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공지능에 일자리를 빼앗긴 세대가 가상현실을 이용한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과정을 그린 SF 소설이 출간돼 화제다. 북랩은 갈수록 대면 일자리가 줄어들고 그나마 인공지능에 자리를 내주는 가까운 미래에 3명의 청년들이 가상현실을 이용한 직접 판매, 즉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사업을 일으키는 내용의 SF 소설 '넥스트 키워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예기치 않은 전염병으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지고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현재 시점에서 가까운 미래에 어떤 직업이 창출되고 어떤 사업이 전개될 것인지 조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저자 봉성훈 씨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미래에는 비대면 산업이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에 따라 국가와 기업 모두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곧 성장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서는 특히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에 집중해 미래 세계 시장에서도 직접 판매가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와 그 유망성을 보여 준다. 이 책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가상 인물들의 모험을 그린 SF 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2021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9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추억의 자료를 수집한다. '서랍 속 추억을 꺼내주세요'를 주제로 사진,필름 등 시청각류, 일기,기행문,그림,리플렛 외 문서류 등의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대상은 화성제암리3,1운동순국유적과 순국기념관에 관련한 자료로서 추억이 담긴 자료와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는 자료이다. 이번 자료 수집을 통해 순국기념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추억을 역사적 자산으로 확대해 제암리순국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제암리순국유적과 순국기념관에서 찍은 사진, 순국기념관을 주제로 한 옛 일기나 어릴 적 그림 등 제암리순국유적과 순국기념관의 추억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료는 사본 제출을 기본으로 한다. 접수방법은 순국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링크로 이동해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집된 자료는 순국기념관의 연구와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며 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조병화문학관은 2020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편운 아래서 놀자'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진행하고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편운 아래서 문학,미술과 놀자 어린이 전시회' 개막식을 오늘 11월 12일(목) 오후 4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조병화문학관에서 개최한다. '편운 아래서 놀자' 프로그램은 최예문 미술강사, 윤영애 문학강사, 손현숙 상주작가가 참여하여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톡톡플러스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체험을 제공하는 문학과 미술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안성에서 태어나 안성을 빛낸 조병화시인의 문학 작품들을 소재로 하여 참여 학생들은 각자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작품들을 제작하였다. 수 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 수업의 결과물 150여점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이 빚어낸 미술과 문학작품으로 탄생되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11월 12일(목) 오후 4시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리는 전시 개막식과 수료식에는 '편운 아래서 놀자'에 참여한 윤영애 문학강사, 최예문 미술강사, 정은혜 보조강사, 학부모님, 난실리마을 어르신들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들의 작품 전시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열린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포럼은 정세균 국무총리의 개막식 참석으로 포럼의 격을 높였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강연으로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토픽 상위권에 올라 국제적 포럼으로써 위상과 완성도를 입증했다. 포럼 개최 형태가 기존의 현장참가방식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참가자의 혼란이 예상됐으나, 사전등록 방법과 온라인 생중계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안내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질서 있게 참석하는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특히 인문가치 참여세션과 인문가치 실천세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명도 높은 연사들이 출연해 참가자들과의 깊은 공감대를 만들어냈고, 이 공감의 온도에 힘입어 현장 참가자들은 추위와 우천 등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진 학술세션에서는 문화 다양성시대에 추구해야 할 많은 가치의 실현 방법에 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문학세상은 시인 한상용의 첫 에세이집 '볼래낭개 사람들'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제주도 최남단 '볼래낭개'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청청한 바다와 따뜻한 사계의 미학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냈다. '볼래낭개 사람들'은 저자가 중학교 시절까지 고향인 볼래낭개에서 자랐지만, 학업 때문에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한 지 50여 년이 지나도 고향을 자주 찾지 못한 아쉬움을 애잔한 감성으로 우려냈다. 이 책은 총 30편의 에세이들로 구성됐으며, 고향과 가족 간에 얽히고설킨 이야기와 해외의 여행에서 겪은 심각한 황사와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의 사례를 고등학교 시절 교가와 응원가로 비유해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때문에 한가위 추석임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성으로 묘사했다. 또한 '제주 미래에 대한 소고'에서는 고향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넘실대는 제주 발전의 귀중한 제언을 색다른 창의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소중히 지켜야 할 나라'에서는 한강의 기적과 남북문제, 소비의 절약 정신, 가족과 함께 일본에 파견 근무했던 이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비즈니스북스가 세계 1위 오디오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성공 스토리를 국내 최초 공개하는 '스포티파이 플레이'를 출간했다. 이용자 3억명, 시가 총액 60조원, 전 세계 92개국 진출, 브랜드 가치 84억달러, 음원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스포티파이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오디오 스트리밍에서 애플, 아마존을 꺾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전 세계 1위 오디오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가 국내에 곧 진출할 것이라는 뉴스가 연일 쏟아지면서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출시될 때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처럼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파이는 삼성전자와의 파격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슈가 되었던 기업으로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뛰어넘는 콘텐츠 공룡이라 불리고 있다. '스포티파이 플레이'는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인 두 저자가 수 년에 걸쳐 방대한 분량의 내부 자료와 극비 문서, 관계자들의 인터뷰 등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스포티파이의 성공 비밀을 밝혀낸 책이다. 