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FOSTEC이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S9100은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세계 항공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신뢰성, 특수 요건을 반영한 국제표준규격으로 항공 산업 진입에 필수적인 인증이다. 이번에 FOSTEC이 획득한 인증 범위는 항공, 우주 및 방위 산업 부문에 대한 광통신용 커넥터 개발 및 제조 분야다. FOSTEC은 이번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으로 국방 분야에서 추진되는 통신 위성, 정찰 위성 및 우주 감시 체계 등 우주 사업 및 항공 분야 부품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비접촉식 광커넥터는 열악한 환경에서 더 우수한 성능 보장이 제공되는 제품으로, 운용자 측면에서 관리 유지 장점과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FOSTEC은 데이터 센터용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에도 참여해 미국과 이스라일 등에 수출 계약을 마친 상태다. FOSTEC 홍보 담당자는 '이번 인증으로 비접촉식 커넥팅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항공, 우주 산업 부품 제작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2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혁신조달기업과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조달청은 지난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을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보고,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지원방안은 ▲취약한 수출지원 기반 정비,보강 ▲혁신조달 기업,제품의 인지도 제고 ▲통합과 협업을 통한 원스톱 지원서비스 체계 확립 등이 핵심이다. 정부는 2023년까지 혁신조달 1개 기업의 평균 수출액을 현재 보다 50% 증가한 90만 달러로 확대하고, 수출 참여기업 비율도 36%에서 60%까지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먼저, 혁신제품의 적극적인 해외수요 개척을 위해 해외진출지원 기반을 정비,보강한다. 수출역량진단 서비스(코트라)를 통해 맞춤형 수출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해외조달시장진출유망기업(G-PASS기업, 조달청), 수출바우처(산업부,중기부)를 활용한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 등에서 혁신조달기업을 우대한다. 또, 혁신조달기업의 ODA사업 참여 지원(외교부)과 해외실증 엑설러레이팅,사업화자금 지원(중기부) 및 해외법인,기반시설을 활용(한국중부발전)해 혁신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올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목표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해외 투자기업에 대한 금리,수수료 인하 등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3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및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해외수주 목표 300억 달러 달성과 수주구조 고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4가지 대책을 마련했다'며 금융지원, 733억달러 규모 10대 프로젝트 집중 지원, 고부가 수주구조 전환, 해외진출 확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먼저 해외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홍 부총리는 '저신용국 2단계 지원을 추진해 신시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 기본여신약정,보증지원 확대로 8조 5000억원, 글로벌 PIS펀드 3조원 조성을 지원한다'며 '수은의 금융지원 대상,규모,금리,수수료도 대폭 개선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선정한 30대 핵심 프로젝트 중 수주 가능성이 높고 중요성이 큰 총사업비 733억달러 규모의 10대 프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약령시장과 광주 수완나들목상가 등 74곳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가 스마트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시범상가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 시범상가로 전국 총 74곳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를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는 복합형 상가 31곳과 일반형 상가 43곳으로 소상공인 사업장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하기 위한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된다. 특히 시범상가 내에 지원 한도를 3배 이상 높인 '선도형 점포'를 도입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 시범상가 내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12개 시범상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종 특성에 맞는 스마트기술 표준화모델을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업종별 협,단체의 신청을 받아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협,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회원 소상공인에게 스마트기술 도입,관리 지원과 함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선진국 그룹으로 진출했다. UNCTAD 설립 이래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가 변경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지난 2일 개최된 제68차 유엔무역개발회의(이하 UNCTAD) 무역개발이사회 폐막 세션에서 한국의 그룹 A(아시아,아프리카)에서 그룹 B(선진국)로의 지위 변경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지난 4일 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4년 UNCTAD 설립 이래 그룹 A에 포함돼 왔으나 세계 10위 경제규모와 P4G 정상회의 개최, G7 정상회의 참석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과 현실에 부합하는 역할 확대를 위해 선진국 그룹 B로 변경을 추진해 이번 UNCTAD 무역개발이사회에서 가결돼 최종 결정된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특히 외교부는 '이번 UNCTAD 선진국 그룹 진출은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에게서 한국의 선진국 위상을 명실상부하게 확인하고,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 역할이 가능한 성공사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UNCTAD 사무국은 한국의 그룹 B로의 지위 변경이 1964년 UNCTAD 설립 이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다국적 IT기업에게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서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세' 관련 합의안이 130개국의 지지를 확보했다. 연 매출액이 200억 유로(약 27조 원)를 넘고 10% 이상의 이익률을 내는 다국적 기업이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의 디지털세 합의안을 발표했다. 현재안은 IF 139개국 중 9개 국가의 반대로 전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전반적인 지지를 얻고 공개됐다. 