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2019년 6월 3일, 전라북도 익산의 어느 갤러리. 관람객들로 붐비는 이곳에선, 서양화가 이현영(50) 씨의 작품 전시회가 한창이다. 29살,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서울의 한 예술대학에 입학한 현영 씨는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을 수상하고,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했을 만큼 실력 있는 화가. 그런데, 세심한 점묘화와 추상적인 풍경화들이 주를 이루는 전시회장 곳곳에, 색다른 느낌의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현영 씨의 어머니인 김두엽 (92) 화가의 작품들. 아들의 작품과는 달리, 선명한 색채감으로 한 편의 동화 같은 느낌을 뿜어내는 어머니의 그림. 사실, 어머니 역시 현영 씨와 함께 ‘모자전(母子展)’을 7회째 개최 중인 어엿한 화가다. 젊을 때 남편과 사별하고, 먹고 살기 바빠 고생한 기억밖에 없다는 김두엽(92) 어머니는 생선 장사, 나물 장사, 세탁소 운영 등을 하며 홀로 여덟 남매를 키워냈다. 나머지 자식들은 가정 꾸려 일찌감치 어머니 품을 떠나고, 이제는 막내아들인 이현영(50) 씨와 단둘이 전남 광양의 시골마을에 터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KBS 2TV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다. 미드 ‘더 오피스’와 같이 시즌제를 꿈꾸는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회사 가기 싫어’. 작년 파일럿 6부작부터 시작해 시즌1 12부작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제작진의 목소리로 드라마의 의미를 짚어보았다. ● 파일럿과 차별점 : 이야기와 캐릭터에 중점 지난 파일럿에서는 취재에 기반한 해프닝 중심으로 풀어갔다면 2019년 ‘회사 가기 싫어’에서는 시청자들이 한 회를 보면서 몰입할 수 있도록 회차별 에피소드에 중점을 두었다. 누군가를 혼내고 혼나는 피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나와 회사 그리고 회사생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문적인 드라마 작가의 투입과 취재로 무장된 다큐멘터리 팀의 협업이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 ● 새로운 인물의 등장 : 배우 김동완 김동완은 정말 혜성같이 등장했다. 파일럿을 통해 친분과 신뢰가 있던 기존 배우들 사이에 긴장감있게 투입되었다. ‘김동완 배우가 들어와서 배우 3명이 잘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윤소이의 ‘의도된 초대’에 드디어 양지家에 입성했다. 윤소이는 자꾸만 헷갈리는 오창석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과거 그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었다는 사실에 착안, 식탁에 ‘간장게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윤소이의 속내를 파악한 오창석은 그녀의 앞에서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어 보여 의심을 피했다. 또 양지家 입성 전 양지그룹 사람들의 정보를 미리 파악한 오창석은 정한용과 이덕희의 취미로 환심을 샀고, 이덕희는 자신의 친아들인 오창석을 보고 첫사랑의 존재를 떠올리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15회에는 윤시월(윤소이 분)의 초대를 받고 양지家에 입성한 오태양(전 김유월, 오창석 분)이 양지그룹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환심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시월은 자신의 집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태양에게 주말 저녁식사 초대를 제안했고, 태양은 시월의 초대에 흔쾌히 응했다. 드디어 양지家에 입성한 태양은 제일 먼저 양지그룹 전 회장 장월천(정한용 분, 이하 장회장)의 큰 딸 장정희(이덕희 분)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배우 연우진이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극과 극의 매력을 펼친다. 오는 7월 29일(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장윤 역)이 서늘한 냉기가 흐르는 미스터리남부터 엉뚱하고 스윗한 매력남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여심 장악에 나선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전개 속 살포시 설렘을 피어내는 로맨스 코미디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굳게 다문 입술과 초점 없는 눈빛으로 수심에 잠긴 연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갑고 어두운 그의 무표정은 어딘지 서늘한 기류가 감돌고 있다. 이와는 달리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 한 손에는 팀파니 말렛을 들고 부드러운 미소를 띤 모습도 담겨 있어 흥미롭다. 연우진이 맡은 장윤이란 역은 극 중 오케스트라의 객원 피아니스트다. 출중한 연주 실력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 그 자체로 파격적이라 그의 존재는 늘 단원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24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Magic'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정수와 남창희는 "우리 '미스터라디오에 최초로 아이돌이 출연했다"라고 반겼다. 이에 예성은 "제가 연예계에 인맥이 별로 없다. 말이 없고, 낯도 많이 가린다. 그런데 두 분이 DJ라는 얘기를 들었다. 몇 안되는 안면 있는 분들이라 제가 나오겠다고 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핑크매직에 맞게 머리를 핑크로 염색했다고 들었는데?” 라는 질문에는 ”앨범 콘셉 떄문에 회사에서 일주일 동안 설득했다. 그런데 핑크색 머리는 두 번 정도 머리 감으면 색이 빠지는 매직 같은 머리다. 적자 나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윤정수, 남창희 중에 누구로 태어나겠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는 “제가 두 분을 좋아하는 이유가 긍정파워 때문인데, 정수형이 창희형보다 긍정파워가 더 쎄보인다.”라며 윤정수를 택했고, 이에 남창희는 “윤정수의 삶이 쉽지 않다. 삶의 풍파가 많았다. 모진 풍파 다 견딜 수 있냐”고 물어 스튜디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개념연애 예능프로그램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 (이하 ‘썸바이벌1+1’)가 26일 첫 선을 보인다. ‘썸바이벌 1+1’은 국내 최초 마트에서 펼쳐지는 ‘취향 매칭’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가 MC로 캐스팅돼 본방송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26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썸바이벌 1+1’을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 ‘취향X썸’ 새로운 포맷의 연애 예능! ‘썸바이벌 1+1’은 나이도 직업도 성격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오직 ‘취향’만으로 썸 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 기존 연애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제복에 담긴 ‘썸’+‘서바이벌’ 이라는 키워드가 프로그램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마트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함께 취향에 따라 장을 보고, 다양한 게임을 함께 하면서 청춘 남녀들의 미묘하고 설레는 감정 변화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 국내 최초! ‘신개념 취향 테스트’ 도입! ‘썸바이벌 1+1’ 에는 다양한 취향 테스트가 있다. 음식 취향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사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민예린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KBS 2TV ‘퍼퓸’ 신성록이 고원희를 향한 담대한 ‘기자회견장 공개 고백 엔딩’으로, ‘다이너마이트급 반전 어택’을 날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1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7.2%를 기록, 2049 시청률은 3.4%를 기록하며 젊은 시청자들의 ‘핫’한 반응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도(신성록)가 그토록 잊지 못했던 첫사랑이 하재숙이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서이도가 민예린(고원희)을 향한 사랑 고백을 펼쳐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서이도는 김태준(조한철)에게 밀쳐져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던 민재희(하재숙)를 붙잡아 준 뒤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던 상태. 