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모빌리티 블록체인 플랫폼인 엠블을 개발하는 엠블 랩스(MVL LABS, 이하 엠블)가 센트랄, Trive 등 여러 투자사에서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엠블은 누적 투자액이 340억원을 돌파했다. 시리즈 B 투자에 함께한 센트랄은 시리즈 A 투자에도 함께한 곳이다. 센트랄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로 유수의 전기차 브랜드를 포함해 △GM △Ford △현대자동차그룹 같은 전 세계 OEM 브랜드에 부품을 공급하며,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Trive는 싱가포르 기반 VC로, 동남아시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회사가 보유한 기술이 증명된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를 한다. 엠블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승차 호출 서비스(Ride-hailing Service) 타다(TADA)를 통해 약 100만명의 플랫폼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엠블은 최근 단순 승차 호출 서비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신선 식품 배달 플랫폼인 타다 프레시, 타다 딜리버리 등 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화를 꾀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따라 금융시장과 국경 간 자본 유출입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IMF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8일 오후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한국 이사실 대표로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재정,통화,환율 등 전통적 거시정책을 통해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 대응하되, 특정한 여건 아래서는 자본이동 관리 조치도 사용 가능함을 제시한 IMF의 자본유출입에 대한 기관 검토 견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또 '코로나19 이후 저소득 국가의 IMF 대출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양허성(필요한 자금을 양허적(현재 무이자)으로 지원) 대출(PRGT)을 개편하고, IMF가 충분한 대출 재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비롯한 구조 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홍 부총리는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K-반도체 벨트 전략'을 수립에 나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반도체협회 회장단 간담회'에서 '우리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합정책(K-반도체 벨트 전략)을 수립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최근 반도체 산업은 기업간 경쟁을 넘어 국가간 경쟁에 직면한 만큼,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메모리와 파운드리 생산능력 확충 등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민간의 적극적 투자 확대가 필요하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배 반도체협회장(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 등이 참석해 정부의 추가 지원책을 요구했다. 반도체협회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계 건의문'을 전달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업계는 ▲국내 반도체 제조시설 구축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 ▲반도체 초격차를 이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인 바른손이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기업인 '웨이투빗' 그리고 글로벌게임 개발사 '갈라랩(Gala Lab)'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른손은 메타버스 서비스의 핵심인 플랫폼과 제작툴을 개발하며, 웨이투빗은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 기술을 제공하고, 갈라랩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인 프리프, 라펠즈 등의 게임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세계라는 의미로 사용되며, 아바타를 이용해 현실세계와 같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자 방식을 말한다. 바른손은 '바른손은 이미 2007년 세컨드라이프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메타버스 개념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하지만 메타버스 내부의 생태계에 대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이번 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 점심시간에 신분증을 깜빡하고 은행에 방문한 직장인 A씨는 은행 업무를 보지 못해 점심시간을 낭비했다. 하지만 대면거래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가 나오면서 이제는 신분증 없이 은행에 방문해도 기존에 제출한 신분증 정보의 확인, 휴대폰 본인인증 등을 거쳐 예,적금 가입, 대출, 이체 등 각종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결혼자금 마련을 위해 신용대출을 받으려는 B씨는 여러 금융사를 직접 방문해 상담받는 대신 온라인으로 여러 금융회사의 한도, 금리 등의 조건을 비교해 유리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금융당국이 핀다, 비바리퍼블리카, 페이코 등 총 15개사에 온라인 대출 비교,모집 플랫폼을 허용해 준 덕분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2주년을 맞이해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와 기호를 충족시키는 혁신금융서비스 등 운영성과를 점검했다. 현재까지 총 139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으며, 이 중 78건이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 중에 있다. 이는 정부 전체(5개 부처 주관) 규제 샌드박스 지정 건수의 32%, 시장에 출시된 서비스 건수의 34%에 해당한다. 혁신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2,4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대책을 일정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택공급을 기다리는 무주택자,실수요자들을 위해 4월 중 신규택지 15만가구 발표, 4~5월 중 지자체 제안 추가사업 후보지 발표, 5월 중 민간제안 통합 공모 등 2,4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대책을 일정대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공공주택특별법 등 2,4대책을 포함한 부동산 관련 입법이 조속히 이뤄지는 것도 매우 긴요하다'며 국회의 조속한 입법도 요청했다. 