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유아용 스마트 클래스 '테비박스'를 운영하는 에듀앤플레이는 메가스터디교육으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듀앤플레이는 2019년 창업 이후 2년 만에 이례적으로 국내 B2B 유아시장에서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에듀앤플레이 대표는 '국내 초중고 온라인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가스터디교육의 이번 전략적 투자는 2020년 10월 서울대학교기술지주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투자 유치로, 유아교육 시장에서 에듀앤플레이의 사업 모델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유아교육 현장 교사의 교육 준비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콘텐츠 품질을 높인 스마트 클래스 테비박스의 핵심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앤플레이는 전년 대비 올해 매출 3배 성장, 연말까지 유치원/어린이집 3000 클래스와 유아동 3만 명 이상 이용자를 확보한다는 목표인데, 이미 선계약 주문을 통해 목표 달성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도는 이용자 10만 명을 확보해 시장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메가스터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는 수소전문기업 11개를 최초로 지정하고 R&D,금융,조달,인력 등 지원으로 204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1000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일 충남 아산 소재 유한정밀(수소차 연료전지 분리판 제조기업)을 방문해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에 따라 수소전문기업으로 첫 지정된 11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법 시행 이후 지난 3월부터 수소전문기업 확인 상시 신청을 수소산업 관련 기업들로부터 받아 산,학,연 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친 뒤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총 11개 기업을 뽑아 오늘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대표적인 수소전문기업인 유한정밀은 지난 10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금형기술을 활용해 수소 승용차의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분리판을 전량 공급 중이다. 또 제이앤티지는 연료전지 부품인 기체확산층(Gas Diffusion Layer)을 자체 개발해 차량,발전용 연료전지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며, 가드넥은 수소차 연료전지에 쓰이는 전해질막 고정용 필름(Sub Ga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기업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네옴(Neom) 스마트시티' 관련 용역을 수주했다. 사우디 북서부에 지어질 네옴 시티는 서울의 43배 규모의 첨단 신도시로 사우디가 경기 부양을 위해 총 사업비 약 50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한미글로벌은 1일 네옴 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Specialized PMO: Program Management Office)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네옴 더 라인'은 네옴의 핵심 거점으로 170km에 달하는 벨트 구역에 인구 100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상 거주 구역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탄소배출 제로의 에코 시티이며, 교통수단 및 각종 인프라는 지하에 조성된다. 수주액은 약 26억원으로 한미글로벌은 2023년 5월까지 2년간 이 사업의 프로젝트 관리/운영 구조 수립, 프로젝트 자원 관리, 개발 및 설계관련 내부 관리, 발주처 지시사항 적기 이행 감독, 프로젝트 자료 보관 및 관리 방안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보다 45.6% 증가하며 3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하고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역대 5월 중 1위이고, 2개월 연속 40%대 성장은 역사상 처음이다. 일평균 수출액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4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이는 역대 5월 중 1위이자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해도 3위에 해당한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507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37.9% 증가한 478억 1000만달러로 6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9억3000만달러 흑자로,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 3.9% 증가로 돌아선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은 2484억 달러로 역대 1위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5월 누계 기준 수출 실적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품목 중 선박만이 감소하고 14개 품목이 증가했으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1일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5월 물가가 매우 낮았던 점을 고려할 때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지표물가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물가의 경우 유가와 농축수산물 등 공급측 요인에 코로나로 인한 지난해의 낮은 물가에 따른 기저효과가 더해지면서 2분기 중 일시적으로 2%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기저효과가 완화되고 농축수산물의 수급 여건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제 원자재 가격도 글로벌 공급 확대로 점차 수급 균형을 찾아간다는 게 주요 기관들의 대체적 시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차관은 연간 기준으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한국은행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을 각각 1.8%로 잡았다. 이 차관은 '인플레이션과 조기 테이퍼링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국제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리스크 요인들이 상존하는 만큼 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전망보다 0.5%포인트 높인 3.8%로 제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지난 31일(현지 시각) 이같은 내용이 담긴 OECD 경제 전망(Economic Outlook)을 발표하고, 올해 한국 경제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3.8%로 전망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은 2.8%로 0.3%p 낮춰 잡았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반영해 성장률 전망을 대폭 상향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은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빠르게 1분기 중 위기 전 국내총샌산(GDP)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통계가 발표된 OECD 회원국 중에서는 한국,리투아니아,칠레,터키,룩셈부르크가 1분기까지 위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OECD 전망치 기준으로 집계한 우리나라의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은 1.5%로 OECD 회원국 가운데 5번째로 높았고, G20선진국 중에서는 미국(1.7%)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OECD는 '한국경제가 2022년까지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7월 1일부터 서민,실수요자 요건 충족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폭이 기존 10%p에서 최대 20%p로 확대된다. 