부지역(제주, 부산, 경남 등)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고 10월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기준으로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2025년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시대 개막을 목표로 서울 상암 등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대응 대중교통, 긴급차량 통행지원, 공유차, 사고예방 순찰 등 7대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레벨3 자율주행차가 본격 출시되는 등 기술개발에 따라 자율주행 버스,택시,배송 등의 서비스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30년에는 버스의 50%, 택시의 25%가 자율주행차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시,도별 주요 거점에서 자율주행 상용서비스 제공과 10종 이상의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개발을 목표로 ▲규제특례 기반 실증 활성화 ▲서비스 개발,고도화 ▲서비스 상용화 기반 확보 등을 추진한다. 먼저 국토부는 규제특례지구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와 '규제자유특구'의 운영 확대를 통해 민간기업이 자유롭게 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지난 16일 '전날인 15일 신규로 예방접종센터 104곳을 추가 개소했다'고 전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배 총괄반장은 '이에 따라 예방접종센터는 175곳이 개소돼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예방접종센터가 추가 개소됨에 따라 일별 접종역량도 대폭 확대된다. 배 총괄반장은 '기존보다 2배 이상이 증가된 10만 5000명이 하루에 접종받으실 수 있게 돼 향후 접종속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장애인, 노인, 보훈돌봄 종사자 및 항공 승무원의 예방접종은 19일부터 시작되고,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와 투석환자에 대한 사전예약도 19일부터 진행된다. 또한 시군구별로 지정된 1686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도 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한데, 추진단은 접종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 및 전화 등을 통해 사전예약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배 총괄반장은 '백신접종을 빠르게 시작한 국가들은 각자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완화했으나, 환자 수가 많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함께 단행했다. 과기부 장관에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산업부 장관에는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이, 노동부 장관에는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 각각 내정됐다. 국토부 장관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해수부 장관에는 박준영 현 차관이 발탁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유 비서실장은 김부겸 후보자에 대해 '정치와 사회 현장에서 공존과 상생의 리더십을 실천해 온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형 정치인'이라며 '코로나19 극복, 부동산 부패 청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등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 부처를 아우르는 노련한 국정 운영을 통해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6일 '최근 유증상자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출근 등으로 인해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윤 총괄반장은 '지난 3월 한 달간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전체 환자 5000여 명 중 22.5%가 진단검사의 지연에 의해 추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에 앞서 인천과 부산시는 지난 14일에, 서울과 경기도는 15일에 시행하는 등 16일 기준으로 총 11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 특히 윤 총괄반장은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의사나 약사로부터 진단검사를 권고받은 경우 48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따르지 않는 경우 벌금 등 법적 조치가 있을 예정이며,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대상에서도 제외한다'면서 '고의로 검사를 받지 않아 더 큰 감염이 발생한 경우 구상권 청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총괄반장은 '정부는 방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응해 수산물 원산지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긴급 영상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해수부는 지난달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결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민관협의회가 두 번째 모이는 자리다. 해수부는 이번 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발표에 따른 원산지 관리분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와 수산물 유통업계, 학계 및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해수부, 해양경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주요 일본산 수산물을 유통이력 의무 신고대상으로 고시해 수입단계부터 소매단계(음식점)까지 철저하게 관리 중이다. 그동안 원산지 위반 적발 실적이 많거나 소비자 민감도가 높은 가리비,멍게,참돔,방어,명태 등은 중점품목으로 지정해 수입수산물을 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산업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컨트롤타워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의는 지난 16일 철강, 석유화학 등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을 포함한 10개 업종별 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산업계 탄소중립 도전 과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탄소중립 우수사례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산업부와 업계는 산업부문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철강을 시작으로 12개 업종별 협의회와 기술혁신, 표준화 협의회를 구성,운영해왔다. 업계는 업종별 협의회를 통해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9개 업종) ▲석유화학-바이오 연대 협력 선언 ▲자동차 탄소중립 5대 정책방향 제시 등 탄소중립에 자발적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수소환원제철, 저탄소 연료전환, 친환경 공정가스 대체 등 업종별 여건에 특화된 탄소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화이트바이오 협력 모델 발굴, 차세대 바이오 연료 도입 TF 운영, 탄소저감 기술개발 현장방문 등 탄소저감 우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새 아침, 민주주의를 노래하다'는 주제로 4,19혁명 제61주년 기념식이 오늘(19일)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1960년 민중의 비폭력 저항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싹을 틔운 시민혁명인 4,19혁명 제61주년 기념식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정부 주요인사와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진행한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4,19혁명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를 거쳐 4,19혁명으로 이룩된 대한민국 민주주의 완성을 기념한다. 또한 고귀한 희생으로 이룩한 이 땅의 민주주의를 맘껏 누리며 새로운 희망과 도전으로 4,19정신을 계승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다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2021 청년의 다짐,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헌화,분향은 4,19혁명 관련 단체장과 4,19혁명 참여학교(고려대, 서울대, 동국대, 대광고) 후배 학생들이 함께 4,19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6일 차량용반도체 수급 차질과 관련, '단기간 사업화 가능품목을 발굴해 소부장 사업을 통해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 예산도 대폭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상암 자율주행시범지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 후속 회의 성격이다. 