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 에서는 9년전 ‘제주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던 미궁에 빠진 제주도 보육교사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해 본다. [9년만의 체포된 용의자, 그리고 석방] 지난 5월 16일, 경북 영주에서 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박 모씨(49세)가 체포됐다는 소식에 각 언론사들이 주목했다. 그가 바로 2009년에 일어났던, ‘제주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던 제주 보육 교사 살인사건의 용의자였기 때문인데... 사건 당일 제주도에서 택시를 몰았던 박 씨는 당시에도 유력한 용의자 중 한 사람이었지만, 피해자의 사망 추정시간에 알리바이가 있었다는 이유로 풀려난 바 있었다. 하지만 2016년 제주지방경찰청이 장기 미제사건 팀을 꾸리며, 동물 사체 실험을 통해 피해여성의 사망시점을 새롭게 밝혀냈다. 이에 경찰은 박 씨를 다시 용의선상에 올리면서 제주를 떠난 그를 오랜 잠복 끝에 체포하게 되었다. 하지만, 박 씨가 여전히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는 가운데, 체포된지 이틀만에 법원도 증거불충분으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사건은 다시 원점에 서게 된다. 영장은 기각되었지만 그의 혐의가 없어진 것은 아니라며 보강수사를 다짐하고 있는 경찰,
(반려동물뉴스(CABN))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에 함께 출연한 한은정과 설인아 사이 워맨스에 불이 붙었다. 한은정과 설인아는 육지와 바다를 넘나들며 강한 생존력과 사냥 실력을 드러낸 가운데 지난 방송을 통해 손잡고 깊은 바다 속을 함께 헤엄치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생존 시작부터 피어오른 두 사람의 정글 워맨스가 이번 주에 더욱 제대로 빛을 발할 예정. 밤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병만족의 해적선은 바람막이가 없는 탓에 사방에서 몰아치는 해풍을 그대로 맞았다. 모두 추위와 고군분투하며 힘겨운 첫날 밤을 보내던 그때, 잠에서 깬 맏언니 한은정이 추위에 떨며 자고 있는 막내 설인아를 위해 자신의 패딩 점퍼를 벗어 직접 덮어줬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설인아가 점퍼를 돌려주려 했지만, 한은정은 자신은 이미 잠이 깨 괜찮다고 거듭 양보하며 넘치는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설인아는 “의지가 많이 됐다. 제일 두꺼운 옷을 저한테 양보해주셨을 때 왕 감동받았다”며 자신이 먼저 옷을 벗어주지 못했다며 미안해했다고. 두 사람의 워맨스는 다음날 육지 탐사에서도 계속됐다. 이날 탐사는 정글 경험자 한은정을 필두로 신입 은광과 인아가 함께 했는데 험난한 정글 로드
(반려동물뉴스(CABN))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의 알렉스가 “우리드라마에는 대리모 설정을 통한 사회적 메시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아침극 1위 ‘해피 시스터즈’ 후속으로 오늘 5월 28일 첫방송되는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드라마에서 알렉스는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고, 싫은 건 끝내 하지않는 고집불통 같은 성격, 특히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신상혁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결혼 실패 후에는 대리모인 윤지영(이인혜 분)과도 인연이 될 예정. 알렉스는 “상혁은 아버지 신회장님(박근형 분)과 성격이 너무 비슷해 자주 부딪혔고, 결국 가족의 인연을 끊고 자유분방하게 살아간다”라며 “특히,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가 실패하면서 세상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 이외에 다른 중요한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극중 대리모 설정에 대해 그는 “우리 드라마에서는 평소 겪어보지 않은 상황들이 등장하지만, 분명한 건 시청자분들께 전달되어야 하는 메시지가 있다
(반려동물뉴스(CABN)) 현대인들에게 '고향'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MBC '가자! 낭만 고향'의 고향지기 임하룡이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한적하고 고요한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승부리를 찾았다. 승부리는 마을 뒤는 태백산 준령이 길을 가르고 마을 앞은 태백산 황지에서 내려오는 황지천과 천암천이 길을 막고 있는 극한의 오지마을이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오늘의 목적지인 승부역에 도착한 임하룡은 승부역을 지키는 단 한 명의 역무원에게 생생한 승부역의 역사를 알아본다. 부를 이어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승부마을이지만 이곳 사람들은 유난히 극심했떤 보릿고개를 넘겼다. 쌀이 부족해 칼국수와 나물죽으로 주식을 대신했던 승부리 사람들에게는 집 앞에 널려있는 나물들이 선물 같은 존재였다. 고향지기 임하룡은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음식 장인 이춘자 어머님이 해주시는 승부리의 별미, 시래기 칼국수를 맛본다. 15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안반 위에서 반죽을 하며 소박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내는 이춘자 어머님이 공개하는 승부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과거 승부 마을 주민들은 장에 가기 위해 꼬박 하루를 산을 넘어갔지만,