다만 대출 최대한도는 4억원 이내이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받는 경우 DSR한도 이내로 한정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지원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우대요건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출규제 완화 방안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우선 무주택자 LTV 우대 혜택 요건이 완화된다.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였던 소득기준을 9000만원 이하(생애최초구입자는 9000만원 이하→1억원 미만)로 상향한다. 주택가격 기준도 투기과열지구는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낮춘다. 이와 같은 요건 충족시 받을 수 있는 LTV 우대혜택도 확대한다. 기존 10%p에서 최대 20%p로 확대된다. 기존에 LTV 우대혜택이 없었던 투기과열지구 6억~9억원 구간은 40%→50%, 조정대상지역 5억~8억원 구간은 50%→60%로 10%p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달 전산업 생산이 반도체 생산 부진 여파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는 역대 최고치로 올라가면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4(2015년=100)로 전월보다 1.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5월(-1.5%)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다. 전산업생산 감소에는 광공업 생산 감소(-1.6%) 영향이 컸다. 광공업은 기계장비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반도체가 10.9% 감소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반도체 감소 폭은 지난해 4월(-14.7%) 이후 1년 만에 가장 컸다. 통계청은 '광공업 생산은 그간 높은 상승세를 이어온 반도체가 기저요인 등으로 일시조정을 받으며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음식,숙박, 예술,스포츠,여가 등 개선세 등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절대 수준도 2001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옷, 화장품, 음식료품 소비가 증가한 덕에 도소매(0.8%) 생산이 늘었고, 집합금지 조치가 완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9일 '탄소중립은 제조업 비중과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가 어렵다면 다른 나라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고 다른 나라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도 못 해낼 것이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탄소중립은 인류가 함께 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민간전문가인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통령 직속기구로, 모든 영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고 이행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배터리, 수소, 태양광 등 우수한 저탄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디지털 기술과 혁신 역량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치열한 국제적인 경쟁 속에서 탄소중립은 오히려 우리가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위 위원들에게 '앞으로 30년간 기술발전과 사회,경제적 변화 등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 탄소중립이라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가상자산 시장규모 확대 등으로 인한 불법행위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를 감독할 주무부처로 금융위원회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여한 관계부처들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참여자 급증 등에 따라 거래투명성을 제고하고 사기,유사수신 등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 예방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가상자산사업자가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거래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가 거래투명성 제고를 위한 사업자 관리,감독 및 제도개선 작업을 주관하기로 하고 관련 기구와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또 가상자산 관련 불법,불공정 행위가 다양다는 점을 고려, 국조실이 운영하는 가상자산 관계부처 차관회의(TF)에 국세청,관세청을 추가,보강해 불법행위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술발전,산업육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규제자유특구 사업에서 성능이 확인된 제품이 유럽 등의 수출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에서 심전도 원격모니터링 실증에 참여한 벤처기업 메쥬의 '패치형 심전계'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메쥬가 개발한 '패치형 심전계'는 가슴에 부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원격지 의료진이 앱을 통해 개인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유럽 CE는 유럽연합(EU) 내 유통되는 제품의 안전,건강,환경 및 소비자보호 관련 의무규격이다. '패치형 심전계'의 유럽 CE인증은 국내의 앞선 정보통신기술이 의료기술과 융합해 국민의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메쥬는 올해 안에 유럽 대리점을 추진할 예정이며 필립스와 맺은 협업체계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내 미국 식품의약국에 신청해 미국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는 2019년 7월 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자동차 판매 확대 등 내수 지원을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6월 중하순경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전이라도 당장의 위기극복과 애로해소를 위해 몇 가지 사안은 속도감 있게 결정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조선업 수주 호황이 생산,고용 증가로 이어지는데 시차가 있는 점을 감안해 28일부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5개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을 2년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5곳은 울산 동구, 거제,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목포,영암,해남 등이다. 홍 부총리는 '일자리 보강을 위해 7월부터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청년채용 특별장려금을 최대 1년간, 1인당 월 75만원 지급하고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에 대해 고용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고 지원 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현 180일에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아동쉼터 14개소 신규설치, 가축질병 피해농가 지원 등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