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강원 인제지역 등 9개지역에서 선발한 예비 수형목에 대하여 선발 검토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육종전문가들 및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형목 선발 본수 및 클론증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주들이 선호하고 조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종들에 대해 2017년「채종원 조성·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30년까지 우수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자작나무 수형목 선발 논의 결과를 토대로 채종원을 조성하여 우수종자가 전국에 보다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불진화 헬기 담수시 안전비행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불진화용 담수지(취수원) 3,800개의 안전도 평가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의 96%에 해당하는 3,663개 담수지가 고압선, 비산물 등 장애물이 없어 안전하고, 담수량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137개(4%)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자료를 제공하고 산불진화 시 담수하지 않도록 모든 헬기 조종사에게 공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담수지가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진화가 어려운 산림지역에는 중·소하천에 헬기 담수용 취수장 51개를 설치해 산불진화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담수지가 멀면 헬기 진화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취수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는 데 힘쓰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및 2018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대비하여 산림연접 지역에 대해 농산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제거하여 산불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다. dl번사업은 동부산림청 관할 7개 관리소에서 산불진화 인력 및 공무원등 260여명이 투입되어 산림연접 도로변 및 경작지 주변의 가연성 물질(옥수수대, 고추대 및 낙엽)을 낫이나 갈퀴 등을 이용하여 제거 또는 수거한다. 또한 인화물질 제거 사업과 병행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은 물론 산불 및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점을 계도할 예정이다. 이석주 보호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산불위험이 높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도심권 국민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상쾌한 공기와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2017년 국유지 도시숲 4개소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서울·경기·강원영서 지역 국유지 도시숲은 총 27개소(서울권 8개소, 인천권 6개소, 경기권 9개소, 강원영서권 4개소)로, 각 권역에서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도시생태계를 보전하고 대기오염을 정화하며 휴양·치유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국유지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양주시(3ha), 경기도 남양주시(5ha), 경기도 화성시(3ha), 인천시 중구(6ha)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매년 2개소 이상 도시숲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활환경숲,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경관적인 국유림 도시숲을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을 확대하여 도시의 생태안정성·산림가치를 향상시키고, 미세먼지·폭염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반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을 중심으로 반부패 정책 토론회, 전국 청렴 캠페인, 반부패 시책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유엔은 지난 2003년 12월 9일 멕시코 메리다(Merida)에서 유엔 반부패 협약 조인식이 개최된 것을 기념하여 매년 12월 9일을 ‘세계 반부패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는 ‘반부패 주간’ 동안 외국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8일에는 수기, 독후감, UCC, 웹툰, 강의 등 국민이 참여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며, 11일부터 15일까지는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별 청렴캠페인(‘청렴은 문화다. 이제 국민이 감사다’)를 진행한다. 12일에는 각급 기관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수 반부패 시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10여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중점 추진한 주요 반부패 사업의
(반려동물뉴스(CABN)) 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 1일 소비자 단체, 소비자 학계, 소비자원 등 유관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보호법(현 소비자 기본법)의 국회 통과일인 1979년 12월 3일을 민간 부문에서 1982년부터 기념하여 오다가 1996년부터 정부 기념일로 지정됐다.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소비자 기본법 개정을 통해 소비자정책위원회의 긴급 대응 기능이 강화된 것을 계기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은 사례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및 안전성 조사를 통해 위해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CISS)을 개편하여 소비자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95명(개인 73, 단체 22)에 대한 포상도 실시되었다. 훈장(1명) 수여 대상자는 김상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으로 정보 전시회 개최를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알뜰 시장 운영을 통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소비자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반려동물뉴스(CABN))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본선을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구현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자 열리는 행사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596개 사례*가 접수돼 작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중앙부처 146건, 지방자치단체 218건, 공공기관 232건(’16년 접수건수 총 354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예선을 통과한 경찰청, 전라남도, 한국예금보험공사 등 12건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학계,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 충청 지역의 대학생 50여명이 현장평가단으로 참여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모든 기관의 사례발표가 끝난 후 현장평가단의 심사평이 이어졌으며, 외국인 유학생도 심사단에 참여하였다. 2차 심사 점수와 전문가 심사단 현장평가단의 점수를 종합한 최종 순위는 경찰청 등 3개 기관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올해 인권주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5일간 여의도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인권작품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권위는 설립 초기인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인권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연 평균 500여점 정도의 작품이 접수되는 대규모 공모전이다. 