(반려동물뉴스(CABN))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동반으로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자리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할머니네 똥강아지’ 녹화 차 상암 MBC 라운지를 찾은 이들 부부는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결혼 축하 세리모니에 울고 웃으며,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를 보였다. 이날 ‘할머니네 똥강아지’ 제작진은 부부로 첫발을 딛는 김국진, 강수지를 위해 아주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MBC 라운지 계단에 꽃잎을 가득 뿌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든 가운데, 두 사람이 주인공인 영상을 준비한 것. 90년대 톱스타였던 두 사람은 과거 많은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지만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김국진은 과거 공공연하게 강수지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었으나 강수지의 선택은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간 것. 하지만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은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을 조명한 약 2분짜리 영상을 본 두 사람은 “저런 일도 있었냐? 기억도 안 나는 데 이걸 찾아내다니 대단하다”며 놀라움과 함께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 함
(반려동물뉴스(CABN)) 오늘(25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랭킹쇼 1, 2, 3' '반려동물과 오래 산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 편에서는 다섯 마리의 반려동물과 동거동락하고 있는 다섯 도전자가 출연, 이에 맞서 추리단으로는 연예계 대표 반려묘 집사 김재우를 비롯해 김지민, 유권, 원조 개통령 이웅종 소장이 합류해 반려동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추리를 펼친다. 반려동물에 대해서라면 '한 지식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추리단은 다섯 도전자의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큰 혼란에 빠졌다. 반려인에게 얌전히 안겨있는 미니피그부터 난생 처음 보는 종의 반려견, 반려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공개되자 추리단장 박미선은 "오늘 추리는 포기해야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특히, 두 마리의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개그맨 김재우는 "반려동물은 얼굴과 행동만 봐도 대략적인 나이와 동거 기간이 나온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김재우는 10년 가까이 함께 지낸 반려묘들에게도 간식캔이 없으면 무시를 당하는 건 기본, 스튜디오에 나온 고양이와도 교감은 커녕 '냥무시'만 당해 그에 대한 추리단의 신뢰가 오래 가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추리단의 수난은 여기에서
(반려동물뉴스(CABN)) 어젯밤(24일) 방송된 MBC라디오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개봉 예정인 영화 ‘변산’의 준비 과정을 알렸다. 박정민은 ‘변산’ 속 래퍼 연기를 위해 1년간 랩 연습을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녹음중이라며 래퍼 연기가 전작 ‘그것만이 내 세상’의 피아노 연주보다 더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원래 힙합을 좋아해 ‘쇼 미더 머니’등의 프로그램을 즐겨봤다며 “배우와 래퍼의 고민 지점이 비슷한 것 같다”며 힙합에 대한 진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정민은 프로야구 팬으로서의 근황도 전했는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팬인데 오늘도 이겼다, 요즘 행복하다. 다시 태어나면 운동 선수로 살아보고 싶다”는 이색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 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전교 1등을 하기도 해 주변 학원에서 수강료를 무료로 해줄테니 다녀만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는 깜짝 답변을 하기도 해 의외(?)의 학창시절 모습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에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최근 출간한 에세이집 ‘쓸 만한 인간’이 맛깔나는 글 솜씨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축하하자 “두 번째 책을 내게 되면 익명으로 출판해 평가
