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 부처들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내년도 총지출 요구액이 593조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58조원 대비 6.3% 증가한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정부 부처의 이같은 요구안 등을 토대로 내년 정부 예산안을 마련해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부처는 한국판 뉴딜, K자형 양극화 해소 등 핵심과제와 관련한 예산을 많이 요구했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 분야는 전기,수소차 인프라,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등 그린뉴딜 및 2050탄소중립 이행기반 투자 중심으로 17.1% 늘어났다. 보건,복지,고용 분야는 맞춤형 소득,주거,돌봄 안전망 및 고용안전망 강화를 통한 K자형 양극화 해소 중심으로 9.6% 증액됐다. 코로나 백신 구입,접종 시행 등을 위한 소요도 덧붙였다. R&D 분야는 디지털,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한국판 뉴딜, 소재부품장비 등을 중심으로 5.9% 증액됐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자영업자 구조전환,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육성 등 포스트코로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소요 중심으로 3.2%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국방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시력 장애인의 '눈'이 되며, 공간정보 활용체계를 개선한 3개의 사례가 혁신으로 약자를 배려하고 효율성을 높인 한국판뉴딜의 5월 대상에 뽑혔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하는 5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건강관리팀(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태홍 오버플로우 이사, 권우석 웨이버스 전무(PM) 등 3개 사례를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다. 어르신에게 스마트밴드,자동혈압계,혈당측정기,체중계,인공지능스피커 등 다양한 건강관리기구를 제공하고 전용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오늘건강'과 연동해 어르신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과 영양 관리, 생활습관 과제를 제안한다. 또한 보건소 전담인력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건강생활실천을 관찰하는 등 지역 어르신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제8회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기업가정신의 올바른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기업가정신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슬로건과 노래/랩/동영상, 웹툰, 포스터(성인) 부문을 공모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5월 27일부터 7월 30일 24시까지다. 우수작품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 및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구분해 이뤄진다. * 청소년부: 슬로건, 노래/랩/UCC 동영상, 웹툰 총 3개 부문. 일반부: 슬로건, 노래/랩/UCC 동영상, 웹툰, 포스터 총 4개 부문. 혁신과 가치창출, 분배의 선순환을 강조하는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정착의 중요성과 함께 기업인이 가져야 할 필수 역량으로 다시금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기업가정신은 기업가나 창업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전력이 지난 1일부터 한전이 구축한 에너지 분야 오픈 플랫폼 에너지 마켓 플레이스 'EN:TER'에 신재생 에너지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신재생 에너지 서비스는 My 발전소 서비스, 녹색 프리미엄 입찰 서비스다. My 발전소 서비스는 한전과 전력거래계약(PPA)을 맺은 1MW 이하 발전 사업자와 자가용 발전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계약 이후 기간별 PPA 발전량과 발전 대금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재생 에너지 거래 가격, 전국 신재생 에너지 전력계통 연계 현황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녹색 프리미엄은 녹색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업들이 전기요금 이외에 자발적으로 추가 납부하는 금액으로, 녹색 프리미엄 입찰 서비스는 녹색 프리미엄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전(제도 운영기관)이 시행하는 입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전은 참여 기업이 납부한 녹색 프리미엄에 대해 재생 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해 주며, 기업은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에 신설된 신재생 에너지 서비스가 신재생 에너지 공급자와 소비자를 위한 것으로, 신재생 에너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1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개최한다.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은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전문 멘토링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연계 공모전으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기업 6곳에 7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참가 자격은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업력 30개월 이내 초기 창업 기업으로, 인천 및 지방 소재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8일(금)까지 진행되며, 서류와 실사 평가 및 발표 평가로 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1100만원의 상금과 약 2개월간 투자 전문 멘토링 및 기업 분석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는 투자 검토를 진행한다. 공모전과 더불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4년간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인천 혁신 모펀드'의 운영 기관으로 다양한 뉴딜 분야에 출자 사업을 진행한다. 또 올 4월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IR(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 브랜드 '빅 웨이브'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쌍용자동차가 5월 내수 4956대, 수출 3854대를 포함 총 881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4월 말 상거래 채권단의 납품 재개 결의에 따른 생산활동 재개로 휴업에 따른 적체물량을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 101.1%, 전년 동월 대비로도 6.3% 증가한 것이다. 출고 적체가 누적된 수출물량 위주의 생산운영으로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4.6%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49.4% 증가하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판매는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아직도 4000여 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있는 등 내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역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세가 더해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4배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생산가동 재개로 3800대가 넘는 실적을 달성한 수출은 2016년 12월(6005대) 이후 5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이다. 