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은 물론, 서비스나 제품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경험이 디자인의 핵심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누구나 쉽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UX 디자인 입문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기획·개발자, 디렉터, 프로듀서,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성 평가부터 고객 여정 맵까지 8단계 실전 방법을 통해 UX 디자인의 개념을 습득할 수 있는 ‘UX 디자인을 시작하는 책’을 출간했다. UX 디자인이란 사용자가 제품이나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받을 경험을 총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후 국내에 번역된 것으로 UX 디자인을 다루고자 하는 제작자나 디자이너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기초부터 실무 활용법, 이해를 돕는 상세한 예시 자료 등을 담고 있다. 옮긴이 역시 지은이처럼 UX 디자인 전문가로 양질의 UX 디자인 교재를 찾기 어려운 국내 상황에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출간을 결심했다. UX 디자인을 배우고 싶으나 진입 장벽을 느껴 고민하는 이에게 이 책의 출간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총 8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연극 레미제라블이 오는 8월 7일 공연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발표했다. 연극 레미제라블은 이미 2011년 12월부터 2015년까지 ‘50대연기자그룹’ 이름으로 ‘연극의 정신’, ‘연극의 정통성’, ‘연극의 가치’를 추구하며, 한국 연극 역사와 함께 해온 중견 연기자들이 무대에 올라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위해 연극인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창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 대학로 지킴이 원로·중견배우와 1400명 오디션 지원자 중 선택된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앙상블 이번 공연은 오현경,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윤여성, 이호성 등 중견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기와 1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중 발탁된 젊은 배우들이 보여주는 화합의 무대로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제작사는 이번 무대에서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는 연극 "레미제라블"과 함께 모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평생 한 직장에서 공작기계 기능공으로 일해 오면서 2018년 계간 ‘스토리문학’에서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김태선 시인이 첫 시조집이자 두 번째 시집인 ‘어머니의 빈 의자’를 펴냈다. 안산에 살고 있는 김태선 시인과 공작기계는 뗄 라야 뗄 수 없는 사이다. 김태선 시인은 젊어서 삼원종합기계주식회사에 입사해서 평생을 한 직장에서 우직하게 일해 왔고, 그 회사에서 정년퇴임했다. 그리고 지금은 계약직으로 그 회사에 출근하고 있다. 때문에 이 시집에는 기계공작에 관한 시와 고향 세종시에 관한 시 그리고 안산시에 관한 시가 많다. 말하자면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 자연인의 소소한 인생 기록이라 해도 좋다. 그러나 그의 예리한 시인의 눈으로 사물과 사건, 환경을 관찰해내는 것을 볼 때 우리는 무릎을 치며 감탄하게 된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김태선 시인은 우리나라 산업의 역군이다. 평생 공작기계를 돌리면서 기름밥을 먹어온 엔지니어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섬세하고 아름다운 시조를 쓸 수 있는 지 감탄스럽다. 그의 시조는 대체적으로 고향 세종시와 살고 있는 안산을 근거로 쓰여져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오랫동안 서예가로 활동해온 이정일 시인의 팔순을 기념한 시집 ‘흔적’을 펴냈다. 이 시집은 그동안 그가 쓴 서예 작품을 비롯해 소장품, 활동사진 등을 담은 사진첩을 겸하고 있다. 이정일 시인은 파고가 드높았던 우리 근대사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온몸으로 관통해오면서도 일찍이 서예가, 색소폰 연주가로 활동해왔다. 말하자면 선생은 노후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젊어서부터 철저히 그리고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을 지낸 강희근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이정일 시인의 시집을 아래와 같이 평가했다. “이정일 선생은 고전을 읽은 고전주의자이지만 현대를 외면하는 분이 아니고 때로는 오히려 첨단적 사고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감각파이기도 합니다. 그 감각이 시를 쓰게 하는 힘이 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는 동양의 시관에 더 많이 접맥되어 고사나 전통의 세계를 시적 맥락에 이입시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물로서의 이미지 창출에 열성을 보인다는 점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이혜선 시인 또한 추천사를 통해 아래와 같이 시집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2일부터 진행 중이던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인천공항 온택트 문화예술공연’을 지난 7월 7일부터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대 진행한다. 인천공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365일 오프라인 상설공연을 잠정 중단하고, 6월에 ‘언택트’와 ‘연결’의 의미를 담은 신개념 ‘인천공항 온택트 문화예술공연’을 8회에 걸쳐 선보여 인순이, 펀치, 조명섭, 적재, 코리아 챔버 앙상블, 초묘, 뮤럽, 레트로 트왱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7월에도 추가로 공연을 12회로 확대해 진행하며, 이번에는 공항 내에서의 촬영을 추가해 공항의 근황을 알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공항 상주직원 및 국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온택트 공연에서는 윤하, 비와이, 박재정, 홍이삭, 이예준, 스텔라루체, 미스터브라스, 스케르쪼, 미스엘, 미니넷, 비토, 뮤지스 등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고 그들의 대표곡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타투이스트로 성공하려면, 성실함과 철저한 자기 관리, 약속을 소중하게 지키는 자세를 토대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현직 타투이스트의 성공담이 책으로 출간됐다. 북랩은 전 세계를 무대로 타투이스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타투 대회에서 수상한 저자가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투이스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쓴 ‘타투이스트 되는 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 ‘해빗’이 타투이스트가 되고자 마음먹었던 계기부터 타투이스트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직업적 소회 그리고 직업에 대한 전망을 두루 담고 있다. 타투는 최근 들어 장비와 기술이 발전하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대중적 인기를 얻으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관념이나 의미를 새기던 예전의 타투와는 다르게, 이제 패션이나 자기표현의 수단으로서 자유롭게 타투를 하나의 문화로 향유하는 시대이다. 오랫동안 타투이스트로 활동해 온 저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이런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많은 것을 깨우쳤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에서는 타투이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타투이스트가 되는 방법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나눔에 인색한 놀부가 근검성실한 놀부로, 소박하고 나눔에 만족하는 흥부는 벼락부자를 꿈꾸는 흥부로 재탄생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대학로 공연에 나선다. 