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해병대 전역 후 젊음을 원동력으로 65개국을 여행한 한 예비 간호사의 여행기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구까지 213일간 65개국을 일주한 청년 장현익의 ‘스물둘, 열정과 패기로 떠난 세계 여행’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해병대 전역 일주일 후 ‘세계를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출발한 저자의 도전으로 시작된다.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 대신 몸으로 부딪쳐 돈을 벌고 ‘한 번뿐인 인생, 내 시간은 내가 만든다’라는 생각으로 세계로 나아갈 꿈을 키운다. 이렇게 다부진 마음으로 출발한 여행은 6대륙을 횡단하는 거대한 여정이 되어 213일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 휴양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시작한 여행이 아니기에 때로는 경비를 벌기 위해 혹독한 노동을 감내해야 했으며 도난이나 분실 등의 황망한 사건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사람과 문화, 자연경관 등을 경험하며 희로애락의 감정을 얻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자세와 길을 발견하며 스스로를 성찰할 시간을 얻는다. 이 책은 일정이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일반 여행기와는 다르다. 각 나라와 도시에서 얻은 경험, 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비언어 연극 ‘바이올린 아저씨’가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은 언제 어디서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호기심 많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떠돌이 음악가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그녜신 우칠리쉬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권영현이 1인 배우로 열연을 펼친다.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웃으며 추억의 시간으로 여행하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동반하여 관람할 수 있다. 연출과 극작을 맡은 구용완 감독은 “평소 접하기 어렵고 자칫 딱딱하다고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명곡들을 음악과 어울리는 재미있는 상황들로 관객과 소통한다”며 “직접 참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단 팟은 마임, 연주, 클래식 등의 융합으로 장르의 다양성을 개발하고 국악과 접목한 창작물을 계획 중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9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덕수궁 함녕전에서 선보인다. ● 국악 라이브 연주와 베스트셀러 동화의 만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으로 공간의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문화공간음악회’ 일환으로 2011년부터 어린이 관객 개발과 가족용 콘텐츠로 ‘동화음악회’를 선보였다. 친숙한 동화에 국악을 입힌 음악회로 어린이들과 우리 음악과의 친밀감을 높여왔다. 세계 명작 동화인 ‘어린왕자’를 비롯해 ‘너는 특별하단다’, ‘잘못 시리즈’까지 총 29편의 작품이 10만 명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 왕의 침전에서 경험하는 이색 북캉스 조선 후기 마지막 왕실 침전이었던 함녕전이 이색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최은옥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에 음악감독 최덕렬의 창작국악 6곡이 더해져 어린이와 전통음악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이끌어낸다. 이번 북캉스의 백미는 국악 라이브 연주다. 책을 못 읽게 하는 ‘시장’과 이에 맞서는 돼지 ‘레옹’의 활약이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문화재단은 10월 열리는 '울거리예술축제 2019'서 선보이는 설치작품 ‘시민의 역사(People’s Tower)’와 서커스 공연 ‘숨, 자장가’에 함께할 시민 545명을 9월 11일(수)까지 모집한다. 해외 초청작인 ‘시민의 역사’는 올리비에 그로스테트가 개발한 참여형 설치 작품으로, 종이상자를 이용해 높이 16미터에 달하는 대형 조형물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크레인이나 어떠한 기계도 없이 오직 시민의 손으로 약 1500개의 종이상자를 직접 쌓아 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해외 여러 도시의 시민과 함께 그곳의 역사를 담은 성당, 다리, 탑 등의 다양한 건축물을 제작한 바 있다. 10월 3일(수)부터 열리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서는 남과 북을 상징하는 건물인 서울역과 평양역을 연결한 대형 조형물이 서울광장에 설치된다.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540명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이 작품은 올해 축제의 주제인 ‘틈’에 맞춰, 예술을 통해 남과 북의 틈을 연결하여 평화와 공존에 대해 되새기고 협력을 통해 세대 간의 간격을 메우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세속주의가 만연한 현시대에 삶의 의미와 목적을 기독교 신앙에서 찾은 간증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세상의 학문에 몰두하던 한 교육자가 하나님의 이치를 깨닫고 진리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참진리 참소망’을 출간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학문 연구에 전념하며 살아온 저자가 40살이 되던 해 기독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세상의 학문으로는 채워지지 않았던 진리 탐구의 공백을 성경 속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 책은 크게 간증 편과 기도 편으로 분류된다. ‘간증 편’에서는 유년시절 처음 접한 하나님의 모습과 청소년기에 영화를 통해 각인된 그리스도의 모습을 기억해내고, 자식으로, 부모로, 한국인으로서 받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고백한다. 