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지원해온 LG화학이 석유화학 업계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 협력 기업을 찾는 프로젝트로, 최근 중기부는 자상한 기업을 2.0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의 탄소 중립과 ESG 경영 지원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와 관련해 LG화학은 지난 7일 중기부, 신한은행,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발행한 8200억원의 ESG 채권 가운데 1000억원을 출연해 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이 예치하는 예탁금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이자를 감면하거나 지원하는 방식이다. 중소기업들은 분야별로 자금이 필요한 활동에 대해 LG화학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LG화학은 환경,사회,지배 구조에 이바지하는 정도와 체계적인 모니터링 방안까지 고려해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지난 7일 오후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저탄소 녹색 경제와 디지털 경제 및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두 정상은 양국이 반도체 분야 핵심 파트너임을 평가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두 정상은 공동 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언론발표문을 통해 '양국은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태양광,풍력 에너지, 스마트 농업, 반도체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혁신 산업에서의 양국의 강점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두 정상은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규범기반 통상 체제, 개방된 시장, 공정 경쟁 환경, 공급망 회복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럽의 관문인 네덜란드와 아시아 시장의 거점인 한국의 강점을 활용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역내 번영,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와 대기업이 손을 잡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3년간 지원해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된 제품,서비스의 시장 진출까지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19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부가 3년간 모두 5억 원(1차년도 1억 원, 2~3차년도 각 2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하고, 대기업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인프라 제공, 기술,사업화 멘토링,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19개 과제는 디지털 전환 등 기술변화 및 다양한 시장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하고 도전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건강검진 플랫폼, 소상공인 비대면 상권분석,광고 서비스, AI 위치기반 SNS 데이터 가치 고도화 플랫폼 등 디지털 인프라 및 비대면 기술과 관련된 스타트업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기업에서는 신규과제를 수행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131억 4000만 달러, 도착기준은 57.3% 증가한 78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에 이어 신고,도착기준 모두 상반기 역대 2위 실적이다. 특히, 범정부적 정책 과제인 K-뉴딜(+163.4%), 신산업(+37.8%), 소부장(+14.7%) 분야가 대폭 증가해 외투와 산업정책과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고, 공급망 개선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유형별로는 1분기가 M&A 중심으로 회복됐다면 2분기는 그린필드 외투도 59억 달러로 반등한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 전체로 봤을 때 아직 M&A형이 55억 7000만 달러(+157.7%)로 실적을 주도하고 있으나, 그린필드형도 75억 7000만 달러로 37.6% 늘어 균형을 이루고 있다. 분야별로는 플랫폼 사업 등 서비스 분야(103억 7000만 달러, +95%) 외투가 크게 증가했고, 제조업 분야도 소부장,자동차 외투 증가 등으로 1분기 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는 282개, 자산규모는 63조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리츠 수는 1년 전에 비해 13.7%, 자산규모는 21.8% 증가했다. 리츠는 주식회사의 형태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부동산간접투자 기구다. 운용 중인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8.33%다. 해산한 리츠까지 포함한 전체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12.23%다. 이러한 차이는 운용기간이 종료된 리츠의 경우 그동안 운영해 온 자산을 매각하고 그 차익을 배당한 후 해산하기 때문에 해산 시 그동안의 임대수익에 비해 일시에 높은 수익률이 실현되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예금,국고채,회사채보다도 높다. 리츠는 예금은행 수신금리(1.05%)나 국고채 3년(0.99%), 회사채(2.13%) 등과 비교해도 높은 배당을 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자자산 유형별(운용 중 리츠 기준)로 보면 지난해는 물류리츠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기존의 오피스 위주에서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누계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41억 54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자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유형별로 보면 신선 농산물이 7억 2000만 달러로 11.4%, 가공식품이 34억 4000만 달러로 16.2% 늘었다. 신선 농산물 중에서는 인삼류 1억 2090만 달러(25.2%), 김치 8680만 달러(20.1%), 딸기 4890만 달러(24.9%), 유자차 2520만 달러(21.7%), 가공식품은 면류 4억 3230만 달러(9.5%), 과자류 2억 8250만 달러(15.3%), 음료 2억 5520만 달러(30.3%), 소스류 1억 8340만 달러(26.2%), 쌀 가공식품 7830만 달러(25.5%) 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시장별로는 기존 주력 국가(일본,중국,미국)와 신규시장(신남방,신북방,EU)에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 6억 9870만 달러(5.4%), 중국 6억 2170만 달러(19.2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2021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1학기와 동일하게 1.7%로 동결하고, 특별승인제도를 확대해 1회에 한해 성적 기준 충족 여부와 상관 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및 접수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히며 미성년자 학자금 대출 신청시 단계별 부모 통지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희망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14일, 생활비 대출은 11월 18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및 경기 회복세에 따른 대출 재원 마련을 위한 채권 조달금리 상승 전망에도 불구하고, 지난 1학기와 동일하게 1.7%로 동결한다. 