쌍용자동차는 4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에 이어 5월에는 2022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인천 계양의 지구계획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 신도시(1만 7000가구,333만㎡)의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인천 계양 신도시의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으며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기 신도시 중 첫번째로 확정됐다. 인천 계양 신도시에는 약 1만 7000가구(인구 3만 9000명)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공원 4배 규모의 공원과 녹지, 판교 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 등이 조성된다. 전체 주택 중 35%인 6066가구(7개 블럭)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통합임대)으로 공급되며 공공분양주택은 2815가구(6개 블럭)가 공급된다. 이 중 1050가구가 오는 7월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된다. 사전청약 물량은 일반 공공분양은 709가구, 신혼희망타운은 341가구로 2023년 본 청약을 거쳐 2025년 입주한다.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인근으로 기존 도심 기반시설 이용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31곳이 추가로 선정했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이같이 선정하고 이들 31곳에 2023년까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지난해 7월 그린뉴딜 계획에 포함돼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을, 중기부는 '그린벤처'를 각각 선정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개 기업에는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 뿐만 아니라, 정책융자,투자,보증 등 녹색금융을 연계 지원해 녹색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양 부처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곳을 선정했고, 올해 추가로 31곳(환경부 16곳, 중기부 15곳)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 2월 9일 공동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공고를 낸 이후 부처별 협의를 거쳐 단계별 선정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기업에 대한 공정성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공동위원장 2명을 선임하고 지난달 28일 최종선정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국민 에너지비용 저감을 위해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3일 고시했다. 이 고시는 7월 이후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에 적용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사업계획 승인 대상인 30가구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기준을 현행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수준 이상에서 1+ 등급 수준 이상으로 높인다. 이는 2008년 기준주택 대비 에너지절감률을 60% 이상에서 63% 이상으로 3%p 강화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09년부터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2025년까지 공동주택의 에너지성능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요구하는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수준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로드맵에 따라 2025년 신축 공동주택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대비하기 위해 공동주택 에너지자립률의 단계적 향상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자립률은 해당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2.6% 올라 9년 1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저물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석유류 가격 상승과 작황 부진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6(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해 2개월 연속 2%대 상승을 이어갔다. 항목 별로 보면 전기,수도,가스는 전년동월대비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서비스가 모두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기상여건 악화, AI 영향으로 높아진 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으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농축수산물은 12.1% 오르며 지난 1월(10.0%) 이후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농산물 16.6%, 축산물 10.2%, 수산물이 0.5% 올랐다. 파는 130.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달걀(45.4%), 고춧가루(35.3%), 마늘(53.0%), 국산쇠고기(9.4%), 돼지고기(6.8%) 등도 가격이 올랐다. 반면 양배추(-40.8%),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화학은 ABS(고부가합성수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CRM(고객 관계관리) 시스템 'LG Chem On'을 지난 5월 26일 오픈했다. 대면 영업에 의존해 왔던 기존 석유화학업계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LG화학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고객사들이 석유화학기업에 ABS 소재를 주문하려면 단계별로 별도의 창구를 이용해야 했다. 예를 들어 고객사 등록을 이메일로 하면 기술 협업은 대면으로, 배송 현황은 담당자에게 전화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고객사들은 업무가 분산돼 의사결정이 느려지거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LG화학은 고객사 500여 곳으로부터 모은 페인 포인트를 분석해 빠른 제품 탐색, 실시간,비대면 업무 처리, 보다 쉬운 전문 정보 접근성 등에 중점을 둔 LG Chem On을 만들었다. 시스템 구축에는 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했다. 전 세계 석유화학 기업 중 하나의 플랫폼에서 고객 접점 업무를 제공하는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맞춤 정보 탐색으로 고객의 빠른 의사결정 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전선은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의 교육정보통계국(BANBEIS)이 발주한 'ICT(정보통신기술) 교육훈련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약 6000만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160곳의 우파질라(Upazila, 우리나라의 읍에 해당)에 ICT를 전문으로 교육 및 훈련하는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일진건설산업, 교육전문기업인 유비온과 함께 160개의 교육훈련센터를 건설하고 ICT 시스템과 기자재 구축, 교육용 콘텐츠와 e-Learning 시스템 개발 등 정보통신 교육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일체를 제공한다. 전문 교사 양성을 위해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100여 명의 인력을 선발해 한국으로 파견하고 교육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에서는 향후 18만 명의 초중교 교사가 전문적인 IT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의 디지털화 및 IT 강화를 위해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투입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전체 489곳의 우파질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2015년에 125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