이후 민예린(고원희)과 영화관으로 향한 서이도는 스크린을 바라보면서도 어린 시절 소녀가 자신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회상했고, 이어 민재희가 자신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에 원망 섞인 눈물을 보였다. 이에 비로소 서이도를 잠식시켰던 첫사랑의 인물이 민재희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됐다. 이후 서이도는 소음으로 가득 찬 클럽에서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 참여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단, 하나의 사랑’ 수호천사 김명수가 신혜선을 지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예측불가 천상 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소멸도 각오한 채 이연서(신혜선 분)와의 사랑을 선택한 천사 단(김명수 분)의 이야기는 설렘과 애틋함, 긴장감을 넘나들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연서와 단 사이에 있는 비밀은 이들의 관계를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단은 천사라는 비밀을 이연서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뜻밖의 사고로 자신의 정체를 그녀 앞에 드러내고 말았다. 날개를 펼친 단과 마주한 이연서의 모습은 지난 20회 엔딩을 장식,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그러나 ‘단, 하나의 사랑’ 21, 22회 예고 영상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전 밤의 기억을 잃은 이연서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연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26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이연서의 곁에 꼭 붙어 그녀를 지키는 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단은 마치 수호천사처럼 이연서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납치, 추락 사고까지 겪은 이연서가 걱정되기 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BS ‘닥터탐정’ 이기우가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7월 17일(수)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수사극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PD가 연출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로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기우는 극중 재벌 그룹 TL 3세 최태영 역을 맡았다. 최태영은 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자 도중은(박진희 분)과 이혼하고 TL 그룹의 황태자, 3세 경영인의 길을 걷게 된 인물. 이기우는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 그룹 황태자로서의 면모와, 도중은과 딸 서린을 지키고자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오가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이기우가 훤칠한 외모로 재벌 그룹 TL의 황태자다운 품격과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병실에서 링거를 맞으며 잠들어 있는 박진희를 복잡한 마음이 담긴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 사연과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함께 한 SBS ‘100회 특집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부 6.8%, 2부 9.6%(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각각 1.4%, 3.2% 수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부 시청률은 10%에 육박하며 ‘너는 내 운명’의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49 타깃시청률’ 역시 3.7%까지 올라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 자리에 올랐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6%까지 치솟아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회를 맞아 1년 3개월만에 등장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스페셜 MC로 함께 한 추자현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MC들과 제작진에게 선물하며 등장부터 감동을 안겼다. 추자현은 최근 근황에 대해 “그동안 드라마도 찍었고, 아기 돌 때 맞춰서 결혼식도 올렸다”면서 “우효광은 아기 아빠가 되고 나서 중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SBS ‘런닝맨’이 굳건한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8%까지 치솟았고,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1%(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해 ‘복면가왕’,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1부 5.1%, 2부 7%(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였다. 이날 방송은 '잔고가 제로 레이스'로 꾸며져 ‘절친’ 가수 청하와 배우 설인아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번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각각 3만 원이 들어있는 미션 폰을 지급받았다. 보양식 맛집을 돌며 식비 결제를 원하는 만큼 ‘R페이’로 비공개 결제하고, 결제 후 최종 금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매 라운드 미션에서 꼴찌 한 사람과 가장 적게 낸 사람이 부족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해야 된다. 다만, 최종 금액이 넘쳤을 경우에는 최고 금액을 낸 사람이 차액을 모두 획득하게 된다. 이에 멤버들은 시작부터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고,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굴욕 모자’까지 써야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김영광과 진기주가 위기 속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29, 30회에서는 김영광(도민익 역)과 진기주(정갈희 역)가 회사의 파업에도 끄떡없는 사랑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손끝을 설렘으로 저릿하게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 후 둘만의 오붓한 첫 데이트를 즐기려 했지만 정갈희(진기주 분)의 가족인 정중희(서동원 분)와 정남희(김지민 분)의 방해로 무산됐다. 둘만의 시간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실패, 이들 남매의 눈치를 보며 기분을 맞춰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두 사람의 사랑이 무르익어가는 도중 회사 내에서는 파견근로직들이 정규직 전환을 위한 단체 농성에 들어갔다. 여기에 도민익을 대표이사로 만들겠다는 정갈희까지 비서 라인과 함께 단식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얼마 전까지 이들과 같은 입장이었던 정갈희이기에 모른 척할 수 없던 것. 도민익은 “당신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있는 것도 싫고, 추운데 박스 쪼가리 덮고 자는 것도 싫고”라며 정갈희가 파업에 동참하는 것보다 굶는다는 것에 속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