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삼성그룹의 노조탄압 과정에 고용노동부가 앞장 선 사실을 고발한다. 지난 12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노동자를 보호해야 할 고용노동부가 삼성의 노조탄압 행태에 날개를 달아준 그 과정을 단독 보도했다. 지난 2013년 7월, 삼성전자서비스는 하청 노동자인 수리 기사들을 ‘불법 파견’ 형태로 고용하고 있다는 논란이 확산되며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을 받았다. 하지만 2달에 걸친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는 불법 파견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삼성은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가 나온 뒤 노조와해 공작을 본격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트레이트'가 단독 입수한 고용노동부의 삼성전자서비스 근로감독 보고서 내용이 공개된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근로감독관들은 당초 삼성의 하청 노동자 고용 형태가 불법이라는 판단을 내렸지만 노동부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긴급회의가 있은 뒤 결론이 바뀌었다. 고용노동부가 삼성에게 불법 요소를 알려주며 개선을 요구하는 등 삼성과 일종의 흥정을 시도한 정황이 '스트레이트' 취재 결과 밝혀진 것이다. 또한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정현옥 전 노동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10일 방송된 MBC ‘판결의 온도’에서는 ‘재심과 국가 손해배상’ 사건을 소환해 불꽃 튀는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자 ‘약촌 오거리 사건’, ‘수원 노숙 소녀 살인 사건’ 등 수많은 사건의 재심을 이끌어 낸 국내 최고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자리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모티브가 된 정원섭씨 사건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까다로운 재심 제도에 대해 임현주 아나운서는 “당시 정권 분위기에 따라 재심을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달랐던 것 같다.”라며 의견을 전했다. 이에 표창원 의원은 “사법부가 재심 자체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판사, 법원 모두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한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과학수사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범인 검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자 박준영 변호사는 “과학수사가 발달되지 않았다면 범인 검거율 낮아야 하는데 오히려 당시의 범인 검거율은 굉장히 높았다.”라며 반론을 제기했다. 프로파일러 출신의 표창원 의원 또한 “당시에 지금 같은 과학수사는 없었지만, 혈흔을 통한 혈액형 판단은 가능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9일 새벽 방송된 SBS 파워FM “존 박의 뮤직하이”에, 가수 케빈 오가 출연해, 최근 발표한 신곡과 미발표곡을 라이브로 들려주었다. “신곡은 오늘이 첫 라이브다”라는 케빈 오의 말에 DJ 존 박은 뮤직하이에서 최초 라이브를 하는 것에 감사를 전했다. 케빈 오는 “오기 전에 목을 열심히 풀고 왔다”며 노래하기 쉽지 않은 새벽 1시임에도 멋진 라이브를 선보여, DJ 존 박과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케빈 오는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에 먼저 적응한 선배 존 박에게 한국말을 더 빨리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다. 이에 존박은 “연애를 하고, 사랑싸움하면 한국어가 저절로 늘게 된다”는 조언과 함께 자신은 TV 프로그램이나 책을 통해 한국말이 많이 늘었다는 경험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이번 신곡 ‘연인’에서 케빈 오의 발음이 너무 멋져 소름 돋았다며 아낌없는 칭찬과 함께 잘 적응하고 있다고 케빈 오를 격려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존 박의 뮤직하이"는 SBS 파워 FM 주파수 107.7 에서 매일 새벽 12시에서 2시까지 방송되며, 가수 케빈 오가 출연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MBC '뉴스데스크'가 '바로 간다' 코너를 통해 에어컨 없이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달리는 찜통 열차'의 황당한 현장을 단독 보도했다. 어젯밤 9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불볕더위에도 경북 봉화에서 강원도 태백까지 왕복 운행하는 코레일 관광 열차가 에어컨 없이 운행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을 보도했다. '사람 잡는 백두대간 찜통 열차'라는 제목의 리포팅에 따르면 해당 관광 열차는 애초에 복고풍 컨셉이라 에어컨 대신 선풍기만 설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취재진이 직접 측정한 객차 내부의 온도는 오전 10시 47분 기준, 38도인 상황. 승객들이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버텨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현장성을 강화한 보도답게 현장 속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도 보도됐다. “이렇게 더운 줄은 몰랐다”며 불만을 호소하는 승객들, “평일에는 8~9시간을 열차 안에 있어야 돼서 때론 머리가 너무 아파 병원까지 다녀왔다”는 승무원들의 목소리, 그리고 코레일의 입장까지 담아냈다 MBC '뉴스데스크'에 해당 내용이 보도된다고 하자 코레일 측은 "낮 기온이 35도가 넘으면 아예 운행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취재진에 입장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9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 서울랜드를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랜드를 찾은 이상민, 조우종 그리고 게스트로 합류한 걸스데이 소진은 서울랜드 직원들의 출근길부터 함께 하며 이들의 하루를 일일 체험했다. 