포괄적 이행체계(Inclusive Framework, IF)는 BEPS(다국적 기업의 세원 잠식을 통한 조세 회피 방지대책) 이행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체(139개국 참여)로, 필라1,2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다음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공개된 현재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절대 다수 국가의 지지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G20 정상회의까지 최종 합의를 위한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필라1의 주요 내용을 보면, 규모가 크고 이익률이 높은 다국적 기업 초과 이윤 일부에 대한 과세권을 시장소재국(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재정,통화정책은 경제상황과 역할에 따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찬을 겸한 회동을 해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거시정책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최근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문별로는 회복 속도가 불균등하고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출,투자가 견실한 경기 회복을 계속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면서비스,고용은 아직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일자리,소득 감소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자산시장으로의 자금쏠림과 가계부채 누증 등으로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에 대한 우려가 증대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이같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부문별 불균등한 회복, 양극화, 금융불균형 등 리스크가 잠재한 상황에서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의 정교한 조화와 역할분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이 유럽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준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국세청이 지난 2일 밝혔다. 비유럽권 국가가 IOTA에 가입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IOTA는 유럽의 조세행정 협의체로 유럽 내 44개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대륙에도 비슷한 성격의 협의체로 아시아지역 국세청장 회의(SGATAR), 범미주국세청장회의체(CIAT), 범아프리카 조세행정포럼(ATAF)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IOTA 가입 논의는 IOTA의 요청으로 지난 2019년에 시작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IOTA 총회에서 IOTA 44개 회원국 전원 찬성으로 준회원국 가입이 확정됐다. 국세청은 'IOTA는 회원국을 다변화하는 첫 번째 파트너로 선진 전자세정 등을 보유한 한국 국세청을 선택했으며 국세청도 유럽 국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IOTA 사무국과 가입을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화상으로 열린 이번 IOTA 총회에 참석해 준회원국 가입국으로서 연설했다. 국세청은 IOTA 가입으로 현지 진출 기업의 세무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한국의 전자세정 시스템을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 2309만 가구 중 61.2%를 차지하는 1413만 가구가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379만 가구 대비 2.4% 증가한 것이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4만 6398㎢(75.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법인 소유가 6965㎢(11.4%), 비법인은 7754㎢(12.7%)였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만 9083㎢(48.9%)로 절반을 차지했고 관리지역은 2만 3902㎢(23.8%), 녹지지역은 1만 1489㎢(11.4%), 주거지역은 2405㎢(2.4%)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만 3558㎢(63.3%), 전,답,과수원,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는 1만 9825㎢(19.7%), 학교,도로,철도 등 공공용지가 1만 149㎢(10.1%), 대지는 3243㎢(3.2%)다.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83만명 중 1805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개인 소유 토지는 지목별로 임야가 2만 6831㎢(57.8%), 농경지는 1만 6032㎢(34.6%), 대지 2551㎢(5.5%) 순으로 나타났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6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농축산물 가격 불안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올라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0.6%였던 물가 상승률은 2월 1.1%, 3월 1.5%에 이어 4월(2.3%)에 2%대로 올라선 뒤 5월(2.6%)에 이어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품목 성질별로는 공급측 요인인 농축수산물과 석유류의 물가기여도가 5월보다 1.8%p 축소됐다.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등 공급측 요인 기여도(1.56%p)가 6월 물가상승률의 65%를 차지했다. 축수산물은 기상여건 악화, AI 영향으로 높아진 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으나 아직 높은 수준이고, 석유류는 유가상승세가 지속 중이나 작년 5월 저점을 기록했던 기저효과가 완화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6월 물가는 1년 전보다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했으나 공업제품과 서비스, 농축수산물이 올라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상품은 한 해 전보다 3.4%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10.4%로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폭은 지난달(12.1%)보다 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일 '하반기에도 품목별,시기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해 연간 물가가 2% 이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하반기에는 기저효과 완화 등 공급측 상승압력이 다소 둔화되면서 2% 내외에서 등락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농축수산물은 정부 비축물량을 선제 확보하고 적기에 방출하겠다'며 '계란 추가 수입, 1100억원 할인쿠폰 추가발행 등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에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급확대 등 성수품 관리방안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철금속 할인판매는 7월에도 지속한다. 가공식품은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원료매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올해 말 일몰 예정인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특례기한은 2년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입물류 동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작년 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일본의 수출 규제 2년을 맞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더 튼튼하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우리의 강점을 살려나가되, 핵심 소부장에 대해서는 자립력을 갖추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지난 2년간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 추진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며, 위기 극복을 넘어 첨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기습공격하듯이 시작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걸은 지 2년이 됐다'며 '우리 경제에 큰 충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냈다. 오히려 핵심품목의 국내 생산을 늘리고 수입선을 다변화해 소부장 산업의 자립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년 우리는 상생과 협력으로 '아무도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