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6월에 방송한 ‘부부 실종 사건’ 이후 돌아온 아내를 통해 남편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남편과 함께한 이상한 도피극" 지난 6월. 제작진은 60대 이 모 씨로부터 딸 내외가 한 살배기 아들만 남겨두고 실종됐다는 제보를 받고, 사라진 부부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부부는 렌터카를 타고 주로 새벽 시간대, 여러 지역 숙박업소들을 전전하고 있었다. 남편이 지인과 같이 사용한다는 연락처가 성매매 알선을 의심케 하는 SNS 계정으로 연결되는 등, 여러 가지 수상한 정황들이 취재결과 드러났다. 방송을 통해 부부 사연이 알려지고 얼마 뒤, 애타게 찾아 헤맸던 딸이 돌아왔다. 하지만 그녀 곁에 남편은 없었다. 그 사이 부부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혼란스럽다는 말로 제작진에게 입을 연 부인 김지연 씨. 어느 날 남편과 자신이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남편이 이곳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따라갈 것인지 결정을 요구했다고 했다. 사랑하는 남편이 도피 과정에서 행여 잘못될까, 어린 아들을 두고 따라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두 달간의 도피 생활이었을 뿐 자신
(반려동물뉴스(CABN)) 대한민국 유일의 직장밀착버라이어티 MBC ‘구내식당 - 남의 회사 유랑기’(이하 ‘구내식당’)가 지난 19일 베일을 벗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수도권 가구 기준 3%의 시청률로 출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상민, 성시경, 김영철, 조우종과 더불어 MBC 보도국 기자 염규현, 북미정상회담 통역가 안현모와 함께한 ‘구내식당‘ 첫 회에서는 MC들이 국내 LG전자가 자리하고 있는 여의도 쌍둥이 빌딩, 창원 공장, 마곡 R&D센터에 각각 방문해 그곳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하루를 가까이 들여다봤다. 90년대부터 여의도 방송가를 누비던 이상민은 방송국 너머로 바라만 봤던 여의도 쌍둥이 빌딩, LG에 대한 선망과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회사 로비에서부터 구내식당, 카페테리아, 휴게실, 심지어 흡연구역까지 회사 곳곳을 유랑하며 직원들과 만났다. 사내 비밀연애로 결혼에 골인한 남성, 한류를 타고 해외시장을 노리는 해외홍보팀 등의 ‘웃픈’ 애환이 직장인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선사했다. 한편 조우종은 자신의 아버지가 LG에서 30년간 근무하셨으며, 큰아버지 또한
(반려동물뉴스(CABN))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신혼여행 계획을 밝혔다. 어제 오후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에서는 김국진♥강수지 두 MC가 바쁜 스케줄로 미뤄놓은 신혼여행 계획을 밝혀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여름휴가 계획을 나누던 중 장영란이 김국진, 강수지에게 “두 사람도 가야 하지 않냐?” 고 묻자 강수지가 스치듯이 “지리산에 가야죠”라는 말로 MC들을 어리둥절하게 한 것. 강수지가 무엇을 말하는 지 눈치챈 김국진이 “ 연애할 때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 신혼여행은 우리의 추억이 있는 지리산 민박집으로 가자고 얘기했었는데, 정말로 결혼을 했으니 갈 계획이다”라고 로맨틱한 신혼여행 계획을 밝힌 것이다. 김영옥 역시 “신혼여행은 미루는 게 아니다. 맘먹었을 때 빨리 가라”라고 덧붙였고, 강수지가 김국진을 보며 “늦여름쯤 가요”라고 하자 김국진인 “9월 말에 가자”라며 일정을 확정지은 것. 이에 ‘할머니네 똥강아지’ 스튜디오 역시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의 부자상봉을 맞은 아역배우 이로운과 형 건하의 사연도 방송되었다. 공항에서 오매불망 아빠를 기다리는 로운이와 가족들. 형제는 입국
(반려동물뉴스(CABN)) 매 회 논란의 판결과 새로운 4심위원들의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MBC ‘판결의 온도’가 20일 방송에서도 역대급 판결을 소환한다. 새롭게 4심위원으로 등장한 김가연은 어릴 적 꿈이 검사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나는 한 대를 맞으면 열대를 때리는 성격”이라고 덧붙여 ‘악플러 때려잡는 정의의 여신’ 김가연만의 거침없는 사이다 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소환된 ‘초등학생 휴게소 방치 사건’은 올 봄 끝없는 책임공방을 불러 일으켰던 화제의 사건으로, 버스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던 중 화장실이 급하다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버스에서 용변을 보게 한 교사가 엄마가 올 때까지 아이를 휴게소에 방치한 일이다. 이 사건으로 교사는 1심에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0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형이 확정될 경우 교사는 일정기간 동안 관련 직종 취업에 제한을 받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제를 둘러싼 난상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이를 홀로 두고 간 교사의 책임 문제와 아이를 두고 가라는 부모의 요청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해 두 의견간의 온도차로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판결의 경계’ 코너에서는