정부는 4,7 재,보궐 선거 이후에도 기존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을 유지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그간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그 취지를 짚어보도록 하겠으나, 여야를 떠나 부동산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지향점은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런 지향점을 향해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 불공정 거래 근절 등 부동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이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 어려움을 해소할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시행으로 마이데이터 수집 시스템, 개인 신용정보 전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해지면서 관련 기업,기관은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이외에도 API 개발, 운영, 관리 등 마이데이터 산업에서 많은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쿠콘은 마이데이터 산업 관련 기업의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쿠콘은 금융 시스템과 오픈 API, 관련 법규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쉽게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관련 기업,기관별로 요구하는 인프라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금융기관, 데이터 보유 기관, 마이데이터 사업 미인가 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이데이터 상품을 제공한다. 쿠콘 상품은 △금융 기관이 핀테크 서비스와 연계해 금융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F-Info' △데이터 보유 기관이 개인신용정보 전송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부동산담보 분야 1위 P2P금융 플랫폼 투게더앱스(투게더펀딩)가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지정감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감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진행됐다. 투게더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은 K-IFRS를 의무화하고 있지 않지만 투자자에게 투명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회계기준을 K-IFRS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P2P금융 업체 중 K-IFRS 회계기준을 적용한 업체는 투게더펀딩이 유일하다. 회계기준을 K-IFRS로 전환하게 되면 투게더펀딩은 이용자들에게 기존 일반기업회계기준보다 더 자세하고 투명한, 공신력 높은 회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FRS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신뢰성 있고 올바른 회계기준을 적립하고자 국내 대형회계법인을 통해 용역(삼정KPMG)을 진행하고 감사(삼일회계법인)를 받았다. 금감원 지정감사는 IPO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외부감사법에 따라 상장을 준비 중인 회사는 금감원이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받아야 한다. 금감원의 지정 감사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토카막 네트워크의 톤(TON)과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PCI)을 맞교환해 페이코인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다날핀테크와 공동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디맨드 레이어 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더리움과 같은 수준의 탈중앙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구축 플랫폼이다. 특히 디앱 니즈에 맞춘 플라즈마 EVM, zk롤업 등 여러 레이어 2 솔루션을 통해 손쉽게 맞춤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탈중앙 의사결정 기구인 토카막 다오 베타를 출시하기도 했다. 다날핀테크는 국내 7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제휴점에서 가상자산인 페이코인(PCI)으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 사용자 수 130만 명을 돌파했으며 유니온페이와 제휴를 통해 한국, 중국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앞으로 비트코인, 페이코인 등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결제, 금융, 여행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새만금에 국내 최초로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산업단지를 구축해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 날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왔다. 그린에너지 생산 및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를 만들며, 탄소제로 스마트 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7일 서울~세종 간 영상회의를 통해 열린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새만금 그린+디지털 뉴딜 종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종합적 성과를 선도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새만금을 '그린+디지털 뉴딜의 테스트베드(시험대)'로 활용하는 중장기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새만금은 그린에너지, 스마트그린 산단, 데이터센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들이 계획돼 있거나 현재 진행 중이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가 산단과 도시 인근에 위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 산업단지는 탄소 배출을 25% 이상 줄이고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화,에너지자립화를 구현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그동안 개별기업이나 기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으나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규 조성단계부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의 저렴하고 신속한 산업입지 개발 방식에서 나아가 기업혁신과 환경성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산업단지 조성 패러다임을 전환하기로 했다. 우선 현재 조성 단계인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스마트그린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하는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단이 새만금 국가산단을 포함해 총 2~3곳이 조성된다. 새만금은 권역에서 7GW의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 '식용옥수수 등 일부 수입곡물에 대해 긴급할당관세 0%를 연말까지 한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월 소비자물가는 국내 농축산물 수급 상황, 유가,국제곡물가 등 수입물가 상승 등으로 1.5%까지 상승하면서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됐다'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기저효과 등으로 2분기 오름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품목별,분야별 안정 수단을 적극 활용해 선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의 조기 안정을 위해 계란 1500만개를 추가 수입하고 양파,대파 등에 대한 조기 출하를 독려하며, 한파 피해가 발생한 배추는 비축물량 3000톤을 탄력적으로 방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식용옥수수 등 일부 수입곡물에 대해 긴급할당관세 0%를 연말까지 한시 적용하고, 국제곡물 신속통관을 위해 선상검체 채취 허용 등 수입 절차를 개선하며, 비철금속 비축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