두 저자는 통찰력이 돋보이는 관점과 명쾌한 필치로 스포티파이의 숨 가쁜 성공담을 총 4개의 파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20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늘인 11월 11일(수)부터 오는 20일(금) 17시까지 10일간 이메일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전통예술인들의 공연기획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3년 시작된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탄탄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전통공연예술 분야 기획자 양성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전통공연예술 분야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획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실연자 스스로 공연기획, 홍보 , 마케팅, 무대기술 등의 전문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현실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이런 전통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기획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단체 운영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보완,발전시켜 왔다. 올해 교육은 12월 15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예술계 트렌드 분석과 공연기획 실무 실습, 홍보,마케팅 전략, 무대 제작 및 연출, 디지털화 등을 통한 공연 콘텐츠 확장, 뉴노멀시대 전통예술계 분석과 방향성 제시 등 5개 주제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 1회 수업으로 이론 및 실습을 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인디뮤지션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 '서울라이브 비사이드'를 지난 10일(화)부터 오는 27일(금)까지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매직스트로베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서울라이브 비사이드'는 '홍대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서울라이브' 추진단의 기획을 통해 설계되었다. 추진단원이자 대중음악평론가인 김윤하가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뮤지션의 활동에 필수적인 프로듀싱, 마케팅, 유통 등 주제별로 전문가를 섭외해 인터뷰 형식의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매직스트로베리가 영상제작 및 홍보에 함께한다. 인디음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새로운 문화 소비층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라이브 비사이드'는 뮤지션 활동에 필수적인 프로듀싱, 마케팅, 유통 등 주제별로 전문가를 섭외해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된 교육영상 콘텐츠로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프롤로그(10일), 유통(17일), 셀프브랜딩/마케팅(20일), 프로듀싱(24일), 비주얼디렉팅(27일) 등 총 5편의 주제로 제작됐다. 17일(화)에 공개하는 '유통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11월 9일 마포구청이 주최하고,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이 진행한 제2회 홍대 거리아티스트 온라인 경연대회에서 남성 2인조 밴드 더 어쿠스틱이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 대회는 10월 13일 서류 심사 발표를 하고, 10월 16일 서울음악창작소 마음홀에서 무관중 온라인 녹화 및 현장심사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홍대거리아티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시민 호응도 심사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노스뮤직 소속 뮤지션인 '더 어쿠스틱'은 많은 인디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은 '눈꽃이 떨어지면', '바리스타', 'Stop' 등 활발한 앨범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활동, 공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신인 밴드이다. 더 어쿠스틱의 멤버 임서진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인디뮤지션으로써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대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분들께 우리 음악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우리의 음악이 힘든 시기에 모두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삭막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행복과 희망이 공존하는 내일을 노래한 소설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갈등과 반목의 상처로 어둡기만 한 세태에 동화적 발상으로 따스함을 선사하는 29편의 단편 소설집 '그대 삶의 향기에 젖다'를 펴냈다. 이 책은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던 저자 방원조 씨가 동화적 발상에서 얻은 삶의 이야기들로 엮은 친근한 일화들을 주제로 삼고 있다. 가족, 친구, 고향 풍경 등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야기부터 돌멩이, 강아지, 인조인간에도 인간성을 불어넣어 작품 세계를 확장한다. 이 책에는 총 스물아홉 편의 단편이 실려 있으며, 삶의 향기 가득한 행복세상을 즐겁게 조망한다. 저자가 말하는 '행복세상'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여 즐기면서 풋풋하고 싱그러운 기쁨을 만끽하는 곳이다. 또한 진솔한 인연으로 살아가는 이유를 발견하여 꾸밈없는 삶의 향수가 점철된 순수한 갈망과 바람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저자는 ''아름다움을 꿈꾸는 사람이 행복세상을 만든다'라는 작은 바람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됐다'며 '독자들이 이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에듀테크 기업 비트루브와 함께 인공지능(AI) 개별 맞춤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교육 브랜드 '알로M'을 론칭했다. 미래엔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고 디지털 교육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학원 운영의 어려움, 개별 맞춤 학습 및 비대면 학습 등의 고민을 해소할 중학생 대상 학원용 AI 기반 수학 학습 서비스 '알로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알로M'은 미래엔이 선보이는 첫 AI 학습 서비스다. '알로M'은 '기르다, 지원하다, 자라게 하다'의 의미를 가진 고대 라틴어 'ălo'와 영어 'middle'의 첫 알파벳 'M'을 합친 것으로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실력을 자라게 하고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알로M'은 AI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습 결과 분석을 통해 맞춤형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학생이 부족한 내용을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학습 완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학습 후에는 세밀한 분석보고서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임요희 소설가가 병맛 소설 '오늘도 무사히'를 펴냈다. 국내 소설계에 새로운 포맷의 사진 소설이 등장했다. 여행작가이며 현대인의 비극을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게 드러내는 작가로 널리 알려진 임요희 작가는 이번 사진소설을 통해 인간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실연'이 주는 힘을 곁눈질하고 있다. 작가는 '실연보다 인간적인 감정은 없다. 실연은 인간을 죽었다 깨어나게 한다. 신이 보기에 가장 사랑스러운 인간의 감정이 있다면 실연의 아픔일 것이다. 신은 실연당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다. 숱한 소설의 주인공을 어른으로 만든 것은 실연이었다. 실연조차 못 당하는 인간은 구제불능이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실연은 능력이다. 타인의 실연에 우리는 언제든 공감할 준비가 되어 있다. 실연만큼 완벽한 시련은 없기 때문이다. 실연은 발굴되어야 한다. 알려져야 한다. 만들어내야 한다. 세상이 작가를 필요로 하는 이유'라며 자신이 이야기하는 실연이라는 시련의 위대함을 설명했다. 소설에 나오는 사진들은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찍은 것이다. 소설 줄거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사진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