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경기불황과 취업난, 만혼 증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늘어난 캥거루족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존재감이 뚜렷해지며 그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49세대 성인 남녀 절반 이상이 스스로를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40대 성인 남녀 1599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3%가 본인을 ‘캥거루족’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여성(56.4%)이 남성(43.4%)에 비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 59%, 30대 51.2%로 20, 30대 절반 이상이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40대 또한 42.7%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들이 자신을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 의존’ 때문이라는 답변이 4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적, 정신적으로 모두 의존’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36.9%에 달했으며 ‘정신적 부분 의존’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0.6%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모에게서 지원받고 있는 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코스닥 상장사인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제조기업 싸이맥스는 지난 7월 21일 한국항공대학교 건전성 예측관리 연구실 최주호 교수팀과 ‘산업 인공지능을 이용한 로봇 예지 진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업 인공지능을 이용한 로봇 예지 진단 기술’은 로봇에서 발생하는 주요 고장 부품 및 고장 모드를 설비 운용 계측 데이터를 수집 활용한 알고리즘을 통해 식별 및 건전성 수준을 추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싸이맥스는 현재 국산화 개발 중인 자사의 웨이퍼 이송 로봇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해외 유수의 로봇 회사들보다 한발 앞서 첨단 항공산업 등에 적용되는 예지 진단 기술을 탑재한 웨이퍼 이송 로봇을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 시장은 오랜 기술 축적을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한 시장으로 해외 로봇 회사들, 특히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정부도 이러한 구조적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소재·부품 ·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한국항공대학교 최주호 교수는 한국 Prognostics and Hea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각종 채용 박람회가 무기한 연기되자 취업 준비생들은 취업 정보에 목말라 하고 있다. 이에 대학가에선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현직자, 인사 담당자와 만나는 오프라인 리크루팅의 장점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의 장점을 합쳐 안전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서다. 온라인 채용 박람회 개최를 가장 먼저 결정한 건 고려대다. 고려대는 오는 8월 말 한경디스코, 진학사 캐치와 함께 ‘2020년 KU·Job·Fair’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다른 대학들도 온라인 캠퍼스 채용 박람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고려대는 2019년까지 매년 9월 캠퍼스에서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국내 주요 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취업 상담까지 해주는 자리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로선 매해 손꼽아 기다려지는 행사 중 하나였다. 2019년 행사에는 삼성, LG, CJ 등 대기업을 포함해 15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 구직자 수는 약 4200명에 달했다. 고려대 학생처장 김재진 교수는 “고려대는 교내 채용 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현대·기아자동차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일부터 진행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가게 육성 사업’의 선정 업체 정보를 탑재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백년가게 육성 사업’을 통해 2018년에는 80개, 2019년에는 254개의 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71개의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돼 인증 현판, 컨설팅,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백년가게’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양질이 정보를 제공하고자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이를 반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내비게이션에 ‘백년가게’를 검색했을 때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들이 검색 결과 화면에 표시될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도상에 백년가게 로고와 업체의 위치 정보 등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LS전선이 데이터와 전력을 200m까지 동시에 보낼 수 있는 랜 케이블 SimpleWideTM를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기존 랜 케이블의 전송 거리의 한계인 100m를 2배로 확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다. ‘SimpleWideTM’는 주로 IP 카메라와 전화, CCTV, IoT 장비 등을 연결하는 데 사용한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 등이 필요 없고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랜 케이블을 100m 간격으로 연결하는데 필요했던 허브 등 접속 장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LS전선은 전원, 접속 기기 등 장치 및 공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SimpleWideTM’는 랜 케이블 업계의 상식으로 통했던 접속 간격을 2배로 늘린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최근 스마트 공장과 빌딩의 확산,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으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 내 산발적으로 설치되는 IP카메라와 CCTV 등에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정부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난 7월 20일(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신개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최상위 특별 한정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의 첫 출고식을 개최했다. 7월 7일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은 전 세계적으로 400대 한정 판매되며 국내에는 28대를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하여 고객 3명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Edition 1의 국내 첫 출고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들은 차량 출고에 앞서 첨단 테크놀로지의 집약체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독일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따른 안전 및 에코드라이빙을 위한 이론 교육, 구매한 모델의 기능들을 숙지하는 실차 교육(냉난방 시설을 갖춘 전천후 실차 교육장) 그리고 국내 상용차 출고 센터 중 유일한 상용차 전용 주행 트랙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하는 주행 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진공포장기 전문 제작 업체 가온팩이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기능이 적용된 진공포장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식품 배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진공포장기 수요가 늘고 있다. 