또한 과학과 역사, 자연재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모든 삶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증거자료를 제시한다. ‘기도 편’에서는 그간 기복 신앙에 가까웠던 믿음의 방법을 비판하고, 하나님 본위와 합치되는 59가지 기도법을 말한다. 이 편에는 절기, 예배, 일상, 지혜, 재능, 성경을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기도와 진실한 믿음, 성령으로 가득 찬 생활, 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오프라인 독서 모임 ‘북클러버’ 2기를 모집한다. 북클러버는 같은 책을 읽고 매달 진행되는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서 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예스24의 독서 모임 서비스다. 4월부터 6월까지 구독자 수 10만명에 달하는 인기 북튜버(Booktuber, 책과 유튜버의 합성어)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와 함께 한 1기 모임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예스24 북클러버 2기는 작가와 함께 책을 이야기하는 ‘작가의 북클러버’와 소규모 독서 모임을 지원하는 ‘독립 북클러버’로 확대 개편해 운영된다. ‘작가의 북클러버’는 북클러버 1기를 함께 했던 김겨울 작가와 '내성적인 여행자', '마흔에 관하여' 등 마음을 위로하는 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여울 작가가 함께 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월 작가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한 권씩 읽고 모임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다. 김겨울 작가의 북클러버는 ‘다른 세계를 상상하기’라는 주제 아래, 정여울 작가의 북클러버는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스24는 9월 2일까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골든캣츠가 지난 8월 16일(금) 한국무용과 한국문화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진 홍대점을 확장 오픈했다. 이번에 확장된 골든캣츠 홍대점은 약 40평 규모의 무용 홀로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홍대입구역은 명동역과 강남역을 포함, 서울 제3의 번화가를 끼고 있어 이용객이 밀집된 역이다. 미대로 유명한 홍대답게 인디 밴드 공연장과 미술품 갤러리를 중심으로 한 예술의 거리로 유명하고 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번화가이기도 하다. 골든캣츠 홍대점은 넓은 실내와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자 노력했고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더불어 오픈 전 골든캣츠를 이용했던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한국무용 프로그램 및 한국문화체험 콘텐츠 등을 개발했고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골든캣츠 홍대점은 새롭게 개발한 한국무용 프로그램과 한국문화체험 콘텐츠를 한국인과 외국인, 다문화 대상에게 무용교육 및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든캣츠 정승혜 대표는 “21세기 한국 근대무용 양상에 내재한 전통성 고찰과 창조적 전승을 위해 노력 및 경주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한국 춤의 동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이하 한작협)와 MBC플러스가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웹소설을 비롯한 창작소설의 우수작품 발굴과 영상콘텐츠 원천스토리 개발을 위해 9월 1일부터 ‘K-NOVEL 제4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주관사는 ‘스토리야’로, 한작협과 함께 3차례의 대한민국창작소설 공모대전과 1차례의 카카오페이지 신인작가 공모전을 주관하면서 120여 편의 수상작을 배출하고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다수의 플랫폼에 론칭했다. 최근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8년에 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작가 및 작가지망생의 숫자도 약 25만 명 정도 되는 걸로 추정되고 있다. 유래가 없을 정도의 가파른 성장이다. 오죽하면 통계가 못 따라갈 정도여서 몇 달 전의 통계는 참고만 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우리나라 웹소설의 우수성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다. 이미 세상에 알려진 것처럼 웹소설 중에는 1작품의 1년 판매액이 10억 원 이상 되는 작품이 일일이 세기 힘들 만큼 많고, 총판매액이 100억 원이 넘는 작품도 있다. 