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티켓 오픈이 31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오는 1월 14일 개최될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뮤지컬 현장에 종사하는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일 뿐만 아니라 매해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하여 해당 작품의 창작자를 독려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한국 뮤지컬 공연예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 시장 발전의 최대 기여자라 할 수 있는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K-뮤지컬 사랑 바자회’와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준비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페스티벌형 시상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익금이 전액 한국뮤지컬발전기금으로 사용될 ‘K-뮤지컬 사랑 바자회’는 배우 정영주의 사회로 뮤지컬 스타들의 개인 애장품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유수의 뮤지컬 관계자의 참여로 1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전독시 캐릭터 콘텐스트’ 최종 결과를 지난 27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독시 캐릭터 콘테스트는 싱숑 작가의 현대판타지 작품 ‘전지적 독자 시점’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독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 간 진행된 전독시 캐릭터 콘테스트에는 1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문피아 내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문피아는 예심에서만 약 14만명의 회원이 투표에 참여해 전지적 독자 시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독자 부문을 수상한 작품은 6000표 이상 획득한 ‘왕이 없는 세계의 왕’ 팬아트로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인물 및 배경을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 작품 설정을 바탕으로 주인공 ‘김독자’를 절묘하게 표현한 닉네임 ‘입사희망’의 ‘구원의 마왕’ 팬아트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중혁 부문의 수상작은 orange012의 ‘☆유☆중☆혁☆’ 팬아트로 검을 쥔 유중혁의 모습을 창작자의 상상력을 넣어 실감 나게 표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 외 우리엘 부문에는 성좌91의 ‘[성좌 악마같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창호 대한명인겸 중한교류친선대사는 지난 26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예술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문화예술 산업 협력 추진 및 한국-산동성 간 민간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문화예술 관련 행사 개최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산동성웨이하이예술단지는 지난 2016년 5월에 착공식을 가졌고, 총 면적은 3만평, 건축면적이 8000㎡에 육박하고 동시에 1000명 넘는 방문객이 활동할 수 있는 만큼 웨이하이시와 산동성이 중요한 문화콘텐츠산업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산동성 웨이하이시 문화산업지도소조가 선정한 ‘웨이하이시 문화콘텐츠산업 공공서비스 플랫폼’, ‘웨이하이시 가장 매력이 있는 문화창작 공간’으로 지정됐다. 지금 국내외 50여 개 미술대학교, 미술 관련 기관 및 100명 넘는 유화예술가들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였고 독일, 프랑스, 러시아, 한국, 북한, 우크라이나 등 국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와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호 대한명인은 “한중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국의 교류촉진과 협력에 의한 한중교류에 힘쓰고 싶다”며 “이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겨울독서교실 ‘수학왕이 된 밤톨이’를 초등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생활 속 수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도서를 선정하여 책놀이와 병행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총 4일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융합적인 주제를 통해 수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1월 15일은 도서 ‘내일은 수학왕 8. 규칙찾기’에서 수학적 규칙을 배우고, 1월 16일은 도서 ‘가르쳐주세요! 도형에 대해서’를 통해 테셀레이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월 17일에는 ‘피터, 그래서 규칙이 뭐냐고’라는 도서를 읽고 소마큐브 조각으로 다양한 모양 맞추기 활동을 진행하며, 1월 18일에는 도서 ‘입체도형으로 수학왕이 된 앨리스’를 읽은 후 미션카드를 보고 협력하여 입체도형 빨리 쌓기 활동 등을 운영한다. 참여한 어린이 모두에게는 독서노트를 제공하여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이 2018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계별 독서 미션 수행으로 진행되는 ‘독서 트라이애슬론 WDC’와 계층별 독서동아리를 운영하여 인천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진행된 ‘독서 트라이애슬론 WDC’는 스포츠 종목인 트라이애슬론과 독서를 접목하여 단계별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골고루 읽기·꼼꼼히 읽기·계속 읽기’세 분야로 기획되었다. 골고루 읽기는 자유로운 책 읽기와 읽은 책 목록을 작성하는 단계, 꼼꼼히 읽기는 읽은 책과 서평을 필사하는 단계이며 마지막 계속 읽기는 활동 내용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하여 각자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단계이다. ‘독서 트라이애슬론 WDC’의 참여자 서평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양한 작품들은 본관 테마전시코너에 전시하여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계층별 독서동아리 역시 올 한 해 동안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어린이들의 신나는 도서관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 ‘도서관탐험대’와 직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작가 민지수의 첫 번째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가 출간됐다. 민지수 작가를 처음 만나는 사람은 그녀의 화려한 이력 때문에 관심이 갈 것이다.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내고 한국에서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한 그녀는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한중동시통역학 석사를 졸업해 상하이 복단대 비교문학 박사에 합격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중국어 강사와 번역, 통역, 한·중 행사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던 그녀의 매력을 모두 다 설명하기엔 단어가 부족하다. 최근에는 외국어 번역 행정사에 합격을 하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이력만 보면 공부만 할 것 같은 그녀는 지난 2016년 미스코리아 중국 美에 선발되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렇듯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는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 중국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녀의 유년시절 추억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인 만큼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저자 민지수는 15살의 나이에 홀로 중국 유학길에 오른 당찬 소녀였다. 한국과 중국의 많은 문화 차이를 몸소 느끼며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시상식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 막을 올린다. 