아울러 올해 2학기부터는 경제적 사유 등으로 학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한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승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특별승인대출은 성적, 이수학점 등 대출 자격요건에 일시적으로 미달하는 학생 중 승인 기준(D학점 이상, 특별승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도시권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2025년까지 5개 대도시권에 광역철도 41개, 광역도로 25개,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12개, 환승센터 44개 등 광역교통시설 총 122개가 확충된다. 이를 통해 행주대로∼당산역을 잇는 올림픽대로 광역BRT(서부BTX), 수석 나들목(IC)∼강변역을 잇는 강변북로 광역BRT(동부BTX)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향후 5년간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 등을 담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이다. 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전문가 토론회, 광역교통 서포터즈 간담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경계를 넘어 권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을 비전으로 하는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권역별 여건을 고려한 추진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랜스폼 등 신규 산업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5G, LTE 실시간 전송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스타트업 링크플로우주식회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 유니콘 특별 보증은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면 평가, 기술 평가, 보증 심사, 국민 심사단,전문가 대면 평가 등을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링크플로우를 비롯해 총 20개 업체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중기부는 '하드웨어 경량화 기술, 개별 영상 자동 교정 기술, 다중 흔들림 보정 기술 등 360도 비디오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3년 연속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성이 인정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분사)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국내 기술로 세계 첫 360도 넥밴드형 카메라를 개발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에서 총 2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아는 지난 6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 계약에 들어간 고품격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의 첫날 계약 대수가 1만607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국내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준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치다(국내 SUV 최고 기록은 4세대 쏘렌토 1만8941대, 내연기관차 기준). 기아는 이로써 SUV 명가 기아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동시에 신형 스포티지가 준중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부터 5월까지 전 세계에서 총 613만6357대가 판매되며, 기아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차량이다(IR 실적 기준). 신형 스포티지의 인기 비결은 중형급으로 커진 차체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최첨단 사양을 탑재해 혁신적인 차량 경험을 제공한 것에 있다. 기아는 기존 준중형 SUV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실내 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품격 SUV로 완전히 탈바꿈한 신형 스포티지를 통해 준중형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하향주가영농조합법인(이하 하향주가)은 7월 9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하향주를 만날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하향주의 기원은 신라 흥덕왕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로부터 군주들이 즐겨 마신 명주로 숙취가 없고, 깨끗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명주로 알려진다. 조선 광해군은 하향주를 마시고 '천하 명주'라고 칭송해 해마다 10월 조정 진상을 위해 즐겨 찾았다고 하며, '동의보감'에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열과 풍을 제거하고 피로와 갈증, 폐를 치유한다'고 적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하향주는 대구 무형문화재 제11호 기능보유자 박환희 장인이 직접 만든 전통주로, 4대째 전통 조주법을 계승해 1994년부터 빚어오고 있다. 최근 제조 공장 설립에 들어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경영난이 악화, 중국,일본 등 해외에 매각될 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며, 이 소식을 듣고 공장에 직접 문의를 하거나 대구시 민원 창구를 통해 사연을 소개하는 등 전통주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박환희 장인은 '우리나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1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 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 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엑셀레이터는 △모빌리티&물류(MOBILITY & LOGISTICS,5건) △친환경(ECO-TECH,6건) △사용자 경험(IN-CAR UX,7건) △비전 AI(VISION AI,6건) △데이터 분석(AI ANALYTICS,5건) △소재(MATERIALS,7건) △드론&로봇(DRONES & ROBOTS,4건) △콘텐츠(INTERACTIVE CONTENTS,4건) △기타(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