세 사람은 45m 높이의 롤러코스터 레일에 직접 올라 안전 점검을 하거나 귀신의 집 캐스트로 변신해 고객들을 맞이하는 등 테마파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에 직접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귀신의 집에서 '달걀 먹다 죽은 처녀 귀신' 분장을 한 소진은 걸그룹다운 유연한 몸놀림으로 고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급기야 이곳을 찾은 여중생들이 혼비백산해 눈물을 흘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눈이 충혈된 악마'로 변신한 이상민 역시 화려한 부채 스킬을 이용해 고객들의 혼을 쏙 빼놔 웃음을 선사했다. 일반 손님들은 알지 못했던, 서울랜드 직원들만의 구내식당도 공개됐다. MC들이 서울랜드를 방문한 날의 점심 식사 메뉴는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제철 과일. 세 사람은 "다들 이곳에서는 행복해보인다"며 식사의 푸짐함 양과 기대에 부응하는 맛에 만족을 표했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늘 10일 아침 생방송된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성추행, 협박, 폭행 사주까지 아이들의 보호터가 되어야 할 ‘보육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들을 집중 취재했다. 지난 7일, 한 보육원에서 폭행과 성폭행 등의 사건이 발생했으며, 보육원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침묵하는가 하면 더 나아가 폭행을 부추기기까지 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보호자를 대신해 아이들의 쉼터가 되어야 할 보육원에서 일어난 믿지 못할 사건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는데, 해당 보육원의 원장은 “성추행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고기를 많이 먹어서 정신이 각박해져서 그런 것.”이라며 황당한 주장을 해 더욱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보육원 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학생은 해당 교사의 부인으로부터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받고 결국 학생이 먼저 사과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는 것. 특히, 이러한 행위들이 신고가 되어도 실질적인 조치가 어렵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 적발되면 시설 운영을 정지 또는 폐쇄하는데 그럼 아이들이 갈 곳이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어 행정처분이 어렵고 교사나 원생들 입장에서도 신고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MBC FM4U가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방송 사상 초유의 헌정방송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을 제작한다. MBC FM4U의 개국기념일인 9월 19일에 전파를 탈 본 특집 방송은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무려 8시간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조용필이 특별 출연해, MBC라디오를 대표하는 진행자 배철수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다. 또한 가수 및 프로듀서, 음악 관계자 100여명이 뽑은 조용필 최고의 명반과 명곡 또한 공개될 계획이다. MBC라디오 관계자는 “8시간 연속 특집방송이라는 전무후무한 기획인 만큼 조용필과 관련된 깜짝 놀랄만한 콘텐츠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MBC가 올겨울 영국 BBC 드라마 '루터'의 한국 리메이크 작을 선보인다. 한국판 ‘루터’의 주인공에는 매 작품마다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신하균을 확정했다. 영국 드라마 '루터'는 자신의 죽음조차 무감각한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와 정의감 넘치는 열혈 형사의 활약을 그린 범죄 수사극으로 지난 2010년 처음으로 방영되었다. 이후 시즌 4까지 제작되며 명품 수사극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 BBC ‘라이프 온 마스’의 한국 리메이크작이 시청자의 호평 속에 종영하며 ‘루터’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본격 제작에 앞서 BBC 국제 제작 포맷 프로듀서 ‘데이빗 벨쇼’가 한국을 방문해 제작진과의 만남을 가졌다. 여기에는 한국판 ‘루터’의 주인공 신하균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신하균은 원작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데이빗 벨쇼와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쳐 기대감을 높였다. 데이빗 벨쇼는 MBC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루터’는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릭터가 어우러진 멋진 드라마다. 특히, 주인공 ‘존 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오늘 10일 방송되는 MBC ‘판결의 온도’에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출연, 사법부를 저격할 강력한 주제인 ‘재심과 국가 손해배상’ 사건을 소환해 이야기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모티브가 된 정원섭씨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 사건은 국가의 잘못된 수사로 파출소장 딸 강간 살인 누명을 쓰고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지만, 법원의 갑작스러운 소멸시효 변경으로 국가 손해 배상금을 단 1원도 받지 못한 사건이다. 그 동안의 주제들과 달리 ‘재심과 국가 손해배상’은 개인과 국가가 맞서야 하는 문제인 만큼 사법부와 국민감정의 온도 차가 더욱 커 4심 위원들 역시 역대급 공방을 펼칠 예정. 특히, 1970년대에 국가의 강압수사로 인해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정원섭씨 사건이 소개되자 4심 위원들은 극도의 분노를 표출했다. 뿐만 아니라, ‘판결의 온도’는 정원섭씨와 정원섭씨의 아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 들어본다. 사건의 당사자이자 최대 피해자인 부자에게 직접 듣는 당시의 상황과 고통이 끝나지 않은 현실에 4심 위원들 모두 진심으로 안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