지난 27일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측이 한남동 소재의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배우 신영숙과 김호영의 사회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후보를 발표했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후보작 발표 기자간담회에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이사장과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후보추천위원회 유희성 위원장, 배우 정영주가 참석했으며,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홍보대사인 배우 정성화도 영상으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 이사장은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 뮤지컬 발전을 위해 사단 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언론 기자들을 포함한 전문가 투표단 100명과 매니아 투표단 100명의 직접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였으며, 올해부터 후보추천위원회를 도입하여 후보작에 대한 검증과 공정성을 기했다.”고 후보 선정에 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어,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타이틀 롤로 나선다 지난 28일 소속사 큐로홀딩스 컬쳐사업부 측은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지킬과 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은 영국의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해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 작품이다. 민우혁이 캐스팅된 ‘지킬/하이드’ 역은 선량하고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연기력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가창력까지 갖춰야만 가능한 어려운 역할인 만큼 역대 ‘지킬/하이드’ 역엔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왔다.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 촘촘한 캐릭터 해석력을 기반으로 뮤지컬 ‘아이다’, ‘레미제라블’, ‘벤허’ 등 대형작에서 활약한 민우혁은 그간 다채로운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는 자신의 연구에 집념을 가진 천재이자, 트라우마를 가진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기자간담회는 MC 김호영, 신영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뮤지컬 배우 정영주,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동조직위원장 이유리, 후보추천위원장 유희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운영위원이자 K-Musical 사랑바자회 진행자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정영주는 “사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5년 전부터 바자회가 시작됐었다. 당시 나름대로 높은 수익을 내서 배우들을 위해, 또 뮤지컬 종사자들을 위해 수익금을 낼 수 있어서 기뻤다. 한국뮤지컬어워즈를 통해 바자회가 부활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동조직위원장 이유리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키워드는 히스토리와 글로벌이다. 축하 공연 역시 이러한 흐름을 따라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해에는 매년 진행해 온 부대행사를 한국 뮤지컬의 해외진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에 있으며, ‘K-뮤지컬 사랑 바자회’를 통해 함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가스파드와 리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캐릭터를 활용한 크레마 그랑데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가스파드와 리사는 상상의 생명체를 독특한 유화 그림체와 색채로 표현한 캐릭터로 예스24는 캐릭터를 화이트, 블랙 2종의 크레마 그랑데 스페셜 에디션으로 담아냈다. 단말기 외관, 메뉴 아이콘, 스크린 세이버 등에 ‘가스파드와 리사’의 귀여운 모습이 적용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21만5000원이다. 예스24는 가스파드와 리사 스페셜 에디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자수가 새겨진 ‘크레마 방탄 파우치’를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그린, 네이비, 와인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 YES포인트 3000원이 차감된다. 또한 예스24는 티웨이항공, 롭스, 연세우유와 함께 ‘가스파드와 리사 2019 새해 소망 이벤트’를 1월 5일까지 실시한다. 예스24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이벤트 게시글 댓글로 새해 소망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가스파드와 리사 캐릭터가 새겨진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예스24 크레마 그랑데 스페셜 에디션 및 파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울문화재단과 하나투어가 ‘COA project’를 통해 국내외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예술가 12인의 신작 30여점을 선보이는 ‘사막, 요정, 샘’ 전시회를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1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기업과 공공기관, 예술가가 함께 활동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인 ‘COA Project’는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동협업사업’의 후원으로 문화예술전문 지원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여행전문기업 하나투어가 공동 협력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예술지원’과 ‘여행’이라는 전혀 다른 화두를 결합해 새로운 형식의 예술지원형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했다. 예술가 공모, 전시 개최 등 예술지원 영역은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베트남 탐방 등 국외여행 영역은 하나투어에서 전담했다. 6월 선정된 시각예술가 12인은 ‘서울과 다른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서울에서 가장 빠른 시간을 느낄 수 있는 홍대 앞과 이와는 대조적인 베트남 소도시 무이네를 11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간 여행했다. 무이네는 사막, 숲과 샘, 바다 등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공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북라이프가 록산 게이의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를 비롯해 15년간 80여권의 책을 번역한 번역가 노지양이 ‘옮긴이’가 아닌 ‘지은이’로 쓴 첫 번째 에세이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일도 있어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인생 44년차, 번역 14년차. 대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남편과 무던한 중학생 딸. 북토크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초대되는 이름이 알려진 번역가 노지양. 멀리서 보기에 저자는 일과 가정, 둘 사이에 조화를 이루고 ‘다 가진’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인다. 그가 한때 라디오 방송 작가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소설가가 되고 싶어 문예창작 대학원에 다녔다는 사실도, 책을 내고 싶어 칼럼을 실어줄 잡지를 찾아 헤매며 망신을 자초했다는 사실도. 그의 번역이 형편없다며 ‘백 번 천 번 생각해봐도 번역료를 다 드릴 수 없다’는 메일을 받았던 적도 있고, 글 잘 쓰고 책도 낸 경쟁자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견딜 수 없었던 적도 있다. 어린 시절에는 식당과 당구장이 있는 지저분한 2층 건물에 사는 것이 창피했고, 2주에 한 번 우울증 약을 타 오며 작은 일에도 부러 행복한 척하던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