홍 부총리는 '차량용반도체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우리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의 생산 차질이 확대되고 수급 불안 장기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라면서 '기존 차량용반도체 수급 대책에 이어 추가 과제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품목을 발굴(4~5월 중 사업공고)해 '소재,부품,장비' 사업을 통해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차 전력 소비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SiC,GaN 기반 전력반도체 등에 대한 신규 연구,개발(R&D) 예산도 지원한다. 수요공급기업간 연대협력 및 업계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후반기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지난 16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한 지 4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두 정상의 첫 대면 회담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발표하면서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정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관련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조율 중이며, 구체 사항이 정해지면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문화재단이 올 한 해 AR,VR,X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예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 기획자 양성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10년간 기술 기반 문화예술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상과 프로그램 종류를 대폭 확대한다. 연말까지 기획자, 예술가, 테크니션, 청소년 등 대상별로 총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융복합형 공연,전시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기획자를 양성하고, AR,VR,XR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쇼케이스를 지원한다. 학교나 키움센터 등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예술교육가(TA)에겐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관련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 예술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 한 해 '2021년 융합형 창,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4개 대상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첨단기술이 기존 문화예술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닌, 창작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이끄는 촉매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와 관련한 개선 기간(2022년 4월 14일)을 부여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올해 사업연도(2021년 1월 1일~ 2021년 12월 31일)에 대한 감사보고서 제출일까지 상장을 유지하게 되며, 개선 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상장폐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고 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쌍용자동차 감사인(삼정회계법인)은 2020년 재무제표 감사와 관련해 완전자본잠식 및 회생절차 개시 등에 따라 계속기업으로서의 그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감사의견을 거절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는 13일 재무구조 개선 계획 등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상장 법인의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부정적이거나 의견 거절인 경우 상장폐지 할 수 있으며, 이의 신청이 있는 경우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한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만큼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회생계획 인가 전 M&A' 완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스마트 TV를 통해 선보였던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국내에서 지난 15일부터 모바일 기기까지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3월 말 기준 14개국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TV에서 즐겼던 콘텐츠 경험을 모바일로 확대함으로써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생방송 △추천 △마이 TV Plus 등 3개의 탭으로 구성했고, 현재 37개 채널을 스트리밍(Streaming) 방식으로 언제든지 시청 가능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생방송' 탭은 △최근 시청 △뉴스 △TV 시리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영화 △음악 △어린이 등으로 장르를 구분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추천' 탭은 큐레이트된 방송 채널,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최근 시청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 현장 내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되는 내화뿜칠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내화뿜칠은 건물 철골 기둥과 보에 내화재를 덧칠해 높은 열에도 견딜 수 있게 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 작업은 근로자가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된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고소 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 팔을 적용하고, 하부에는 원료 혼합기와 저장 설비를 일체화했다. 특히 이동식 플랫폼을 적용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술은 대규모 철골 기둥으로 이뤄진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 먼저 적용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가 유해 물질 또는 고소 작업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여러 고위험 작업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 기둥에 구멍을 뚫는 드릴링 로봇을 비롯해 360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릴레이 선언식에서 보유 차량 100%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고 밝혔다. 'K-EV100'이란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프로젝트로, 환경부는 올해 무공해차 3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정하고 공공,민간 수요 창출을 추진해왔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영업용 차량은 물론, 장기렌터카,오토리스 차량까지 모두 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한 MyCar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 구매, 금융, 보조금 신청 대행 프로세스, 사후 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전기차 전용 상품,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체계인 '친환경, 상생, 신뢰'의 세 가지 설정 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ESG 전략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재훈 신한카드 Multi Finance 그룹장은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