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 대졸 청년 취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OECD 국가의 청년(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 및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청년 대졸자 고용률은 75.2%로 37개국 중 31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우리나라 청년 대졸자의 고용률이 낮은 이유로 경제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은 것에 주목했다. 우리나라 청년 대졸자의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은 20.3%로 OECD 37개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 2020년 기준 청년 대졸자 비경제활동인구의 주된 활동상태를 살펴보면 10명 중 3명은 취업준비생이며, 10명 중 2명은 그냥 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 대졸자의 노동력 유휴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청년 대졸자의 취업이 지연되는 이유 중 하나로 전공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꼽았다. 우리나라 전공과 직업 간 미스매치율은 50.0%로 OECD 22개국 중 1위였으며, '21년 통계청 조사에서도 일자리와 전공과의 불일치율은 52.3%로 취업자의 절반 이상은 전공과 무관한 일자리에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미스매치가 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한 한계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코이카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발자국이 찍혔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1월 2일부터 2주간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와 함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한 '30주년 KOICA, 30분의 동행 챌린지'(이하 30분의 동행 챌린지)의 콘텐츠 영상을 11월 18일 12시(정오) 위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서포터즈다. 30분의 동행 챌린지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코이카의 한 해를 1분으로 환산해, 총 30분간의 걷기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코이카 서포터즈가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인권,평화 운동에 헌신한 기간인 67년을 상징해, 그의 생일마다 전 세계 곳곳에서 67분간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데서 착안해 기획됐다. 챌린지에는 모로코, 러시아, 우간다, 유럽 몰타 등 20개국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100여개의 중점 유통 주유소 중 67곳이 1000리터 이상의 요소수 재고를 보유하는 등 수급 상황이 안정화 되고 있다. 정부는 요소수 수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수입 검사기관을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연 자리에서 '요소수 생산,유통,분배 등 시장 수급 상황은 지속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100대 중점 유통 주유소의 재고현황 정보공개 결과 1000리터 이상 요소수 재고를 보유한 주유소는 67개까지 늘고, 재고가 200리터 이하인 주유소는 16개까지 감소했다. 5대 주요업체 생산물량은 지난 14일(56만 리터) 이후 지속적으로 일평균 요소수 소비량인 60만리터를 웃돌고 있다. S사의 차량용 요소 700톤으로 L사가 생산해 공급중인 180만리터는 18일 30만5000 리터가 공급돼 거점주유소 입고량 및 판매량도 일평균 소비량(약 60만 리터)의 절반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거점 외 주유소에도 전체적으로 일정규모 이상 물량이 공급되는 등 최종 소비자 단계까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1시간 이내 이송 가능'을 원칙으로 비수도권 병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에 전담병원을 2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행정명령을 통해 병상을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9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수도권 상급병원장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수도권 의료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권 1차장은 브리핑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병상의 활용도를 더 높이겠다'며 '환자 상태를 고려하며 1시간 이내 이송 가능한 지역을 원칙으로 비수도권의 병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간담회에 참석한 병원장들이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적극 협조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또한 의료인력에 대한 보상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고 장비와 시설 같은 인프라 지원 등을 포함한 여러 의견과 건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대병원장은 지방 국립대병원과 협의해 가용가능한 중환자 병상을 수도권 환자 치료에 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지난 1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유치 성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박람회 유치 관련 국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외교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또 다음달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의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내년 5월로 예정된 공식 유치계획서 제출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하는 범정부적 지지서한 발송, 개도국 회원국 지지 확보를 위한 지원, 정부 고위급 인사의 유치 활동 확대, 개최부지 및 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부산시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인류 문명을 총 결집한 산업과 문화 소통의 장이자 전지구적 도전에 대비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현재 이들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한 국가는 프랑스, 미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제부터 지붕 위나 벌목 작업시 안전조치를 강화해야 한다. 또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추가되는 5개 직종(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수리기사, 화물차주, 소프트웨어기술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를 신설했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난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보면 먼저, 지붕 위에서 작업할 때 추락위험 방지 조치를 강화했다. 강도가 약해 깨지기 쉬운 지붕 위 작업 땐 30센티미터 이상의 발판 설치 등 안전조치와 더불어, 채광창(skylight, 일명 선라이트)이 있는 경우 견고한 덮개 설치, 지붕 가장자리 안전난간 설치 등을 추가로 의무화했다. 단, 안전난간 설치가 곤란한 경우 추락방호망을 설치하거나 안전대를 착용해야 한다. 달비계 종류를 세분화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달비계 안전기준을 종류별(곤돌라형, 작업의자형)로 구분했으며, 작업의자형 달비계 관련 최근 사망사고를 반영해 ▲견고한 달비계 작업대 제작 및 4개 모서리에 안전한 로프 연결 ▲작업용 섬유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의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전국 7만 8000여 개 시설 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51곳를 추천받았고, 이 중 안전관리와 유지관리,운영실태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 발표했다. 