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의 수출이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월 수출액 1위를 달성했다. 수출은 또한 9개월 연속 증가했고, 10년 만에 4개월 연속 20% 이상 성장한 기록이다. 1~7월 누계 기준으로도 3587억 달러로 역대 1위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은 554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6%가 늘었다. 이는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가장 많은 월 수출액으로, 종전 최고치인 2017년 9월 551억 2000만 달러보다 3억 2000만 달러 많다. 수입은 38.2% 증가한 536억 7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7억 6000만 달러 흑자로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7월 일평균 수출은 32.2% 늘어난 22억 6000만 달러였고 15대 주력 품목의 수출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며 6월에 이어 2개월 이상 연속 증가했다. 7월 수입은 8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최근 내수회복과 수출경기 호조 등으로 6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7월 수출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파블로항공이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현지 기업들과 무인 드론 배송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무인 드론 배송 시스템 플랫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실제 파블로항공은 6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의 초청으로 미국법인을 설립한 후 현지에서 무인 배송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이 MOU를 체결한 곳은 총 3군데로 월마트와 아마존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미국 물류회사 NGL Transportation과 무인 택배함 개발사 Delivery-EZ, 애리조나주 항공협회 Aerospace Arizona Association 등이다. 미국 전역에 걸친 물류망과 250대 이상의 트럭을 보유하고 있는 NGL Transportation은 파블로항공과 퍼스트마일에서의 드론 협업을 계획 중이다. 무인 택배 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Delivery-EZ는 파블로항공과의 협업으로 드론에 최적화된 무인 택배 스테이션과 보급형 우편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Delivery-EZ는 미국 대형 택배회사 UPS 글로벌 사업부 15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는 2021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8160대, 해외 19만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 1399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늘었으며, 해외는 10.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2117대, K3(포르테)가 1만972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816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339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6008대, K5 5777대, 레이 3325대, K3 3147대 등 총 2만2099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32대, 셀토스 3152대, 스포티지 3079대 등 총 2만675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16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386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1년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19만3239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토로스는 2021년 7월부로 한국발 싱가포르로 도착하는 냉동 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토로스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주 타깃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올해 들어 미국 국가 확장과 더불어 이번에 싱가포르 냉동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 토로스는 이번에 구축한 냉동 배송 서비스가 한국발 싱가포르 B2C 물량 냉동 배송 서비스로는 업계에서 거의 독보적이며, 안정적인 콜드체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출발 후 이틀 내 배송이 완료되는 혁신적인 배송 기간으로 업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토로스는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B2C, B2B 물량, 특히 일반 고객들의 배송대행 물량이 급증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타의적인 고립 기간이 늘어나는 시대 상황과도 맞물린 것으로 토로스는 분석했다. 토로스의 김성준 대표는 '기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오픈한 서비스다. 8개월에 걸친 수차례의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으로 완벽한 냉동 배송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는 이틀 내 배송이지만 싱가포르는 조만간 익일 내 배송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1,033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7월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1% 감소했으나, 수출은 132% 증가하였다. 특히 7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3,161대로 작년 대비 120% 증가하였는데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에서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하였다.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월 한달 간 3,189대 판매되어 5개월 연속 월 3천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SUV LPG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4% 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QM6 LPe는 차량 기획 단계부터 개인 고객들이 편안하고 경제적인 패밀리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편안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RE100(재생에너지 100%) 기업 등을 위한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 시장이 열렸다. REC 거래를 통해 유연하고 신속하게 RE100이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가능하고, 구매 REC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정으로 기업 참여유인을 확대하며 REC 수요 확대로 REC 수급의 안정화도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한국형 RE100 참여기업(기관) 등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RE100 이행수단으로서 현재 운영 중인 녹색프리미엄 요금,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자가발전 방식과 더불어 인증서(REC) 거래를 통한 RE100 이행이 가능해져 기업들의 RE100 참여와 ESG 활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증서(REC) 구매를 통한 RE100 이행은 복잡한 절차 없이 상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고 유연한 이행수단이라는 특징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는 해외에서도 글로벌 RE100 참여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이행수단이다. 