더불어 여름철에는 식품이 쉽게 상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진공포장기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진공포장기 사용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이 높은 진공포장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2020 가온팩 신제품 라인은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법을 단순화한 제품이다. 또한 제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명이 긴 전자식 포인터 모터를 사용했으며 오일 교환 시 편의성을 높인 ‘원터치 오픈 방식’으로 리뉴얼됐다. 과전류 차단 기능은 안전은 물론 비용 절감의 효과도 낼 수 있어 경제적 측면에서도 뛰어난 제품이다. 진공포장기를 사용하면 진공 불량이 발생하는 일이 자주 있지만 가온팩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서서히 압축시켜 진공 상품의 날카로운 부분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솔레노이드 밸브를 추가 장착해 불량 발생률을 크게 낮췄다. 가온팩이 선보이는 신제품 라인은 기존 출시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디스커버리 전문 기업인 인텔렉추얼데이터가 국내 기업의 국제소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률 서비스 아웃소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법률 서비스 아웃소싱’이란 소송 문서 검토, 법률 통/번역 등을 포함 소송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산업으로,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미국과 같이 법률 시장이 큰 국가에서는 이미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디스커버리 제도가 있는 영미법 국가의 경우 제한된 기간 안에 방대한 양의 문서를 변호사가 검토해야 하는데 대형 로펌을 통할 경우 높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다양한 국내 기업의 해외 소송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문서 리뷰 경험이 많은 미국 변호사 풀을 확보, 이를 토대로 이디스커버리 전 과정 올인원 지원 서비스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LPO 서비스는 해외 소송을 위해 필요한 미국 변호사의 문서 리뷰, 법률 통·번역, 기타 소송지원 서비스로 구성됐다. ‘미국 변호사 문서 리뷰’ 서비스는 직접 변호사 고용이 어렵거나 대형 로펌에 의뢰가 어려운 경우에 적합한 서비스로 소송 분야에 맞춰 가장 적합한 변호사를 매칭, 문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무증빙 경비지출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 경비지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한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는 경비 처리 업무 자동화와 효율적인 법인카드 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를 도입하게 됐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 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무증빙 경비지출 관리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는 비즈플레이로 무증빙 경비 처리 환경을 구축했다. 결의서를 출력해 종이 영수증을 붙여서 제출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신, 전자영수증이 자동으로 수집되는 비즈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결의서를 작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비즈플레이 도입 이후 600여 명의 직원 개개인이 법인카드를 소유할 수 있게 됐다. 과거 부서 단위로 관리되던 법인카드는 비즈플레이도입 이후 관리가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나아가 연간 910상자에 달했던 실물 증빙 서류는 이제 전산 시스템에 저장돼 자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가 정부 인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면서 소셜벤처 투자와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한국사회투자는 올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등록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란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해 시드 투자, 사업 공간 제공, 멘토링 등 종합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을 말한다. 한국사회투자는 그간 교보생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수행했다. 2020년에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의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메트라이프재단과의 금융문제 솔루션 보유 핀테크 대상 ‘Inclusion Plus Solution Lab’ 등 여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 조성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대규모 펀드 및 투자 확대가 가능해진 만큼 올해 안에 펀드 유치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전선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이 20일 공시를 통해 2020년도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을 밝혔다. 2분기 매출은 3783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16%, 800% 이상 급등했다. 이로써 상반기 누계 매출은 7413억원, 영업이익은 29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약 16%, 영업이익 1450% 급등한 결과다. 상반기 누계 당기 순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도에 178억원의 적자였던 것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2019년도 연간 영업이익인 259억원을 이미 12% 이상 초과 달성한 결과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2011년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영역이익률은 3.9%를 기록하며 직전 분기 2.3%에서 대폭 개선됐다. 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권역별 거점본부를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고수익 제품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대한전선은 2019년 하반기 이후 미국·호주·싱가포르·네덜란드 등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따내며 꾸준히 수주 잔고를 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GC녹십자가 1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일반 혈장을 활용해 상용화된 동일 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9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상용화가 가장 빠른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이 치료제는 약물 재창출 제품을 제외하면 가장 빠르게 임상 2상 단계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료제 개발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혈장 확보가 빠르게 진행된 것도 상용화의 청신호로 해석된다. 지난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총 1032명이 혈장 공여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642명의 혈장 채혈이 완료되었다. 회사 측은 7월 마지막 주 임상 계획을 신청할 예정으로 임상적 투여 이외에도 치료 목적 사용 등 다양한 경로로 의료현장에서 치료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