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토교통부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로 서울 서대문구와 충남 천안시 등 15곳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적용해 안전, 교통 등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최대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60%를 부담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지자체 26곳의 신청을 받아 주민 의견수렴과 타당성,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고려해 1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15곳은 서울(서대문구), 대구(달서구, 동구), 인천(동구, 중구), 경기(광명), 충남(서산, 천안), 전북(김제, 전주, 정읍), 경북(경주, 성주), 경남(고성), 제주(서귀포) 등이다. 충남 천안시는 상습침수지역에 있는 산책로에 스마트 예보,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하천 수위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하천 입구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고성군은 노령인구 분포가 높은 무학마을의 복지 사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20일 '1월 이후에 전국적으로 실내체육시설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설은 피트니스센터로 총 18건 505명이 발생했고, 무도장 또는 무도학원에서 4건 220명, 스포츠센터에서 4건 91명이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특히 실내운동 중 2m 이상 거리를 유지한 이용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체육시설에서 발생한 1개 사례에 대해 세종대학교와 협동해 실내 환경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분석했다. 이는 현장 위험노출평가와 전산유체역학 분석방법을 실시한 것으로, 이 결과 환기가 불충분한 실내공간에서 감염자가 기침을 할 경우 바이러스가 짧은 시간 안에 넓은 공간으로 확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실내체육시설은 ▲증상 발생 후 시설 이용 ▲격렬한 호흡,구령외치기 등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 ▲운동공간 환기 불충분 ▲이용자 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하 유출수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거나 공원조경용이나 청소용수로 써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하게 될 사업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대형 건축물, 지하 시설물 등에서 유출된 지하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전을 열어 최종 3건을 선정했다. 유출된 지하수는 대기온도에 비해 계절별 온도변화가 적어 열원에 안정성이 있으며,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경우 연료를 직접 연소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로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범사업 3건은 그간 유출지하수를 대부분 하천과 하수도 등으로 흘려보내는 현실을 감안하면 유출지하수의 다양한 활용을 이끄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총 9건이 접수돼 1차 심사(서류 및 현장실사 병행)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부산교통공사, 시흥시, 고양시가 제출한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부산교통공사는 부산지하철 2호선 문현역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제안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 원전 오염수 관련 연구자그룹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에 맞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을 촉구하며 일본의 무책임한 조처를 비판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지난 20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우리 해역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끼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고찰하고 관련 연구 성과 및 고도화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을 방문해, 관련분야 연구자 그룹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한결같이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구체적인 정보를 우리나라를 포함해 국제사회에 제공하지 않고,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말로만 얘기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해양 방출 계획을 철회하고, 무엇보다 126만 톤의 오염수가 저장돼 있는 모든 저장탱크에 대한 전수조사부터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송진호 원자력연 박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민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혁신 사례 100가지를 담은 책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0일 범정부적 혁신 추진으로 국민 삶에 도움을 준 사례를 소개하는 '2020 정부혁신 100대 사례집-정부혁신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난해 각종 경진대회에 출품되었거나 주민생활을 혁신한 사례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심사해 선정한 100대 사례로, 사회적 가치,참여와 협력,신뢰받는 정부 등 정부혁신 3대 부문별로 나눠 수록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소방청의 '안전 사각지대 개선으로 사고 ZERO화'와 한국환경공단의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 등이다. 소방청은 교통,추락,익사사고 등 사고 빈발지역에 대한 'GIS공간분석'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내물 설치와 도로,수심 정비 등으로 근본적인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주민,지자체,시민단체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를 만들고, 축산업계,재래시장 등에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제공해 아이스팩 폐기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19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도쿄전력의 처분계획에 대한 심사계획 및 규제기관의 모니터링 방안 등에 관한 질의서를 발송하고 심사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원안위는 도쿄전력의 처분계획을 공유해 줄 것과 관련 심사 기준, 절차 및 기한 등에 관해 질의했다. 