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상향수준과 일정 등을 검토하고, 내년 기후대응기금 신설 등 저탄소 전환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해 복수국 간 디지털 협정인 '디지털경제 동반자협정'(DEPA)의 연내 가입 협상 개시도 추진한다. 이번주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보건,방역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2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제138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먼저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고 이번달 말 P4G 정상회의 서울개최, 하반기 NDC 발표 등 기후협력과 관련한 선제대응이 매우 긴요하다'며 'NDC 상향수준, 추진일정 등을 검토하고 이와 함께 녹색유망기술 상용화 로드맵, 기후대응기금 신설 등 저탄소 전환 지원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국경조정제도 논의 진전에 대비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6일 발표된 '중금리대출 제도개선방안' 후속조치로, 제도개선의 주요 내용을 반영한 상호저축은행업,여신전문금융업,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중금리 대출 확대를 위해 민간중금리 대출의 사전공시요건을 폐지하고 금리상한을 인하한 게 핵심이다. 감독규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상품 사전공시 요건을 폐지해 '중,저신용층에 공급되는 모든 중금리대 대출'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집계를 공개하기로 했다. 새로운 요건은 신용평점 하위 50%(4등급 이하) 차주에게 실행되고 은행 6.5%, 상호금융 8.5%, 카드 11%, 캐피탈 14%, 저축은행 16% 등 인하된 금리상한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비보증부 신용대출이다. 현재는 금리상한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민간중금리 대출에 대해 업권별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집계해 공개하고 있으나 사전공시 요건이 엄격해 상호금융,여전업권에서 공급하는 중,저신용층 대출 중 상당 부분이 민간중금리 대출 집계에서 누락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 시장금리가 지속 하락했음에도 금리요건은 변경되지 않아 저축은행 신용대출의 절반 가량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전력이 14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753억원, 영업이익 5716억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요증가로 인한 전력판매량이 2.5% 증가했으나, 원가연계형 요금제 시행으로 전기판매수익은 267억원 감소했으며,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연료비 감소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는 전년동기 대비 127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연료비는 유가,석탄가 하락, 상한 제약에 따른 화력 발전의 석탄 이용률 감소가 주요인으로 작용해 전년동기 대비 1921억원 감소했다. 전력구입비는 연료가 하락 영향으로 구입 단가는 하락했으나, 민간발전사로부터의 구입량이 6.9%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1794억원 증가했다. 기타 영업비용 감소는 송배전선로 신증설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배출권 무상할당량 추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감소, 수선유지비 감소 등으로 기타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461억원 감소했다. 이에 대해 한국적력은 유가, 환율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고강도 경영 효율화를 통한 전력공급 비용 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KB국민은행이 지난 14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오픈뱅킹 서비스는 KB스타기업뱅킹, KB기업인터넷뱅킹에서 다른 금융사의 계좌조회,출금,이체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른 금융사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계좌를 함께 관리할 수 있어 기업 자금관리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뱅킹 이용 고객은 모든 이체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개인사업자는 각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자금을 모으기 위해 개별사의 인터넷 뱅킹에 매번 접속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오픈뱅킹을 통해 KB스타기업뱅킹, KB기업인터넷뱅킹에서 한 번에 다른 금융계좌 정보를 조회하고 잔액 모으기 기능을 이용해 자금 집금을 할 수 있다. 또한 잔액 모으기 예약 거래를 통해 매월,매주,매일 중 고객이 지정한 주기별로 자동 집금할 수 있어 기업 자금관리에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인사업자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이 오픈 API를 활용한 전 금융기관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실현하고 선도적인 기업 디지털 플랫폼 기반을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G화학이 지난 16일 약 400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의 핵심 부품인 동박을 제조하는 중국 Jiujiang DeFu Technology(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 이하 더푸,DeFu)사 지분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15분의 1 정도 수준의 얇은 구리판으로, 배터리 음극재에 사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두께가 얇을수록 음극에 더 많은 활물질을 채워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으며,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푸(DeFu)는 지난해 생산능력 기준 중국 내 3위 동박 제조사로, 2차전지용 동박인 '전지박'과 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장시성 지우장시와 간수성 란저우시 2개 지역에서 생산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현재 연간 4.9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7.8만 톤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1분기 매출은 1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더푸(DeFu)는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이하 DR콩고)으로 수출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분 250대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중부 아프리카국가의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으로, 연초 현대차의 DR콩고 수출 목표(100대)의 5배, 지난해 판매 실적(45대)의 10배를 넘는 규모다.