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기업 중심 연합체가 활동을 본격화한다. SK E&S, GS에너지 등 9개 에너지 기업은 지난 6일 '에너지 얼라이언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탄소중립 대응과 에너지 전환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얼라이언스는 세계 탈 탄소 흐름에 맞춰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는 취지로 올해 초부터 주요 민간 에너지 기업이 모여 논의한 끝에 탄생했다. 국내 민간 에너지 기업이 탄소중립과 관련해 자발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에너지 업계 탄소 중립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했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얼라이언스 출범을 계기로 우리 에너지 기업들이 서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과제에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든 에너지 분야에 걸쳐 선제적 기술혁신이 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정부의 수입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위기극복과 경기활력 제고를 위한 지출은 증가하면서 재정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의 재정 적자 규모나 재정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6일 국무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세입은 46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조500억원 증가했다. 총세출은 453조8000억원으로 56조6000억원 늘었다. 세계잉여금은 9조4000억원 발생했다. 지난해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여파로 71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59조2000억원 확대됐다. 통합수지에서 사보기금 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12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해 실제 나라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GDP 대비 통합재정수지 비율은 –3.7%로 전년 대비 3.1%포인트, 관리재정수지 비율은 –5.8%로 3.0%포인트 각각 악화됐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클릭 한번이면 30여년간의 부동산 정책 등 경제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주요 경제정책 정보들을 시간순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경제정책 시계열서비스 종합포털(http://epts.kdi.re.kr)' 서비스가 그것이다. 지난 30여년간 정부 보도자료는 물론 경제정책과 관련한 관계 부처,언론,학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정책이 등장한 배경과 사회 각계 반응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정책담당자들이 정책을 기획하면서 관련 정보에 즉각 접근해 해당 정책의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파악하고, 전문연구 결과 등을 참고해 좋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향후 KDI는 정책 대상 범위를 정부 출범부터 1990년대 이전까지로 확장해 범부처 경제정책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시계열화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KDI 경제정보센터 관계자는 '구축된 자료를 활용한 정책사례연구, 정책자료집과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연계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20년 코로나19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거둔 성적표는 기업규모별, 업종별로 뚜렷이 명암이 갈렸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코스피 및 코스닥 비금융 상장 기업 1,017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장사 영업이익이 24.9% 증가했음에도 상장사 4개 중 1개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상,하위 20% 기업 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격차가 확대된 가운데, 업종별로도 의료,제약, 전기,전자 등 코로나 수혜업종과 유통 및 대면서비스 등 피해업종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업종 내에서도 상위 3개 기업이 업종 전체 영업이익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 매출액은 1,076.1조원으로 2019년 1,093.0조원 보다 16.9조원(△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53.9조원 보다 24.9% 증가한 67.3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주와 코로나 반사이익을 누렸던 반도체, 가전 등 주력산업의 이익률 개선 때문이다. 영업이익 증가가 코로나 수혜업종과 일부 기업에 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공급을 위해 버스 판매 사업자인 자일자동차판매와 2020년 10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차량 총 중량 5톤) 모델의 기본 차량(basic vehicle)을 공급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모델의 기본 차량을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특장(컨버전)해 4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자일자동차판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 3가지 타입이며 여기에는 동급 미니버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최종 소비자 니즈와 선택 사양 요구에 따라 상이하며 부가세 포함 8940만원부터(15인승 기준)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특장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올해 건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에게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에 총 3112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주택지원, 건물지원 등)을 공고하고,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보급지원 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을 보면 먼저, 주택,건물지원은 1435억원이다. 주택,건물지원 사업은 단독,공동주택, 상가,공장 등에 자가 소비 목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공장, 물류창고 등의 경우 희망 설치용량이 큰 점을 감안해 건물 태양광 보조금 지원 용량을 기존 50kW에서 200kW까지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국가 R&D로 개발된 제품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시범보급 사업 및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등 신기술이 적용된 설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주택은 단독주택,공동주택,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태양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에서 본격 출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를 열고 중국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고급차 시장의 핵심 고객인 젊은 세대를 공략해 국내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고급차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함이다. 