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4일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포함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구 총 21곳을 선정했다. 국토부는 사업이 추진되면 2만 5000가구, 판교신도시 수준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개발 사업도 공공주택특별법을 활용해 공공이 직접 사업을 맡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상향, 기부채납 제한 등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높이고 특별건축지역으로 지정해 도시,건축 규제완화, 세제혜택 등이 적용된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통합지원센터를 개소, 약 770건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도시권 지자체 및 민간협회 등 대상으로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2월부터 지자체와 주민 등으로부터 총 341곳의 후보지를 접수받았다. 이 중에서 지자체가 제안한 후보지 중 서울 금천,도봉,영등포,은평 등 4개 구가 접수한 후보지 109곳 중에서 기존 정비사업 구역 등을 빼고 62곳을 추려 검토한 결과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월 전산업 생산이 8개월 만에 최대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수출 호조세,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른 내수 부진 완화 등에 힘입어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출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늘었던 가정 내 음,식료품 수요가 줄면서 소비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지난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2.1% 증가(전년 동월비 0.4%)했다. 이는 2020년 6월 3.9%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지수로는 111.6을 기록해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111.5) 수준을 회복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소비와 설비투자는 전월에 대한 기저효과 등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다소 주춤했지만 수출 증가에 힘입어 광공업생산 중심으로 전산업 생산이 상당히 호조를 보였다'면서 '전체 경기가 지난달보다 개선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7.2%), 화학제품(7.9%) 등 제조업 개선에 힘입어 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1일 '택시와 플랫폼 업계의 상생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자발적 합승서비스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겸 10차 뉴딜관계장관 회의에서 산업단지,모빌리티 분야 혁신과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먼저 모빌리티 분야 규제 혁신을 위해 '택시-플랫폼 업계의 자발적 합승서비스를 허용하고 GPS 기반 앱미터기 도입, 플랫폼 가맹사업 규제완화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자율주행기술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 정밀도로지도 공개범위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유턴기업 등에 대한 산업단지 내 맞춤형 입지 공급을 확대,허용하고 산단이 신산업 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임대요율과 기간 등을 개선하겠다'면서 '또 산,학,연 연계 캠퍼스 혁신파크를 확산하고 유망업종 유치를 위해 수소산업(창원), 헬스케어(오송), 방역업종(5개 국가산단) 등의 입주를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산단, 모빌리티 분야 규제혁신은 21개 혁신과제를 담고 있으며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나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총 공사비 1조8000억원 규모의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오위안 국제공항 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기존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 공항은 대만 제1의 국제공항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으며, 2010년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터미널 공사를 추진해왔다. 삼성물산은 대만 종합 건설사인 RSEA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5억6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지분은 1조2400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60개월로 연면적 약 55만㎡에 연간 4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 터미널과 탑승동 공사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지붕 철골 트러스 및 비정형 천장 공사 등 때문에 고난도 건축 공사로 손꼽힌다. 특히 기존 제1,2터미널 운영 중 간섭 사항까지 고려해야 하는 높은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현장에서 축적된 모듈화 공법을 활용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에 참가할 대학생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은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이 기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 2016년 시작해 올해 6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플랜잇 △닥터다이어리 △바이올렛 △튜링 등 여러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올해는 3월 15일(월)~4월 9일(금)까지 신규 20팀,후속 5팀으로 총 25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 설계, 차세대 교통 시스템을 비롯한 차세대 융합 기술 및 기타 기술 기반 분야다. 사업 선정 팀에는 시제품 제작비,실험비,지식 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등 사업화 자금과 융기원 내 공동창업공간인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 및 개별 사무실 입주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최대 3000만원이었던 지원금 규모를 최대 5000만원(△S등급 5000만원 △A등급 2000만원 △B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ABB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실시간 전기 자동차 차량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업은 에너지 관리, 충전 기술 및 e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ABB 경험과 AWS 클라우드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포트폴리오를 결합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에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지점부터 차량 데이터 대시보드에 걸쳐 전기차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ABB e-모빌리티 사업부 대표 프랭크 뮬런 사장은 'ABB와 AWS는 사회 변화를 가져올 e모빌리티 잠재력에 대해 서로 유사한 비전을 보유하 있다. 