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도시 및 사회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국가 위치기반 플랫폼인 '디지털 트윈국토'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10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시범사업은 전 지자체 대상의 국고보조사업인 기반구축사업과 군단위 지자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지역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사업으로 진행하는 균형발전사업으로 나뉜다. 기반구축사업지는 인천광역시와 제주도, 전남 장성군, 충남 아산시, 경북 울진군이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화재대응 현장지휘 통합 플랫폼이, 제주도에서는 제주환경 영향평가 오픈 플랫폼이 구축된다. 아산시에서는 드론,지하공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지능형 하천관리 체계가, 울진군에서는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해안도로 침하예측시스템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균형발전사업지로는 경남 남해군과 충북 진천군, 전남 곡성군, 부산 기장군, 전북 완주군이 선정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S전선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확보하고, 친환경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은 첫 해저 포설선인 8000톤급 'GL2030'을 통해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GL2030의 투자로 LS전선은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 전문 공장과 포설선을 모두 보유한 업체가 된다. 전 세계적으로도 초고압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 역량까지 모두 갖춘 업체는 유럽의 소수에 불과하다. LS전선은 그동안 국내에는 해저전력케이블 전용 포설선이 없어 시공 일정 조율과 품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포설선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 노하우를 축적, 시공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L2030은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해저케이블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선박 위치 정밀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최신 사양의 포설선으로, 국내 해저 포설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또한 선박을 직접 보유함으로써 운영 일정 조정 등이 자유로워져 앞으로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국가의 해저케이블 사업 참여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지방소비세 4.3%p 인상,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 신설 등으로 연 5조 원 이상 지방재정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재난 대응 예산 재전용을 허용하고 예타면제사업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도 면제해 지역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인구소멸 위기 낙후지역, 재난 피해지역 등 재정이 절실한 곳에는 교부세를 더 배정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장관 주재로 '2021 지방재정전략회의'를 열어 2단계 재정분권 등 지방재정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재정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0년 이후 개최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주요 회의체이다. 올해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지난달 28일 국회 재정분권특별위원회 당,정,청 전체회의에서 '2단계 재정분권'의 추진방향이 합의됨에 따라 이를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세부 운영방안과 입법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2단계 재정분권 추진방안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국회 재정분권특별위원회 당,정,청 전체회의에서 '2단계 재정분권 추진방향'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CEO 랭킹뉴스 기업평가 R&D 센터가 CEO 랭킹 기업 평가 사이트에 등록된 코스피 상장사 중 금융업을 제외한 679개(2019년 매출액이 없는 기업 제외)의 2019~2021년 1분기 간 매출을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의료,정밀 업종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인 업종은 섬유,의복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 업종은 2년간 매출이 9배 넘게 성장했고, 섬유,의복 업종은 11% 넘게 줄었다. 2021년 1분기 매출 증가율은 2019년 1분기 매출 대비 평균 14.29%며, 업종 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가장 높았고, 운수,창고업, 의약품, 전기,가스, 철강,금속 업종 순이었다. 반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업종은 섬유,의복, 종이,목재 업종이다. 지난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평균 1.49% 성장했다. 이때도 의료,정밀 업종은 지난해 동기 대비 3배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매출이 가장 많이 줄어든 섬유,의복 업종은 코로나19의 유행 전보다 8.14%가 감소했다. 매출이 줄어든 업종은 전체 18개 업종 가운데 1/3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인 'EV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475km, 초고속 충전 이용 시 18분 만에 SoC (State of Charge, 충전율)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V6'에는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 EV'와 '엔페라 스포츠 EV' 제품이 공급된다. '로디안 GTX EV'는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저소음 등 전기차에 필요한 요구 성능들을 전부 만족시키는 올시즌 프리미엄 타이어다.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높였고, 그립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마모 성능에 특화됐을 뿐만 아니라 흡음 기술(Noise Reduction System)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은 기존 제품 대비 약 5dB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17일부터 대부중개수수료가 최대 1%p 내려간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대부업제도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로,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을 최대 1%p 인하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500만원 이하는 대부금액의 4%, 500만원 이상은 20만원에 500만원 초과금액의 3%를 더해 지불해야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500만원 이하는 대부금액의 3%, 500만원 초과는 15만원에 5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2.25%로 낮아진다. 예를들어 대부금액이 1300만원이라면, 중개수수료 상한은 33만원(15만원+800만원×2.25%)이 되는 것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후 살처분한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급에 속도를 낸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과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0일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인 양지뜰농장을 방문해 산란계 재입식 및 계란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양지뜰농장은 지난해 말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된 이후 입식시험, 농장 점검,환경평가 등 재입식을 위한 사전조치를 마치고 산란중추를 순차적으로 재입식해 최근 일부 산란계의 계란 생산이 시작되고 있는 농장이다. 이 차관은 '민생안정품목인 계란 가격이 조속히 안정되기 위해서는 생산기반의 조속한 정상화가 중요하다'며 '살처분 농가의 원활한 산란계 재입식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350억원으로 확대하고 8~10월중 지원금리도 한시적으로 1.8%에서 무이자로 인하하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계란의 생산-유통-판매 전 단계에 걸쳐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고, 현장 애로사항은 즉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KT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0만 가입자 기반을 갖춘 KT IPTV 큐톤광고 '올레 tv Live AD'를 통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도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나아가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해당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포의 영업 타겟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되므로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KT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48만 5000명 증가하면서 1439만 3000명을 기록하고 6개월 연속 증가폭이 개선돼 일자리 안전망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의 '고용행정 통계로 본 7월 노동시장 동향'를 발표하며 '고용보험 행정통계로 본 7월 노동시장 상황은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개선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고용보험 행정통계는 상용직과 임시직을 대상으로 하고 입,이직일과 고용보험 신고 간에 시차가 있어 코로나 4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이 고용보험 행정통계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 가입자는 수출 호조로 7개월 연속 개선세가 확대됐다. 서비스업도 소비심리 개선,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정책효과 등에 힘입어 개선세를 지속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에도 고용유지지원과 채용장려금 등 정책 효과와 고용보험 제도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가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가입자수는 359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동남아투자법인이 말레이시아 선도 핀테크 사업자인 '빅페이(Big Pay)'에 미화 6000만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핀테크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의 자회사인 빅페이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결제 및 국내외 송금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자지갑(스마트폰에 모바일 신용카드 및 계좌 등을 담아두고 결제하는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도 이미 결제 및 송금 사업면허(License)를 확보해 동남아 전역으로의 핀테크 사업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SK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빅페이가 추진하는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앞으로 미화 4000만달러(약 450억원)까지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SK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역량과 핀테크 사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빅페이와 함께 동남아 핀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할부 결제, 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가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에 투자하고 협력에 나선다. 기아는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비롯해 뛰어난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뱅크샐러드와 앞으로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를 기대하며 투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100억원이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정보의 주체를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정의하는 개념이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통해 흩어진 자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공,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활용할 수도 있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80만회, 연동 관리금액 410조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개인자산관리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서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GS리테일이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를 확대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SPC 브랜드까지 배달 수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친-배달하기'는 GS리테일이 지난해 8월 선보인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일반인 도보 배달자(우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우친-배달하기'를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이동해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기반의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를 지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달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현한다. 서비스 초기에는 우친이 배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 GS25와 GS더프레시로 한정됐으나 올해 3월 BBQ치킨과의 3PL(Third Party Logistics : 제3자 물류)을 시작으로 마왕족발, 맘스터치, 멕시카나까지 확대됐다. GS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외부 업체와의 제휴를 추진해 배스킨라빈스까지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으며, 추후 다양한 SPC브랜드 업체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GS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