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 민간 주도의 자동차 시장이 성숙하지 못해 구매력을 갖춘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이번 수출이 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신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대규모 수출이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던 아프리카 시장에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팰리세이드 수출은 올해 3월 DR콩고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공직자들의 업무용 차량 제공을 위해 진행한 입찰에서 현대차가 총 500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따내게 됨으로써 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K텔레콤이 지난해 1조9457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2019년 1조8709억원 대비 4% 증가한 성과로, 사회적가치를 본격적으로 측정해 발표한 2018년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SK텔레콤은 온실가스 감축,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고, SKT가 보유한 ICT 인프라와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활용해 ESG 경영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0년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2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2% 증가했고 '사회공헌 사회성과'도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의 경우 자사주 매입 등의 영향으로 1조6582억원을 기록하며 감소(1.6%)했다. 삶의 질, 노동, 동반성장, 환경 영역을 포괄하는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지난해에 이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품,서비스 영역에는 ICT 기반 사회적가치 창출 모델 지속 발굴 및 확대를 통해 2018년 467억원, 2019년 1670억원에 이어 2579억원의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9조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기업 이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다뤄야 할 이슈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은 기후변화를 최우선 안건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머로우 소달리(Morrow Sodali)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1년 기관투자자 설문조사(2021 Institutional Investor Survey)의 주요 결과 중 일부이다. 이 연례 설문조사는 전 세계 40여개 기관투자들이 기업을 분석할 때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들이 주주 회의에서 투표권 행사를 결정할 때 중점을 두는 주요 분야를 알아 보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 문항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 보수와 연차 총회(AGM) 관련 이슈, 및 주주 행동주의를 포함한 기업 참여의 최근 추세를 확인하도록 설계했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2021년 설문조사에서는 ESG에 대한 집중적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조사대상 투자 기관들은 ESG 성과가 양호한 재무 실적과 명확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기업체들이 이들 주제에 대한 참여와 보고를 개선하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를 계기로 유망 분야로 부상한 비대면 분야의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공모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5385개 창업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주요 비대면 분야별로 전문성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12개 부처가 소관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의 기술, 판로, 인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 결과, 최종 선정 예정인 400개사 대비 경쟁률은 13.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지원 사업보다 두 배 이상이 높은 경쟁률이다.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지원 평균 경쟁률은 6.3대 1 수준이다. 비대면 분야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부 분야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온라인 교육(570개사) ▲에듀테크 시스템(514개사) ▲온라인 농,식품(441개사) ▲지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에 디지털 기술과 관광의 결합, 공정여행 서비스, 비대면 여행 체험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이 강세를 보였다.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 총 140개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의 총 3개 부문에 약 1160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중에서 심사를 통해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관광벤처 75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사업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가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온,오프라인 연계(O2O),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증강현실,가상현실,확장현실(AR,VR,XR),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서비스 사업들이 대표적이다. 중소 규모 관광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요즈마그룹코리아가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D,N,A Star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가 스타트업 8곳의 모집을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인공지능(AI) 기반 테크핀,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등 ICT 산업에 종사한 7년 이하 스타트업이다. 선발 시점에서 2021년 TIPS 등 중소기업벤처부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을 받는 기업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업체에는 기업별 브레이크-다운 인터뷰를 시작으로 △BM 고도화 멘토링 △글로벌 재무 전략 멘토링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국내 및 해외 데모데이 참가 △국내외 벤처 캐피털(VC) 및 투자 기관 네트워킹 △요즈마그룹코리아 직접 투자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