극단 ‘금종’ 제2회 정기공연인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은 오는 22일(수)~8월 2일(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한다.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은 우리 모두가 익히 잘 알고있던 고전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극 작품이다. 결국 진정 흥부에게 필요한건 일확천금의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작은 웃음으로 소소한 행복을 꾸리는 것이라는 정신적 풍요를 일깨우는 내용이다. 장경민 연출은 “연극계는 물론 모든 분야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분들이 웃음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때 연극을 통해 웃음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싸가지 흥부에는 마당놀이 명인 윤문식 배우가 성실한 놀부에는 정준태 배우가 해설과 형방에는 우상민 배우 고수에는 김태훈씨가 출연한다. 싸가지 흥부전은 대학로 공간아울 공연을 마친 후 9월 24일 충남 서산문화회관공연에 이어 전국 순회공연이 예약돼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대한 적십자사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제1회 올해의 인도주의 도서 선정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의 인도주의 도서 선정 투표는 전쟁, 종교, 재난, 인종 차별에 이어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의 생명과 존엄성이 위협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고통 경감, 생명보호, 평화 증진을 위한 이슈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긍정적 사회 변화를 촉발시키는 저자와 저작물을 발굴해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러한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30권의 도서가 전문가 추천, 적십자사 추천 그리고 알라딘 추천을 통해 1차로 선정됐다. 해당 도서 중 독자 투표를 통해 많은 표를 얻은 10종의 후보 도서가 선정되고 이 중 최종 심사를 통해 1종이 선정된다. 결과는 8월 19일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알라딘 도서3팀 박태근 팀장은 “인도주의라고 하면 전쟁, 난민, 기아 등 각자 떠올리는 이미지가 다를 텐데 그런 이미지를 인도주의라는 큰 그림 위에서 함께 나누고 한 걸음 나아가 동물권, 생태 이슈 등까지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미래의 지방행정 환경 및 영향을 분석하고 지방자치 미래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오늘인 16일 오후 4시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지방자치 미래비전 2040’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분야별 지방자치 미래비전 2040 포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지방자치미래비전 2040 포럼은 20~3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소통하며 미래 이슈를 발굴하고 대응 방향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제2차 포럼은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미래 지방행정 환경 및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지방자치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제3차 포럼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자치의 영향변수와 미래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포럼위원들 간 논의를 통해 미래전략 및 세부과제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운대문화회관이 2월부터 닫혔던 문을 조심스레 열고 특별 기획 공연인 연극 ‘검정 고무신’으로 오는 7월 30일 목요일 해운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6월 전시실, 지난 7월 3일 대관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장 재개를 했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발열 및 문진표 작성으로 코로나19에 대비해 조심스럽게 운영재개에 문을 두드렸다, 해운대문화회관이 특별 기획공연으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극단 에저또의 연극 ‘검정 고무신’이다. 연극 ‘검정 고무신’에서 가족을 버린 아버지와 홀로 힘들게 오남매를 키우던 어머니가 병들어 돌아가시며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 업동이를 오남매에게 부탁하고, 맏딸 진실이는 동생들을 돌보며 가정의 의무를 다한다. 바람 잘 날 없는 진실이의 집이지만 가족이란 울타리 속 힘들고 어렵지만 따뜻한 남매 간의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인간적인 우리네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 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선정 작품이다. 연극 ‘검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8월 13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독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뽑는 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작해 2020년 16년째를 맞은 예스24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4명의 젊은 작가 후보 중 최대 5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후보자는 2010년 이후 등단했거나 첫 소설집이나 장편소설 혹은 첫 시집을 2010년 이후 출간한 작가 중 문학 출판사와 예스24 MD가 추천한 24명으로 추려졌다. 후보에 오른 작가는 강혜빈, 강화길, 김동식, 김세희, 김초엽, 김혜진, 문목하, 박상영, 박서련, 박선우, 백수린, 손원평, 심너울, 안미옥, 유계영, 은모든, 이원하, 임솔아, 장류진, 정세랑, 정지돈, 정해연, 천희란, 황인찬 등이다. 예스24는 투표에 참여한 회원 전원에게 YES24 1000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업(3명), 젊은 작가 소설 세트(1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8월 21일 예스2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소미미디어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한국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남긴 스미노 요루의 신작 ‘어리고 아리고 여려서’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대학 신입생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청춘의 미숙하고 쌉싸래한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는 남들과 거리를 두고 ‘아웃사이더’ 같은 대학 생활을 꿈꾸는 신입생 다바타 가에데와 그의 앞에 나타난 엉뚱한 여학생 아키요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강의실에서 번쩍 손을 들고 터무니없는 의견을 발표하는 아키요시와 최대한 그녀를 피하고자 하는 가에데였지만 강렬한 첫 만남으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평화에 대해 논하는 동아리 ‘모아이’를 결성하고 소소한 활동을 펼친다. 그러나 3년 뒤 어느덧 모아이는 수상한 취업용 인맥 쌓기 동아리로 변질됐다. 이를 견디지 못하고 가에데는 스스로 이 동아리를 무너트리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파헤칠수록 점차 드러나는 동아리의 실체는 처참하기만 하다. 작가는 ‘낭만’이라는 단어로 쉽게 치부되곤 하는 대학이라는 ‘공간’의 리얼리티를 섬세한 묘사로 그려냈다. 동시에 인물의 행동과 심리를 치열하게 표현해냈다. 저자의 끈질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