이번 컬래버는 양 사 전문성을 결합해 전기차 차량 관리에 더 간단하고 쉽게 접근한다는 공통 목표를 지원한다'며 '새 솔루션은 전기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해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e모빌리티에 혁신을 일으키고, 협력을 통해 운전자가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신뢰를 줘 전기차 이용을 촉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에너지 관련 온실 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엑스퍼넷이 미국 노보쿼드(NovoQuad)와 안티드론 시스템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안티드론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엑스퍼넷은 기존 네트워크 및 보안 사업과 더불어 2015년부터 컨버전스 사업으로 국내 무인 비행기(드론) 제조사인 프리뉴의 총판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티드론 총판 계약 체결로 신규 보안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드론 사업 진행에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드론과 함께 관련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드론의 대중화와 함께 불법 드론, 드론 관련 테러 위협의 증가로 안티드론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커질 것으로 분석되면서 국내 안티드론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엑스퍼넷이 선보이는 노보쿼드 안티드론 시스템은 최근 화두가 된 초소형 드론 활용 위협, 즉 불법 드론 침입, 테러 위협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스템으로 탐지,식별 추적,재밍,분석을 한 시스템으로 결합해 설계한 안티드론 통합 시스템이다. 노보쿼드 안티드론 시스템의 전자동 수색 및 추적으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해 위협이 되는 드론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주식회사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브랜드 가치 평가 기업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3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부문별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조사지수와 브랜드 주가지수를 합산한 브랜드스탁 고유의 가치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 의도 등의 평가 항목 가운데 높은 만족도 점수를 획득해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현대,기아자동차 품질평가 지표인 품질5스타 평가에서 3년 연속 경쟁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161종,879품목까지 확대해 고객 니즈 해소에 앞장선 것이 3년 연속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애프터마켓 시장 다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배터리 라인업 강화도 한몫했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와 비교해 강한 내구력,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내년도 재정운영의 기본방향을 경제활력,미래혁신,민생포용을 뒷받침하는 적극적 재정운용과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으로 설정했다. 이를위해 재량지출의 10%를 의무 감축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증액된 사업들을 전면 재검토하는 동시에 경제활력 제고와 혁신투자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 이번 지침은 오늘(31일) 부처에 통보되고, 각 부처는 편성 및 작성 지침에 따라 5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먼저 정부는 경제 정상화를 공고히 하고 재도약을 다지는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한다. 디지털화,비대면 전환 등에 따른 고용구조전환에 대응하는 투자를 강화하고, 비대면,신시장 등 유망분야 맞춤형으로 수출을 지원한다. 광역교통망 등 글로벌 SOC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투자를 확대한다. 아울러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래 선도국가로의 혁신을 위한 디지털,그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올해 80조원을 투입, 양육,돌봄 등 가족지원을 강화하고 성평등,가족 다양성,세대간 연대 등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유도하며 아동,청년,신중년을 포괄하는 '전 세대에 걸친 삶의 질'을 제고한다. 이에 따라 올해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550개 늘려 2025년까지 공보육 이용률을 50%로 높이고, 최대 월 10만원의 한부모 가족 추가아동양육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에게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저축계좌를, 신중년에게는 고용장려금을, 노인은 기초연금 수급대상과 일자리를 확대하고 신혼부부 등에는 2025년까지 67만 3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30일 제35차 위원회를 개최해 이와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중앙행정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했는데,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계획의 주된 정책방향을 반영해 향후 5년간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한 최초 시행계획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중앙행정부처 시행계획은 제4차 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 308개 청년 정책에 23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총 101만8000여명의 청년고용을 지원하고, 5만4000가구의 청년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장학금 및 취업연계 장학금을 확대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국가장학금 개편방안도 올 하반기중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3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등 4개 안건을 상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말 수립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5)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청년들에게 정책효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이번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32개 중앙행정기관은 올해 308개 청년 정책에 23조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제수 기준으로 보면 일자리(37.3%), 교육(28.6%), 복지,문화(16.2%), 참여,권리(10.1%), 주거(7.8%)순 이다. 예산 기준으로는 주거(36.5%), 일자리(34.5%), 교육(23.8%), 복지,문화(4.9%), 참여,권리(0.3%)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는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낮춰진다. 금융당국은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이용 탈락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최고금리 인하를 위한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어제(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회사 대출 및 사인간 거래 시 적용되는 법령상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4%p 인하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이자경감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저신용자의 자금이용기회 감소,불법사금융 이동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도 발표할 계획이다. 먼저, 정책서민금융을 충분히 공급해 저신용자의 금융이용 애로를 해소한다. 이를 위해 햇살론17 금리 인하 및 20% 초과대출 대환상품을 한시 공급하고, 금융권 출연제도 개편 및 은행,여전업권 신규상품을 출시한다. 또, 정책서민금융과 복지,고용,채무조정서비스, 금융교육, 휴면예금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대부업 제도개선을 통해 서민대출 공급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불법사금융 근절 노력도 지속한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