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쳤으면 요양병원,시설에서 가족을 대면 상태로 면회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9일 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을 위한 일상회복 조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제한된 조건에서 접촉 면회 또한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8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서울과 경기에서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감염경로는 대부분 확진자 접촉으로, 6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가 앞으로 방역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해야 할지를 나타내 주는 숫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확진자와 접촉을 피하기 위해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해 주시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권 1차장은 '이번 주 후반까지 확산세냐 안정세냐에 따라서 앞으로 3주간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이 결정된다'고 강조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7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 정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과 관련해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백신을 접종한 후에 혈전증과 혈소판감소증의 징후 및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 해당 환자들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접종자는 접종받은 후 중증이거나 지속되는 두통, 시야 흐림, 혼돈, 발작, 숨참, 흉통, 다리 종창, 다리 통증, 지속되는 복통, 주사부위 이외의 피부 멍 또는 점상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과 관련해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지난 8일 배포한 바 있으며,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에 대해 검토해 왔다. 이어 지난 20일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사례 발생에 대한 안전성 및 조치 여부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집중관리도로 중 35개 구간이 청소 이후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5.7% 줄어든 효과가 확인됐다. 환경부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지난해 12월~올해 3월) 기간 동안 집중관리도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도로 다시날림(재비산) 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의 평균 농도가 도로 청소 후 35.7% 감소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전국 17개 시도는 자동차 통행량, 도로 미세먼지 노출, 인구 등을 고려해 총 387개 구간(1946km)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하고, 이번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청소를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강화했다. 도로 청소에는 진공노면차, 분진흡입차, 고압살수차 등이 사용됐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전국의 도로 청소 차량은 진공노면차 982대, 분진흡입차 267대, 고압살수차 412대 등 총 1661대가 있다. 각 청소 차량은 차종별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상(온도) 상태 및 도로 상황에 맞춰 개별 또는 고압살수차와 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로 청소에 투입되는 차량 유형에 따라 평균 저감율을 보면 진공노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 부문에 세종,울산,대전이 시부 우수에, 경남,제주,강원 및 전북이 도부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대구,대전,울산이 시부 우수 지자체로, 경북,경기 및 전남이 도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8일 지난해 실적에 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해 행안부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다. 올해 합동평가는 정부출범 4년차를 맞아 주요 국정과제의 추진성과를 가시적으로 도출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가 함께 노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면서비스 중단 등 환경변화와 지자체의 총력대응에 따른 방역업무 과중 상황을 고려해 평가지표를 조정하는 등 지자체의 평가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평가 결과를 지자체가 당해연도 업무추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기간을 단축, 3월에 평가를 완료해 4월에 결과 발표를 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평가방법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 환자와 밀접 접촉하더라도 검사가 음성이고,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를 면제된다. 다만 국내에서의 자가격리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 면제는 국내에서 품목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만 적용받을 수 있다. 지난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윤 총괄반장은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접종자들에 대해 자가격리조치를 개선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대신 14일간 능동감시를 하면서 총 두 차례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출국했다가 귀국한 경우에도 검사가 음성이고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를 면제한다. 하지만 남아공과 브라질 등 변이주 유행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윤 총괄반장은 '관련 사항은 5월 5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추후 지자체 등을 통해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총괄반장은 '어제 17만 6000명의 국민께서 접종에 참여해 주셨다'며 '접종 속도는 지난 3월 말 하루에 2만 여명의 접종이 이뤄졌던 것에 비하면 8배 정도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예방접종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8일 '정부는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전임상,임상,생산 전주기에 걸쳐 총력 지원 중이며 올해도 예산 687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백신수급문제 근본 해법 중 하나가 백신 자주권 확보, 즉 국산백신의 개발'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총리대행은 '현재 국내 백신은 5개 기업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이중 2개 백신이 임상 2상을 개시해 하반기 3상 진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노바백스 CEO와 면담을 갖고 백신도입 협의와 함께 기술이전 생산방식 계약을 내년 이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향후 우리 백신개발 원천기술 확보 및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총리대행은 백신 접종 현황과 관련해서는 '어제까지 259만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며 '앞으로 3일간 백신접종을 착실히 진행해 4월 300만명 접종 약속부터 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 50~60대 신중년은 요실금 패드 활용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회사 임팩트피플스는 '신중년 소비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탐구 보고서'에서 50세 이상 558명을 대상으로 요실금 증상과 요실금패드 이용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현재 요실금 증상이 있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22%였지만, 전체 응답자의 66%가 '요실금을 걱정해 본 적 있다'고 답해 신중년에게서 요실금이 걱정스러운 부분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본인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건강하다'가 42%, '보통'이 35%, '건강하지 않다'가 23%로 나타나 대체로 자신의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요실금 증상이 있다'는 응답은 남성이 23.5%, 여성이 19.5%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요실금 걱정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남성이 71.8%, 여성이 56.5%로 남성이 좀 더 높았다. 