또한, 기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자체 건물과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할 모델 사업지를 찾는다. 공공부문 5개 유형별로 선정된 5곳은 2년간 각각 8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대상지를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은 건물 또는 시설의 용도 및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해 대표적인 시설 유형을 선정하고,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기간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준공 후 만 10년이 경과하고 만 30년이 지나지 않은 지자체 소유의 건물 또는 환경기초시설이며, 최종 선정은 5개 유형별로 1곳씩 모두 5곳이다. 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3배수를 선정한 후, 2차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7월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를 포함 총 815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적은 자구안 이행을 위한 평택공장 생산라인 1교대 전환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판매가 세 달 연속 8000대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4000대 수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며,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출고 적체 해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의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누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영국에 이어 칠레와 호주 등 주요 해외시장으로의 론칭 확대 및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2일부터 전 직원이 순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파스토, 한진, CJ대한통운, 로지스밸리SLK, 로지스밸리천마, 하나로TNS 등 6개 기업의 물류시설이 국내 첫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됐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물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하고 세부 인증기준 마련 등 제도정비를 거쳐 6개 물류시설을 처음으로 인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인증등급은 시설의 첨단,자동화 정도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택배터미널은 노동강도가 높은 분류작업을 대체하는 자동화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시설,관리체계와 휴게 공간, 적정 온,습도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췄는지도 함께 평가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물류시설은 파스토 '용인1센터'(예비 1등급), 한진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예비 1등급), CJ대한통운 '메가허브 곤지암'(1등급), 로지스밸리SLK '안산센터'(3등급), 로지스밸리천마 '안산센터'(3등급), 하나로TNS '동탄물류센터'(5등급) 등이다. 아직 물류시설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우선 예비 인증을 받고 향후 본인증을 받아야 한다. 예비인증 1등급을 받은 파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의 6월 전산업생산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늘고, 소비도 반등하면서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투자는 2개월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다만 코로나 4차 확산,거리두기 강화 등에 따른 소비자,기업 심리 위축 등으로 소비 등 내수부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9(2015=100)로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고, 증가 폭 역시 지난 2월(2.0%) 이후 가장 크다. 전산업생산은 올해 1월(-0.5%) 감소했지만 2월(2.0), 3월(0.9%)에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4월(-1.3%) 감소했다가 5월(0.0%) 보합에 이어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광공업 생산은 통신,방송장비(-8.9%)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8.6%) 자동차(6.4%) 등에서 생산이 늘면서 전월보다 2.2% 증가하며 4개월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제조업 생산은 통신,방송장비, 기타운송장비에서 줄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콘텐츠 커머스 기업 컨비니가 소상공인을 위한 'HMR(가정간편식)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HMR(가정간편식) 상생 프로젝트'는 요리 실력과 경력은 뛰어나지만 HMR 제작 경험이 없는 입점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개발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컨비니(convenii)는 HMR 상생 프로젝트 1호 식당으로 이태원 '레호이'를 선정했다. 레호이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지점까지 낼 정도로 성장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었다. 레호이는 위기 극복을 위해 골목을 벗어나 온라인으로 터를 옮겼다. 컨비니에 입점하며 도약을 노렸고 전략은 주효했다. 지난해 9월 입점 후 판매량은 △216개(10월) △2298개(11월) △2996개(12월)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입점 두 달 만에 판매량이 1287% 급증하며, 밀려드는 주문량을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 직원을 더 뽑을 경우 인건비가 부담되고,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숙제였다. 컨비니는 레호이의 상황을 파악한 뒤 반조리 식품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8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전월대비 △7.1p 감소한 95.2를 기록했다. 올해 3월 이후 긍정적인 경기전망을 유지1)하던 BSI 전망치는 5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하회하면서, 기업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 부문별 8월 전망치는 ▸내수 93.7 ▸수출 95.4 ▸투자 100.6 ▸고용 104.6 ▸자금사정 99.7 ▸채산성 93.4 ▸재고 98.3 등이었다. 이 중 내수, 수출, 자금사정, 채산성 4개 부문에서 기준선을 하회하여 부정 전망이 우세했다. 투자, 고용, 재고부문은 호조 전망을 보였으나, 투자와 고용은 7월 전망(각 102.3, 105.7)에 비해 소폭 둔화된 수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4.0)과 비제조업(96.7) 모두 8월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델타변이 발 4차 대유행이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제조업은 계절수요 증가로 인한 전기,가스,수도 업종의 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