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Zero Energy Home)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제로 에너지 홈이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양사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한다. 한화큐셀이 일반 가정용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를 통해 전력을 생산,확보하면,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기반으로 EHS(Eco Heating System) 히트펌프*와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사업 분야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폰(Difon), 오토엘(AutoL), 데이타몬드(DATAMOND) 등 유망 사내 벤처 3개사를 분사시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 분사한 3개 스타트업은 햇빛양을 사용자가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 필름을 개발한 '디폰', 높은 성능과 작은 크기, 경제성까지 갖춘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를 개발하는 '오토엘', 고객이 주도하는 쉽고 편리한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타몬드'다. 이들 스타트업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폰은 창문에 투과되는 햇빛양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는 '투과율 가변 윈도 필름'을 개발했다. 현대차 독자 기술로 제작된 투과율 가변 윈도 필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최적화한 디자인으로 시공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 확보, 유해 자외선 차단,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 기존 차광 방식이 지닌 문제점을 해소한 게 특징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은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제4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START-UP NEXTCON)'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행사를 6월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증된 전문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로, 총 88명의 투자자가 참여했고 온라인 행사는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10개의 기업 중 고득점순으로 5개의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은 제조업의 전 공정에 대한 분석과 개선 솔루션을 도입해 중소 중견기업의 스마트팩토리화를 돕는 주식회사 시즐, 최우수상에는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적용 가능한 제어 알고리즘 개발 및 양산하는 파워엘에스아이, 우수상에는 온라인 낚시 대회 및 낚시 인스타그램 피싱태그하는 테그주식회사, 장려상에는 2차전지용 고용량 실리콘/카본 나노복합체를 제조하는 그랩실과 난청인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Self 청력 측정 및 자동피티 기능 내장한 스마트 보청기를 만드는 리딤이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Next Step) 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보육 기업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이하 TWC)이 시리즈B 라운드에서 27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TWC는 2019년 10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약 1년 8개월 만에 시리즈B 추가 유치에 성공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유의미한 결실을 내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은 약 400억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털, SK증권-위즈도메인, HYK파트너스 외 전략적 투자자 1곳이 참여했다. TWC는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통합 상담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TWC가 자체 개발,보유한 AI 기술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의 고도화 등 회사 기술력 및 시장 내 성장 속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TWC는 올 4월 매출이 지난해 4월과 비교해 350%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다. TWC는 올해 클라우드게이트 사업의 통합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망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높은 품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 100만km를 돌파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1개월간 총 46대가 스위스로 수출됐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당 0.63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11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63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마크 프라이 뮐러(Mark Freymüller) 현대수소모빌리티(HHM) 대표는 '2025년까지 총 160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를 누비게 될 것'이라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독일이나 네덜란드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5월 새로운 디자인과 라인업을 추가해 상품성이 강화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선보였다.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입체적인 메쉬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운전석 에어백 기본 적용, 조향제어 시스템(MAHS, Motor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지난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Create, Great 스타트업, 위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AI △AR,VR,XR △교육 △환경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등 9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C랩 아웃사이드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5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총 18개를 선정해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4개는 대학생 창업 기업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1억원 사업지원금부터 투자 유치까지 경쟁력 향상하기 위한 지원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재무 역량 컨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6월 내수 5724대, 수출 2780대를 포함 총 8504대를 판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내수 판매 물량이 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8000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5000대를 넘어서는 등 4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아직도 4000여 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전월 대비 25.6% 증가하는 등 4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판매가 늘며 내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 역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누계로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6월 영국 자동차 전문지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영국은 물론 칠레, 호주 등 주요 해외시장 시장으로의 론칭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 장갑차 레드백을 우리 군이 직접 시범 운용할 기회가 생긴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중 하나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내년 4월~6월 육군 기계화 부대에서 시범 운용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레드백은 육군이 운용 중인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 장갑차로, 2019년 9월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 3)의 최종 2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됐다. 1월 시험평가용 레드백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된 후 화력과 기동, 정비,수송 등의 최종 시험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된다. 호주 육군의 시험평가가 끝난 후 국내로 운송되는 레드백 시제품 중 1대를 육군에 무상 대여할 예정이며, 시범 부대는 시범 운용 기간 △장비 운용 교육 △영외도로 조종훈련 △소부대 전투기술훈련 △야지 조종훈련 등을 실시하게 된다. 육군은 시범 운용을 통해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의 주요 기술과 성능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개발될 차세대 보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가 지난 6월 30일(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시각) 과기부와 이동통신 3사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GLOMO Awards)'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동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5G Industry Partnership Award)'을 받았다. GLOMO Awards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분야 어워드로, 1년간 개발,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에 대해 선정해 시상한다. 과기부와 이통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농어촌 지역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5G 투자와 기술 구현 및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4월 발표하고, 이통3사 간 농어촌 지역 공동이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었다. 농어촌 5G 공동이용은 정부와 통신기업들이 협력해 특정 지역에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이자 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오는 10월 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심도 있는 내부 검토 및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이하 2030 NDC)'와의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총괄기획위원회를 개최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이하 2050 시나리오)' 수립 일정 등을 심의했다며 지난 1일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 출범이 당초 계획보다 2월에서 5월로 3개월 가량 지연됨에 따라 위원회 차원에서 2050 시나리오 검토를 진행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2050 시나리오의 성격을 고려할 때 전문가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및 일반 국민과의 소통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2030 NDC' 상향 일정이 11월 초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기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2050 시나리오와 연계해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일부 언론을 통해 정부의 2050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보증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년간 97개 참여기업 중 과반의 50개 기업이 모두 총 1조 1872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매출도 50% 넘게 증가하면서 일자리 3386개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직방'은 유니콘기업으로 등극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곳을 선정했다며 지난 1일 이같이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특별보증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으며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또한 그간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성과도 추가로 정리해 함께 발표했다. 올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최종 선정기업들의 평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빠르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향후 10년 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이 나왔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공동으로 수립한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년)(안)이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물류산업 매출액은 2019년 92조원에서 2030년 14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국가 물류 경쟁력 지수는 세계 25위에서 10위권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그간 물류산업은 4차에 걸친 국가물류기본계획에 따라 우리 경제의 원활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물류산업은 아직도 영세한 규모로 인해 변화에 대응이 더디고, 청년이 선호하지 않는 일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물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전환 요청 등 변화의 요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국토부와 해수부는 대국민 인식조사, 업계,전문가 자문회의 및 공청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