요실금 유증상자 123명 가운데 '요실금 패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8%(34명), '사용하지 않는다'는 72%(89명)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요실금 패드를 사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바백스사와 ▲신속한 허가 절차 진행 ▲기술이전 위탁생산 계약 연장 ▲원자재 공급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범정부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는 방한 중인 노바백스의 스탠리 어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코로나19 백신 조기 공급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1.9배,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 목표 3600만 명의 약 2.75배에 대한 접종이 가능한 총 1억 9200만 회분(9900만 명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했으며, 이 중 노바백스 백신은 총 4000만 회분(2000만 명분)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3분기까지는 최대 20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으로 보관,유통이 쉽고, 상대적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기업이 생산한 백신을 해외 기업이 판매하는 기존의 위탁 생산 방식과는 달리 기술 이전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국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의료기술 분야인 첨단재생의료의 임상연구에 3년간 340억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이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본격화 한다.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에 대한 심의 절차를 개시하고, 오늘(28일)부터 이에 대한 신청을 첨단재생의료 누리집(http://www.k-arm.go.kr)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세포,유전자,조직 등을 이용한 치료로,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임상연구계획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동안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국민건강과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됐으나, 한편으로 생명윤리의 준수와 연구대상자의 안전성이 크게 요구되는 영역이어서 활발한 연구가 다소 어려웠다. 하지만 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그동안 의료기관들이 준비 중이던 연구가 활발히 실시되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안전성,윤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적 관리도 체계화될 것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플라스틱 제로를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올해 제2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하 열린소통포럼)'을 오늘(28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차 열린소통포럼은 '탈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9년 생활계 폐기물 중 플라스틱이 188만 톤 발생했지만,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2018년에는 323만 톤으로 약 7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날이 갈수록 일회용 포장용기 등 사용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는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하는 등 플라스틱 발생 저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한 대책에는 오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20% 줄이고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을 70%까지 상향시키는 등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분야별 계획과 목표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7일 '집단발생비율은 한달전보다 약 15%p 감소한 반면, 가족,지인 등 확진자 개별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44.7%로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수는 어제에 이어 400~500명대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1주일간의 검사양성률은 1.88%로 6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여러분께서 개인간 모임을 자제하고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특별 방역관리주간'인 이번 한주를 기점으로 감염확산세가 꺽일 수 있도록 집중 현장점검과 위반사항에 대한 제재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2차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26일까지 241만 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면서 '이는 국민들께 약속드린 4월말 300만명 접종의 80.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필요한 충분한 수준의 백신이 확보된 만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남생이보호협회(이하 협회)가 최근 불법 포획된 천연기념물 남생이가 약재 등으로 판매된다는 내용을 온라인에서 제보받고 즉시 구조 활동을 펼쳤다. 남생이는 우리나라 토종거북으로 천연기념물 제453호로 보호받는다. 자라와는 외형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이를 악용해 자라로 둔갑 시켜 약재 등으로 판매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20㎝가 넘는 남생이를 포획해 판매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사세요'라고 댓글을 달아 판매 행위를 했다. 협회는 이러한 행위를 모니터링, 즉시 판매를 제지했으며 판매자에게 천연기념물 관련 안내를 설명하고 포획된 개체를 인계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쉽지 않았다. 이에 협회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담당자 핫라인을 통해 창녕군청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전미자 창녕군청 문화재팀장이 즉시 판매자의 포획 사유를 확인, 남생이를 인계받았다. 전미자 팀장은 사비로 임시 보호 장비를 구매해 협회가 도착할 때까지 남생이를 보호했다. 포획된 남생이는 성체 암컷으로 산란하기 위해 서식지에서 벗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배 속에는 알이 없음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