(반려동물뉴스(CABN)) 20일 밤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에서는 검정 마커팬 하나로 세상을 그리는 영국 팝아티스트 두들의 놀라운 낙서 작품들이 공개된다. 영국에서 날아온 94년생 낙서화가 미스터 두들. 그는 검정 마커 팬 하나로 거리의 대형 건물에서 운동화까지 독특한 ‘두들링’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다. 미스터 두들은 런던 팝업 숍에서 두들링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10일 만에 3600만 조회, 32만번 ‘좋아요’, 36만번 공유가 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4살 때부터 펜을 쥐고 온 집안에 ‘두들링’을 시작했다는 그는 첫 한국 전시에서 거실 공간 전체를 두들링으로 채운 작업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 초상화와 태극무늬, 치맥, 포돌이 등 한국적 아이콘으로 채운 연작도 선보였다. 미스터 두들과 닥터 스크리블, 두 개의 캐릭터로 변신해서 상반된 감정의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선’의 마술사 ‘미스터 두들’의 세계를 '문화사색'에서 들여다본다. 한 예술가의 작품과 역사를 다루는 '아트 다큐 후아유' 코너를 통해 영원한 청춘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근황도 공개된다. 2008년 유희열의 원맨밴드 "토이"의 객원보컬로 발탁돼 ‘뜨거운 안녕’ 한곡으로 큰
(반려동물뉴스(CABN))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과 보나의 입맞춤이 라이프 힐링에 설렘까지 더했다. 지난 19일 방송 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김지운과 임다영의 깜짝 입맞춤이 심쿵 엔딩을 장식했다. 술에 취해 잠든 지운을 바라보던 다영은 자신도 모르게 커지는 심장 소리에 당황했고, 꿈꾸듯 눈을 뜬 지운은 다영에게 입을 맞췄다.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서로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지운과 다영. 더 특별한 사이로 발전하게 될지, 다음 전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영이 들고 있던 책을 다시 책장에 꽂은 지운. 처음 보는 냉랭한 표정에 눈치를 보던 다영은 광고 진행 상황을 일부러 밝게 전달했다. 다행히 지운은 “모델료 많이 줍니까? 나 한 일억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다영은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하지만 광고 회의를 위해 다영의 회사에 온 지운은 정리는 간단하게 한다는 촬영 시안에 표정이 다시 굳어졌다. “전 제 도움이 필요한 집을 직접 정리해준다는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하겠다고 한 겁니다. 정리를 대충 할 수는 없어요”라는 지운 때문에 조 팀장은 다영을 탓
(반려동물뉴스(CABN)) ‘러블리 호러블리’가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박시후의 스틸컷을 첫 공개 했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측은 20일, 세상 가장 완벽한 슈퍼스타 아우라부터 허당美 뿜어내는 박시후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과 을순은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박시후는 온 우주의 기운을 다 받은 듯 ‘뭘 해도 되는 남자’ 톱스타 유필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고의 배우로 승승장구하며 해외 진출만을 앞둔 필립은 서른네 살을 앞둔 인생 최고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게 된다. 박시후는 완벽하지만 의외의 허당美가 사랑스러운 ‘필립’의 매력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박
(반려동물뉴스(CABN)) ‘친애하는 판사님께’ 촌철살인 드라마가 온다. 오는 7월 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첫 방송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향한 대중의 관심에 불을 붙인 것이 공개될 때마다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티저 영상이다. 1차 티저는 흑백영상 속에 주인공 윤시윤의 존재감을 더해 묵직한 이미지를 확립했다. 여기에 특정 사건과 연루된 실존 인물의 육성 뉴스를 삽입하며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뜨거운 화두를 던져 화제를 일으켰다. 이어 공개된 2차 티저는 뛰고 구르며 몸 사리지 않은 윤시윤의 열연과 함께 이유영, 박병은, 권나라 등 주요 캐릭터까지 보여줬다. 30초 분량의 비교적 짧은 영상임에도 ‘친애하는 판사님께’ 2차티저는 역동적인 면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그렇게 2편의 티저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드디어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이번에도 묵직한 메시지는 물론,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에너지
