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선적된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은 200여 대로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11월부터 현지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자동차는 8월 24일에 정용원 관리인 및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생산 관계자들과 평택공장에서 코란도 이모션 양산기념식을 했으며, 이번 유럽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Emotion)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거주 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해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하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지난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 등이다.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Bind Bidding) 접수 마감일을 9월 15일 오후 3시로 정하고, 8월 27일까지 VDR (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9월 말쯤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 및 능력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11월 중에 투자계약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화시스템이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 손잡고 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자율주행차의 눈'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 (Infrared,적외선) 센서 및 전장 센서와 같은 MEMS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반도체는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크기 초미세 기계부품과 전자회로를 동시에 집적하는 기술로, MEMS 기반 마이크로 혹은 나노 단위의 고감도 센서를 MEMS 센서라고 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트루윈과 IR 센서와 차량 부품용 센서의 개발,제조를 위한 합작법인(JV) 및 생산설비에 관한 합작투자 계약(JVA, Joint Venture Agreement)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양사 자본금은 360억원 규모이며,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51대 49 비율로 지분을 확보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투자를 통해 한화시스템은 나이트비전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트루윈은 전장 모듈을 고도화하는 '상생 모델'이다.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연내 설립할 합작법인은 MEMS (Micro Electro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5일(인도네시아 현지 시각 기준)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 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 내 합작 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행사장과 현대차그룹 및 LG에너지솔루션 양측을 화상으로 연결한 온,오프라인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등 양 그룹 경영진들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더불어 배터리셀 합작 법인 홍우평 법인장, 현대차 이영택 아태권역본부장 등 합작 법인과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들도 인도네시아 현지 행사장에서 함께 자리했다. 기공식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의 환영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및 바흐릴 라흐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올해 국내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1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수산물 수출액은 3월부터 6개월 잇따라 2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2억 2800만 달러 규모 수산물이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액이 30.6% 늘었다. 특히 원양산 수산물이 전체 수산물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참치,오징어,이빨고기 등 원양산 수산물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31% 증가한 4억 7100만 달러였다.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2위 품목인 참치는 전년 대비 24.8% 증가하며 3억 95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 유럽을 중심으로 외식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횟감이나 스테이크로 활용되는 냉동 필레트 형태의 수출이 크게 증가(42.3%)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요 증대로 인한 가격 상승(19.8%)도 수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공공비축용 쌀 매입량을 이전보다 10만톤 더 늘린 45만톤 매입한다. 또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와 불필요한 식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먹거리 기본권 강화에도 나선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인 '국가식량계획'을 16일 발표했다. '국가식량계획'은 단순히 먹거리의 생산과 공급뿐만 아니라 환경,건강,안전 등 먹거리와 관련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계획이다. 지난 3월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의 제안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이해 관계자,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이날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확정됐다. 최근 들어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코로나19에 따른 물류 차질 등으로 인해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또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생산,소비, 소득 계층 간 영양,건강 불균형 해소 등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국가식량계획은 이러한 국내외적 여건에 맞춰 ▲국민 먹거리의 안정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도로 건설의 근간이 되는 국가 간선도로망이 2030년까지 남북방향 10개 축과 동서방향 10개 축으로 재편된다. 1992년 이래로 유지돼온 남북방향 7개 축과 동서방향 9개 축의 격자형 간선도로망이 보다 촘촘하게 재구성되는 것이다. 재편된 간선도로망이 완성되면 전 국민이 30분 이내에 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을 마련,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10년 단위의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과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수립됐다.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사람, 사회, 경제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다(多)연결 도로'를 비전으로, 경제 재도약,포용,안전,혁신성장의 가치를 중심으로 미래 10년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국가 간선도로 체계가 7×9 격자망에서 10×10 격자망으로 바뀐다. 국토부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가 내년 3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된다. 또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상생 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은 국민 편의 등을 고려해 비대면 소비도 지원하는 등 사용처를 넓게 인정할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4월 시행 이후 두 차례 연장을 거쳐 올해 9월 말 종료 예정인 금융권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장조치가 차주의 잠재적 부실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한 촘촘한 보완방안도 함께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환 가능 차주 대상으로 장기분할 상환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연착륙을 통한 정상화를 유도하고, 상환 곤란 차주 대상으로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 채무 조정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 차원에서도 정부기금 중소기업진흥기금(중진공),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IBK기업은행이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혁신창업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올 11월 개소하는 IBK창공의 네 번째 센터 'IBK창공 대전' 1기 모집이며,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라면 소재지,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IBK창공 혁신창업 기업으로 선정 시 △입주 희망 기업 업무 공간 무상 제공 △투자 유치 지원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대전센터는 주변에 과학 기술 관련 연구 시설, 공공기관, 대학(KAIST,충남대) 등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있어 다양한 업무 협력이 가능하다. 특화 전략을 통해 기술 기반 혁신창업 기업의 발굴,육성을 전담할 IBK창공 대전 1기는 9월 30일 오후 2시까지 혁신창업 기업을 모집하며, 11월 안에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해 올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육성한다. 특히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 로우파트너스가 운영을 맡아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 연계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한라이프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메타버스 연합군'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은행 △네이버랩스 등 가상융합기술(XR) 수요,공급기업과 방송미디어 업계 3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가상환경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상용플랫폼과 연계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가상 오피스 및 가상 영업지점과 같이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회의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시범적으로 진행해 메타버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상욱 신한라이프 ICT 그룹장은 '메타버스가 발전할수록 M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의 메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가 기존의 '원양어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원양산업', '원양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중견,강소 원양기업과 잠재력이 높은 원양 전략품목을 육성할 방침이다. 고부가가치의 간편식 제품 개발 지원에도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원양어업은 국내 연근해 생산량의 약 47%를 차지하며 국내 수산물의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면서 연안국의 입어료가 상승하고 투자,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및 조업쿼터 간의 연계정책이 늘어남에 따라 갈수록 원양어선의 조업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외 원양산업 여건 변화와 현황을 분석하고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원양 중견,강소 원양기업 육성'을 비전으로 하는 이번 방안을 통해 해수부는 현재 3조 7000억원의 매출액을 2026년까지 4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한 5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도심에 젊은층이 선호하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피스텔의 바닥난방을 전용면적 120㎡까지 확대하고 도시형생활주택을 좀 더 넓게 지을 수 있도록 건축기준을 완화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제도는 분양가가 단지의 규모와 브랜드 등이 비슷한 인근 사업장의 시세를 반영해 책정될 수 있도록 개선되고 분양가상한제는 심의 기준이 구체화된다. 아파트 공급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허가 통합심의가 원칙적으로 의무화돼 인허가 기간이 평균 9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아파트 공급속도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국토부가 진행한 주택 공급기관 간담회에서 제기된 요청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간담회 당시 업계는 도심 내 선호 주거형태인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바닥 난방제한, 공간구성 등 건축 규제 완화와 함께 세제,기금융자 등 지원 강화를 건의했다. 또 아파트 공급과 관련해서는 시세 산정기준 등 HUG 고분양가 심사 기준의 합리성 보완, 지자체별 분양가 상한제 심사 운영기준 등이 상이한 점 등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