설계 및 디자인, 안전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시설에는 지정 인증서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인증판을 수여하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다만, 안전관리 의무위반 등이 발견될 경우 시설 지정은 취소된다. ◆ 국립과천과학관 내 어린이놀이터 국립과천과학관 내 어린이놀이터는 휘어진 공간을 표현한 굴곡진 바닥면 위에 연결성이 높은 형태로 디자인된 미끄럼틀과 네트, 그네 등의 놀이시설을 설치해 입체적이고 조화로운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의미를 담아 8m 높이에서 내려오는 대형 미끄럼틀을 핵심 기구로 설치하고, 바닥면 색상과 어우러지고 가시성이 확보되는 노란색으로 놀이기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방역현장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9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흘 연속 3000명대 확진자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 연령대에 걸쳐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8세 이하 연령층과 60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확진자의 약 5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중증 환자 수는 490명대에 이르고 있고 이 중 60대 이상이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정부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속한 병상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 2차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위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 전담병원을 기존 12곳에서 15곳까지 확대해 25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감염병전담병원도 추가 지정해 400병상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병상 운영 효율화에 필요한 의료인력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군의관, 중환자실 근무 경험 간호사 등 숙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신생아학회가 9월부터 10월까지 이른둥이 부모 320명을 대상으로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지난 18일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가 이른둥이 가정의 의료기관 이용에도 영향 대한신생아학회가 실시한 '올해는 장기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가 이른둥이 가정의 의료기관 이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코로나19 이후 출생 이른둥이 부모의 65.6%가 신생아중환자실(NICU) 면회에 제한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는 '면회 전면 금지' 57.6%, '월 3-4회' 17.1%, '월 8회(주 2회) 이상' 12.0%, '월 1-2회' 10.8%, '월 5-7회' 2.5% 순으로 집계됐다. 담당의와 면담 횟수에 대한 질문에는 '1주 1회 이상 가능했다'가 39.2%로 가장 높았고, '전화로만 1주 3회 이하 가능했다'가 30.4%로 다음을 차지했다. '전화로만 1주 4회-7회 면담이 가능했다'가 12.7%, '전화/대면 면담이 모두 불가했다'는 응답은 4.4%였다. 이처럼 NICU 면회 및 담당의와 면담이 제한되면서 '아기 상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응답도 8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19일부터 '임신 근로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하고 이 기간에 대해 3개월 동안 최대 150만원, 이후에는 120만원까지 육아휴직 급여를 지급한다. 또한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임신 12주 이후∼35주 이내 임신 근로자도 하루 근로시간을 유지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변경하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8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19일부터 '임신 근로자 육아휴직 제도'와 '출,퇴근시간 변경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임신 근로자 육아휴직 제도 그동안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만 사용할 수 있어 임신 근로자들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휴직이 필요한 경우 등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임신 근로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한데, 임신 중 육아휴직을 사용하려는 근로자는 휴직 개시 예정일의 30일 전까지 사업주에게 신청하면 된다. 임신 중 육아휴직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할 횟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이후 출생한 자녀를 대상으로 남은 육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한 '2021 춘천사회적경제한마당'이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춘천시청 앞 호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1 춘천사회적경제한마당은 코로나 대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워킹스루'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내 안전한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배치해 방문객이 스스로 사회적경제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전시 행사다. 이번 행사를 방문한 시민들은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눠진 행사장에서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게 된다. 'STEP.1 사회적경제 둘러보기'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먼저 알아볼 수 있는 전시 구간이며, 이후 춘천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소개되는 'STEP.2 우리지역 사회적경제'에서는 시민들이 몰랐던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들을 느껴볼 수 있다. 'STEP.3 사회적경제와 어우러지기'에서는 마네킹 전시존,체험존,아카이빙존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사회적경제를 한층 더 깊이 알 수 있는 구간으로 공간을 구성한다. 이와 더불어, 춘천 지역의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한 프리마켓 또한 셀러들이 없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네슬레코리아의 캡슐 커피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지난 17일부터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사용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을 전용 백에 담아 문 앞에 두면 택배 기사를 통해 무료로 수거한다. 수거된 캡슐은 국내 재활용 공정 과정을 거쳐 다른 플라스틱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형태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7일부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공식 웹사이트,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캡슐 정기배송 서비스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투도어 사용자는 온라인을 통해 캡슐 커피 제품 주문 시 무료로 캡슐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온라인 공식몰 소비자 대상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완을 거쳐 추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공식 캡슐이라면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재활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캡슐 제품 주문 시 재활용 백 수거를 함께 요청하면 된다. 현재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공식 웹사이트 및 고객센터를 통해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