(반려동물뉴스(CABN))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의 재활훈련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 측은 19일 우서리의 재활치료 스틸을 공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공우진,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신혜선은 꽃다운 열일곱에 코마 상태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점프’한 서른 살 ‘우서리’역을 맡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활훈련 중인 서리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서리는 허리에 복대를 차고 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걷기 연습에 한창인 모습으로, 잔뜩 찡그린 얼굴이 그가 느끼는 고통을 예상케 한다. 이에 더해 고무줄을 잡아당기고 있는 서리의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이
(반려동물뉴스(CABN))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가 출연해 최근 가수 숀의 ‘Way Back Home’으로 촉발된 실시간 음원 순위 논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작가는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의 음원이 1등을 하는 경우에는 거기에 따른 어떤 합리적인 배경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 숀의 경우 어떤 계기도 없이 일반 사용자들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새벽시간대에 기습적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이스북에 음악들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그 페이지들이 사용자들을 계정을 대량 구매해서 선호도를 조작한다는 의심이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전 1시부터 7시까지는 실시간 차트에 반영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오전 1시 이전에 집중적으로 사재기를 통해 1등을 만들어 놓고, 계속 차트에 남아있게 한 점이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실시간 음원 순위 조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간차트로 전환하는 방법들을 사용해야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
(반려동물뉴스(CABN))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의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극과 극의 며느리 체험을 하게 되는 민지영, 마리, 박세미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은 시어머니로부터 남편 형균이 좋아하는 김치 레시피를 전수받는 초보 새댁 민지영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시어머니는 요리 초보인 지영을 위해 알맞은 무크기를 가르쳐 주는 등 맞춤형으로 설명했다. 시어머니는 지영의 칼질을 가만히 서서 지켜봤고, 지영은 시어머니의 시선에 더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무섭다. 칼이 무서운 게 아니라 어머니가 계시는 게”라고 말해 많은 며느리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시어머니는 양파, 사과, 밥 등이 들어가는 본인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시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아 지영은 핸드믹서기로 재료 갈기에 나섰지만, 사용법이 미숙했던 탓에 새우젓이 얼굴에 다 튀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영은 “보통 새우젓이 얼굴에 튀었을 때 친정엄마 같았으면 멈추고 얼굴부터 닦아줬을 것이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영은 혹시라도 시어머니의 레시피를 잊어버릴까 입으로 계속 읊조리며 열심히 외웠다. 그리고 김치의 간 역시 자신의 입맛이 아닌 철저하게 남편 형균의
(반려동물뉴스(CABN)) 지난 17일 MBC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의 ‘간큰라이브’ 코너에는 트로트계의 전설 ‘남진’이 출연했다. 남진이 등장하자 최욱은 “자신이 유명하지 않을 때 남진 선생님은 예전에 팟캐스트에도 3시간 씩이나 너무 성심성의껏 응해주셔서 감사한 기억이 있다”며 “이제는 MBC에서 이렇게 만날 줄을 꿈에도 몰랐다”고 반가워했다. 남진은 “최욱도 좋아하지만 난 안영미 팬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욱이 “히트곡이 셀수없이 많은데 가사를 잊어버린 적 없냐”고 묻자 남진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예민할 때 가사를 까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번은 일주일간 설사를 해서 아무 것도 안 먹은 채 무대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히트곡 ‘둥지’ 가사 생각이 안났다. 매니저는 저 구석에 있는데 날 쳐다보지도 않고...”라고 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전주들으면 생각나겠지 했는데도 기억이 안나서 결국 태연한 표정으로 객석에다 마이크를 넘겼다”며 나름의 비법을 소개했다. 아끼는 후배로는 임하룡, 김흥국 등을 꼽았는데 최욱이 “김흥국 씨는 요즘 좀 힘든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하자 남진은 “안 좋을 때가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