인권작품 공모전 전시회는 인권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 국민들이 일상 속 인권을 발견하고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5년과 올해 포스터 부문 수상작 총 12점으로 꾸며지며, 평등, 다문화, 청년, 아동인권, 인권의 가치 등을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인권위는 매년 인권위 설립일인 11월 25일부터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12월 10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뉴스(CABN)) 국무총리비서실은 12월 4일(월) 오후 1시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서울홀)에서 ‘2017년도 제2차 시민사회단체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시민사회가 그간의 비판과 감시운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문제의 직접적 해결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고 그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복잡한 사회문제, 즉 고용 없는 성장, 소득 양극화, 고령화, 노인빈곤, 청년실업,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전환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연찬회는 시민사회 스스로의 문제해결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주성수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와 공석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가 각각 글로벌 시민사회 동향 분석과 한국 시민사회 지형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서고,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 정선애 한국시민센터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공공재원 확충방안, 인재 양성 전략, 중간지원조직 등에 관한 제안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주성수 교수는 ‘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경찰청이 시민들의 생활교통문제 해결과 장기 미해결민원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 서울시의회 의장단은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치안유지에 노고가 많은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시민의 대표로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주제로 서울시 경찰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김정훈 경찰청장에게 “올림픽훼밀리타운(이하 훼밀리아파트) 1, 2단지 사잇길은 송파대로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우회도로로 이용돼 소음과 매연, 불법주차 문제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왔지만 경찰청의 반대로 직진금지가 관철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제 경찰청의 정책방향을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훼밀리아파트 관통도로의 차량통제방안으로 직진금지와 일방통행 방안 마련을 제안하였고, 답변에 나선 김정훈 경찰청장은 “훼밀리아파트의 사정을 잘 안다며, 관통도로의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직진금지 방안또는 별도의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김정훈 경찰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경찰청 주요 간부가 참석하여 시민들의 생활교통문제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의회 허기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숭실대학교 글로벌HRD연구소와 함께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에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공청회에서 숭실대학교 글로벌HRD연구소 이기성 교수는 ‘방과후학교 실태 및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 연구 배경과 학교급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다음 토론자로는 서울조원초등학교 안주형 교장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가 마을과 결합하여 활성화된 사례가 있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 사이에서 정착되고 있다고 강조하였고, 서울잠실여자고등학교 김천섭 부장교사는 일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국영수사과 등 교과 위주의 강좌 운영으로 인해 본래 취지가 무색하다고 하였다. 참석한 강서학부모분과위원장인 정주연 학부모는 방과후 운영은 안전과 보육이 담보되어야 하고 부모들이 협동조합으로 운영이 가능하여야 하며 학교의 교육주체가 스스로의 자치 활동력을 키우기 위해 애프터 스쿨형태의 동아리로 운영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공청회를 주최한 허기회 의원은 방과후학교 기본 원칙은 “초등학생에게는 인성교육을 가르치는 것이고 중학생에게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의회 우미경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YIP 의정대상」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인프라, 주거, 교육, 문화여가, 복지 등 행정 각 분야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여의도정책연구원은 ‘행복지수’ 측정방법을 경제, 환경 및 사회문화적 측면, 행복과 삶의 질, Well-bing 등 국민생활에 관련이 깊은 요소들을 ‘국민행복’ 관련 지표로 도출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우 의원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회주택조례 개정 과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동체 주택의 공급 확대 및 정책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사회의 암묵적 가치와 공익과 사익의 적절한 접점을 찾도록 노력해야 함을 주장하며, 합리적이고 다양한 의견제시로 시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미경 의원은 “서울시민의 바람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미래도시 서울의 지속
(반려동물뉴스(CABN)) 이명희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상정된 2018년도 서울시 공유재산관리계획한 심의에서 서울시가 2018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6천억원에 달하는 세입 부족을 메꾸는 수단으로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를 매각하는 안에 강한 비판을 제기하였다. 서울시는 전년대비 1조 7,418억원이 증가된 31조 7,429억원의 2018년도 예산을 편성하였는데, 이처럼 세출이 늘어난 것은 복지비와 자치구 및 교육청 전출금 법정경비, 행정 운영경비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이를 뒷받침할 세입 확보 방안으로 옛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방안을 택할 수 밖에 없음을 설명하고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이명희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세부사업 기준 816개 신규사업에 1조 4,891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음을 지적하면서 “이는 한마디로 땅 팔아서 생활비로 흐지부지 쓰는 격”이라고 비유하고, 지금은 신규사업을 벌일 때가 아니라 그동안 벌여온 사업을 점검하고 내실을 기해야 할 시기라고 일침을 놓았다. 또한 긴축재정을 해야 할 상황임에도 별로 시급하지도 않은 신규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다분히 내
(반려동물뉴스(CABN)) 충남도의회는 논산 반월초등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의회를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학생들은 도의회 의정활동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의장 권한대행의 주재 하에 무기명 투표로 새로운 의장을 선출했다. 이어 학교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2분 정책 발언을 진행했으며, 조례 제정 등을 상정해 찬반 토론을 거쳐 의결까지 지방의회 기능을 체험했다. 반월초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 원리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충남도 내 어린이집 임대료와 아파트 관리비의 과도한 인상을 제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어린이집 임대료와 아파트 내 관리비 관련 분쟁이 발생한 경우 도지사가 개입해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에서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 등으로 마찰을 빚고 있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에 지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 공동주택관리규약에서는 관리동에 입점한 어린이집 임대료를 100분의 5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의무가 아닌 권고에 불과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개정 조례안에는 공동주택에 관한 법률이 새로 제정돼 관련법이 주택법에서 공동주택관리법으로 수정됨에 따라 이를 조례에 반영했으며, 일반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공공·민간임대주택도 대상으로 포함하여 범위를 넓혔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위반한 경우에도 도지사가 관리감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