국내 판매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학교를 그만두거나 직장을 잃는 등 위기가 찾아올 때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보다 나은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인생지침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청춘기의 좌절과 방황을 딛고 성공한 사회인으로 거듭난 중년 남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40가지 역발상을 통해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하는 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두려움에 딴지를 걸어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실패와 두려움에서 벗어나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끄는 방법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실패담과 좌절을 깊이 있게 풀어내고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통해 실제적이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담았으며 ‘꽃으로 본다면 아직 피지도 않았을(p. 58)’ 독자가 부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고 원하는 삶을 쟁취할 수 있도록 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의 구성은 총 5개 장에 각 장당 8개 주제, 총 40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저자의 첫 실패인 고등학교 자퇴를 시작으로 좌절과 방황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방황하는 저자가 생각을 바꿔 도전을 준비하는 것을 담고 있고 3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자영업 폐업률이 9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크게 성공하는 자영업자가 있고, 그들은 한결같이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임을 밝히는 창업 입문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대형 백화점에서 유통 부문 부장으로 일하며 푸드코트 입점 업체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결과, 열정을 비롯한 가치, 진정성, 콘셉트, 콘텐츠 등 무형의 요소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 오형원 씨의 '왜 저 사람은 나보다 잘 팔까?'를 펴냈다. 하루에 창업이 3000개 이뤄지는 동시에 폐업이 2000개 이뤄지는 엄중한 자영업의 현실 속에서 저자는 백화점 푸드코트를 관리하며 폐업하는 가게 주인들을 수없이 만나 왔다. 이 책은 그들이 겪는 시행착오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대안을 담고 있다. 따라서 창업자들에게 주는 조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총 5개의 장을 통해 창업 성공 비법을 제시한다. 그 가운데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가치는 열정이다.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에 대해 끝까지 고민하는 열정, 덜컥 사장이 되기 전에 성공자의 밑에서 종업원으로 일해보는 열정, 식탁 위 빈 간장병 하나에도 마음을 쓰는 열정을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열정은 무모하게 시장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초구 혁신교육지구 공모 선정 사업인 구립서초유스센터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의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8월 19일(월) 저녁 7시 30분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부제:신세계로부터)’을 테마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정기연주회 공연 운영 구립서초유스센터 특화 사업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초구 청소년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총체적으로 표현한 단어이며, 서초유스센터의 자치, 봉사, 문화 활동 청소년 동아리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기부를 실현하는 청소년 종합 네트워크 활동 체계이다.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 특화사업은 센터 내 20여개의 청소년 동아리들의 동아리별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 수요처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청소년들이 다 함께 연합하여 5월 18일에는 서초구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 기획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8월 14일에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소설 '너의 도큐먼트'로 등단해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소설가로 자리 잡은 김금희 작가가 독자들이 뽑은 ‘2019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를 뽑는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소설가 및 시인을 포함한 총 24명의 작가 후보 중 1명의 최종 수상자를 뽑는 이번 투표에는 25만3894명의 독자들이 참여했다. 5만9695표(7%)를 얻으며 투표 1위에 오른 김금희 작가는 일상의 틈새를 섬세하게 포착한 시선과 경쾌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18년 첫 장편 소설 '경애의 마음'으로 큰 주목을 받은 이후 단편소설 모음집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를 펴낸 김금희 작가는 미세한 감정의 결을 어루만지며 꾸준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2위는 5만3119표(6.2%)를 받은 백수린 작가가 차지했으며 이소호 시인이 4만9073표(5.7%)로 그 뒤를 이어 3위다. 투표 결과를 전해 들은 김금희 작가는 “나는 이제 10년 차 졸업반인 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