특히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지속적인 성능 검증과 오염수 처리,배출 과정의 모니터링, 제3자 검증 계획 등에 대해서도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 14일에도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결정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전달했고 도쿄전력의 처분계획에 대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심사와 신속,투명한 정보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 원안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당 오염수 처분계획에 대한 일본 규제위의 심사과정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요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사진 : 원안위 홈페이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0일 '4월까지 300만 명, 상반기 중 1200만 명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이미 확보된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총 264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국가 간의 치열한 백신 도입 경쟁과 안전성에 대한 변수를 극복해 당초 계획돼 있는 백신과 곧 계약 예정인 추가 물량을 차질 없이 도입하고 접종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지인과 가족, 학교까지 감염이 이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도권에서 누적된 지역사회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이동량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져나가는 양상도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지만, 결국 국민 개개인이 모든 생활공간에서 기본방역수칙을 이행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비말이 떠다니기 쉬운 실내체육시설에서 '거리두기', '마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의 건물과 시설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소속,산하 5개 기관장이 참석해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며 지난 19일 이같이 전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관별 소유 건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을, 유휴부지에는 고정식 태양광 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를 조사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앞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 시흥정수장에서 건물의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최하는 업무협약에 참석하고, 시흥정수장의 탄소중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물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 직장인 A씨는 임신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방문해 임신,출산 진료비를 신청했다. 그리고 KTX 요금 할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코레일역에서 임산부 등록했고, 이번에는 엽산제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다. 그리고 임신 4개월이 되어 철분제를 받기 위해 다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앞으로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과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신청, 에너지 바우처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정부24, 관할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우정사업본부 및 관계기관은 협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통합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지난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27만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해로,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는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했다. 올해 또한 3개월 연속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정부는 이러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대학생 1만 명에게 특별근로장학금으로 교내,외 근로를 통해 5개월 동안 월 최대 89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 1만 명에게 25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 가구 특별근로장학금(이하 '특별근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근로장학금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 피해계층 긴급지원으로, 부모의 실직,폐업 등으로 인해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들에게 기존 국가장학금과 별개로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근로장학금은 지난해 1월 20일 이후 부모의 실직,폐업 등으로 어려워진 대학생 중 직전 학기 성적이 C0수준 이상이 대상이다. 선발된 학생은 5월부터 5개월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학생이 근로한 시간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받는 만큼 기존의 국가장학금 수혜자 혹은 학자금 대출자도 지원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위한 부모의 실직,폐업 정보는 기존의 한국장학재단의 정보제공 동의를 신청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부터 소상공인 51만 1000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추가로 지급한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지난달 29일에 1차 신속지급을 시작했다. 이달 16일까지 1차 신속지급 대상 250만 사업체의 약 93%인 231만 5000개 소상공인,소기업에 약 4조원을 지급했다. 이번 2차 신속지급으로 늘어나는 지원대상은 반기별 비교시 매출감소 사업체 41만 6000명을 포함 총 51만 1000명이다. 2019년 상반기와 2020년 상반기 또는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하반기 등 반기별 비교시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도 추가됐다. 이는 연매출만으로 비교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상,하반기 매출 차이가 큰 경우 지원에서 배제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또 올 2월말까지 개업한 사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자금 플러스'의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말까지 개업한 사업체 7만 5000명도 이번 신속지급에 추가됐다. 지난달 29일 안내한 연 매출액 20%이상 감소한 경영위기업종(112개)에 포함되면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양수산부는 지난 12∼16일 화상으로 진행된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과학그룹회의는 폐기물의 해양투기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런던협약,의정서의 체계 내에서 당사국들이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회의체이다. 그동안 과학그룹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사안이 논의된 바가 없었다. 이번 회의에서도 방사능 폐기물 관련 논의계획은 없었으나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결정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요청으로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해수부는 이번 과학그룹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과정 없이 이뤄진 일방적 조치라는 점을 호소했다. 이어 이 문제가 주변 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협을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주장했다. 아울러 해수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