중국 현지 주요 인사들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Markus Henne)가 주재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의 축하 인사말과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의 디자인 설명 등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현장에는 G80, GV80 등 실제 차도 전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장재훈 사장은 '오늘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중국 고객에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중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로템이 제작한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가 영업운행에 돌입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대만 북부 기륭역에서 교외선 전동차의 개통 기념행사가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비롯해 쑤전창 행정원장, 린자룽 교통부 부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차량을 직접 시승했다. 개통식은 귀빈 축사, 차량 시동 및 탑승,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이잉원 총통은 '대만 교외선 신규 전동차 개통으로 승객들은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승객의 안전 또한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대만 철도청은 개통 행사 이후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주요 명절인 청명절 연휴인 점을 고려해 4~5일 이틀간 특별운행 열차 1편성을 사전 배치하고 6일부터 공식적인 영업 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량은 대만 북부 기륭역에서 북서부의 먀오리역까지의 구간에서 운행한다. 현대로템은 2018년 대만 교외선 전동차 520량을 약 9098억원에 수주하며 1999년에 수주한 철도청 전동차 56량 이후 19년 만에 대만 시장에 다시 진출하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제2차 내 손으로 제안하는 창업정책 해커톤' 참가를 희망하는 신산업 분야 참가팀의 신청을 받는다. 창업정책 해커톤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부 창업정책 발굴을 위해 (예비)창업자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 개발에도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현재 주요 창업정책 주제별 시리즈로 진행 중이다. 이번 제2차 해커톤의 주제는 '신산업과 제조업 분야 창업정책 발굴'이다. 제2차 해커톤의 참가대상은 신산업과 제조업 분야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다. 2인에서 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정책 아이디어 1건과 함께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오는 29일 참가자가 제출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서류평가를 실시해 본선 해커톤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커톤은 다음달 10~11일 이틀간 총 20시간 동안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팀별 배정된 정책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최종 결과물까지 도출하게 된다. 우수한 제안으로 선정된 3개 팀에 대해서는 상금 1000만원과 중기부 장관상, 창업진흥원 원장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지급 규정(이하 '신고포상금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대기업집단이 공정위에 지정자료 제출 시 계열사를 누락한 사실을 신고하는 자에게 지급되는 신고포상금의 구체적인 지급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고를 통해 고발이 이뤄진 경우 최대 5억 원 범위 내에서 제출증거,정보 수준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위장계열사는 대기업집단 규제 면탈을 위한 수단으로서 사익편취 행위 등의 제재를 위해서도 그 적발이 매우 긴요함에도 불구하고, 회사 내부에서 은밀하게 관리되는 위장계열사의 특성상 위원회가 직권으로 그 존재를 적발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위장계열사 신고포상금 도입을 위해 현재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구체적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신고포상금 지급대상 행위에 '대기업집단이 지정자료 제출 시 계열회사를 누락하는 행위(위장계열사)'를 추가했고, 위장계열사 신고포상금의 구체적인 지급기준을 담고 있다. 먼저 고발 건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2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5G 융합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5G 융합서비스 본격화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5G+ 전략'의 추진동력을 정비하고 주요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7대 분야 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대 분야는 5G+ 산업생태계, 5G망, 스마트공장, 실감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다. 올해에는 디지털 뉴딜 성과 체감의 원년인 만큼 10대 핵심산업에 걸쳐 5대 핵심서비스를 목표로 5G를 통한 산업 혁신 및 국가 디지털 전환으로 '세계 최고의 5G 융합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보면 세계 최초 5G 상용화 시 발표한 5G+ 전략(15대 전략산업)의 추진현황 점검 및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책 보완(Moving target)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력 강화한다. 또한 법,제도적 '걸림돌'을 제거하고 기업성장의 '디딤돌'을 놓으며 5G+ 전략산업 성장의 '주춧돌'을 마련해 '5G 융합생태계'를 조기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한국 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돌고 있다. 양호한 수출 흐름을 바탕으로 주요 경기지표,심리지수가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고, 국제금융기구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거듭 상향 조정되는 등 '경기 회복의 시간표'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정부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내수진작 효과까지 더해지면 경기 반등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1%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전산업생산지수는 111.6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0년 1월 이후 최고치다. 한국 경제의 생산력이 역대 최고라는 의미다.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7로 0.3포인트 올랐고 앞으로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오른 102.9로 9개월째 상승세다. 기업과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도 나아지는 추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