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화학이 지난 16일 약 400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의 핵심 부품인 동박을 제조하는 중국 Jiujiang DeFu Technology(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 이하 더푸,DeFu)사 지분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 정도 수준의 얇은 구리판으로, 배터리 음극재에 사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두께가 얇을수록 음극에 더 많은 활물질을 채워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으며,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푸(DeFu)는 지난해 생산능력 기준 중국 내 3위 동박 제조사로, 2차전지용 동박인 '전지박'과 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장시성 지우장시와 간수성 란저우시 2개 지역에서 생산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현재 연간 4.9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7.8만 톤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1분기 매출은 1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더푸(DeFu)는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이하 DR콩고)으로 수출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분 250대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중부 아프리카국가의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으로, 연초 현대차의 DR콩고 수출 목표(100대)의 5배, 지난해 판매 실적(45대)의 10배를 넘는 규모다.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 민간 주도의 자동차 시장이 성숙하지 못해 구매력을 갖춘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이번 수출이 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신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대규모 수출이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던 아프리카 시장에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팰리세이드 수출은 올해 3월 DR콩고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공직자들의 업무용 차량 제공을 위해 진행한 입찰에서 현대차가 총 500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따내게 됨으로써 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이 지난해 1조9457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2019년 1조8709억원 대비 4% 증가한 성과로, 사회적가치를 본격적으로 측정해 발표한 2018년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SK텔레콤은 온실가스 감축,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고, SKT가 보유한 ICT 인프라와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활용해 ESG 경영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0년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2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2% 증가했고 '사회공헌 사회성과'도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의 경우 자사주 매입 등의 영향으로 1조6582억원을 기록하며 감소(1.6%)했다. 삶의 질, 노동, 동반성장, 환경 영역을 포괄하는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지난해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품,서비스 영역에는 ICT 기반 사회적가치 창출 모델 지속 발굴 및 확대를 통해 2018년 467억원, 2019년 1670억원에 이어 2579억원의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9조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기업 이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다뤄야 할 이슈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은 기후변화를 최우선 안건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머로우 소달리(Morrow Sodali)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1년 기관투자자 설문조사(2021 Institutional Investor Survey)의 주요 결과 중 일부이다. 이 연례 설문조사는 전 세계 40여개 기관투자들이 기업을 분석할 때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들이 주주 회의에서 투표권 행사를 결정할 때 중점을 두는 주요 분야를 알아 보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 문항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 보수와 연차 총회(AGM) 관련 이슈, 및 주주 행동주의를 포함한 기업 참여의 최근 추세를 확인하도록 설계했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2021년 설문조사에서는 ESG에 대한 집중적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조사대상 투자 기관들은 ESG 성과가 양호한 재무 실적과 명확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기업체들이 이들 주제에 대한 참여와 보고를 개선하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를 계기로 유망 분야로 부상한 비대면 분야의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공모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5385개 창업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주요 비대면 분야별로 전문성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12개 부처가 소관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의 기술, 판로, 인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 결과, 최종 선정 예정인 400개사 대비 경쟁률은 13.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지원 사업보다 두 배 이상이 높은 경쟁률이다.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지원 평균 경쟁률은 6.3대 1 수준이다. 비대면 분야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부 분야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온라인 교육(570개사) ▲에듀테크 시스템(514개사) ▲온라인 농,식품(441개사) ▲지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에 디지털 기술과 관광의 결합, 공정여행 서비스, 비대면 여행 체험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이 강세를 보였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 총 140개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의 총 3개 부문에 약 1160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중에서 심사를 통해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관광벤처 75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사업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가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온,오프라인 연계(O2O),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증강현실,가상현실,확장현실(AR,VR,XR),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서비스 사업들이 대표적이다. 중소 규모 관광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요즈마그룹코리아가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D,N,A Star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가 스타트업 8곳의 모집을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인공지능(AI) 기반 테크핀,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등 ICT 산업에 종사한 7년 이하 스타트업이다. 선발 시점에서 2021년 TIPS 등 중소기업벤처부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을 받는 기업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업체에는 기업별 브레이크-다운 인터뷰를 시작으로 △BM 고도화 멘토링 △글로벌 재무 전략 멘토링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국내 및 해외 데모데이 참가 △국내외 벤처 캐피털(VC) 및 투자 기관 네트워킹 △요즈마그룹코리아 직접 투자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유망 식품기업의 역량 강화 및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2021 식품창업기업 투자연계지원'의 참여기업을 5월 24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 및 분야를 구분해 참여기업의 홍보 및 투자역량 강화, 투자금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되며 모의/실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각 10개사, 엑셀러레이팅 4개사 총 24개사를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모의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우수제품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청년식품창업Lab 이수/수료기업이며, '실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식품 관련 인증서류가 구비된 실전 크라우드펀딩 오픈을 원하는 기업(판매 가능한 신제품 보유)이다.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전국의 '식품제조업'을 등록한 법인사업자(개인사업자 지원 불가)로 등록된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의 및 실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크라우드펀딩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및 콘텐츠 제작, IR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 인지도 제고와 초기 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나주 혁신도시 내)에 입주할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0개사로 입주면적은 4명이 근무 가능한 38.6㎡부터 10명이상 근무 가능한 177.9㎡까지 공간별로 상이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학,연 클러스터 업종코드를 동시에 충족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사업활동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21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할 수 있다. 입주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주 혁신도시 내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2018년 설립됐으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경부가 물관리 분야에서 2050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수열,태양광,바이오가스,수소 등 물 관련 신재생에너지의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물관리 인프라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적기에 개발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R&D)을 신속 추진하고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13일 대구 달성군 물산업클러스터에서 물분야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물산업 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부와 산하기관 외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물산업 분야 혁신전략을 논의하고 물관리 분야에서 공공 주도의 과감한 2050 탄소중립 이행 및 신속한 경제,사회 구조 전환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환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물관리 분야 2050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net-zero), 함께 누리는 물환경'을 비전으로 '선도, 신속, 협력'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물관련 신재생에너지 육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극한환경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엑셀로가 시리즈 A 투자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IBK기업은행, 동유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5곳이 참여했다. 2017년 설립된 엑셀로는 제철소 등 극한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해 설비 온도, 위치 추적, 상태 측정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솔루션 기업이다. 2016년 유럽 제철 기업 폴 워스(Paul Wurth)의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Industry 4.0'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하고 있다. 2020년에는 글로벌 제철 기업 포스코(POSCO) 고로(용광로), 대탕도(쇳물이 흘러가는 길)의 실시간 설비 상태 측정을 위한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적용했다. 엑셀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극한환경 설비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추가 아이템 발굴, 사업 인프라 구축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 인사 등 모든 부분에서 공격적인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엑셀로 대표는 '제철소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