(반려동물뉴스(CABN)) MBC 예능 '뜻밖의 Q'의 MC 이수근과 전현무가 랩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사람이 MBC 선거방송 '선택 2018'의 캠페인 송인 '심부름' 랩을 부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번 6.13지방선거 개표방송 '선택 2018'은 '국민의 심부름'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심부름'이라는 단어의 원래 의미와 함께 '心(마음 심)+부름', 즉 국민이 마음으로 부른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선거란 국민의 마음이 담긴 선택인 만큼 그 뜻에 따라서 심부름하는 낮은 자세로 일해야 한다는 콘셉트로, 캠페인도 진행 중에 있다. 그 중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들에게 '랩'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에 이수근과 전현무가 참여했다. '뜻밖의 Q' 녹화 직후 진행된 랩 부르기 캠페인에서 이수근과 전현무는 짧은 시간 안에 가사를 외워야 하는 상황에서도 빠른 습득력을 보이며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랩을 소화했다. 두 MC가 참여한 유쾌한 '심부름' 영상은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반 시민 역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스노우(SNOW)'에서
(반려동물뉴스(CABN)) KBS 2TV 신 예능 ‘거기가 어딘데??’의 ‘탐험대장’ 지진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막횡단에 대한 소감과 대원들인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을 향한 솔직한 속내, 그리고 깨알 같은 사막 비화 밝힌 인터뷰에 ‘거기가 어딘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신에게는 아직 지도와 GPS 나침반이 있습니다! KBS 2TV 신 예능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탐험대 4인방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번째 탐험을 다녀와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오는 6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진희는 ‘거기가 어딘데??’가 예능 프로그램 첫 고정출연. 이에 대해 지진희는 “그 동안 출연을 안 했던 이유는 예능적인 캐릭터가 만들어질까 봐 걱정스러웠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멜로 연기를 하는데 내가 너무 웃겨버리면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거기가 어딘데??’에 출연 결정을 한 이유에 대해 “탐험이라는 키워드가 좋았다. 인간 한계에 대한 시험,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혀 신선한 예능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개그콘서트’에 리얼한 재미로 꽉 찬 새 코너가 상륙한다. 이번 주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야심 찬 신규코너가 등장,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잘 좀 훼방’은 면접 대기 현장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개그 속에 재치 있게 녹여 구성했다. 이번 새 코너를 위해 열정과 재능이 가득한 장기영, 임재백, 최재원, 임종혁, 이상은, 정승빈, 최희령 등 7명의 선,후배 개그맨들이 함께 뭉쳤다. 멤버들은 면접을 기다리는 각양각색의 지원자부터 독특한 회사 직원, 열정적인 부모님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변신해 맹활약을 보여준다. 특히 생애 첫 면접을 기다리는 지원자에게 온갖 훼방요소가 펼쳐진다는 설정이 주목할 포인트로 쉬지 않고 몰아치는 웃픈 상황이 관객들의 폭소를 연발해낼 것이라고. 무엇보다 ‘잘 좀 훼방’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보는 이들의 웃음과 공감을 함께 이끌어낼 요소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출연자들이 개그맨 시험 당시를 떠올리며 여러 아이디어를 모은 만큼 면접 현장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꽉 차 있다. 이들은 “개그맨 시험장에 가면 전국 팔
(반려동물뉴스(CABN)) ‘슈츠’ 박형식이 슬프고 아프면, 시청자도 슬프고 아프다. 과거 아픔과 마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가족을 잃은 아픔이라면, 가슴이 쓰라릴 만큼 슬픈 기억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과거 아픔을 잊지 않고, 이를 통해 지금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남자가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속 가짜 변호사 박형식(고연우 분) 이야기다. 천재적 기억력과 공감능력을 지닌 고연우는 어린 시절부터 변호사를 꿈꿨다. 고연우의 변호사 꿈은 평범한 아이들의 꿈과는 시작점이 달랐다. 뺑소니 사고로 한 순간에 부모님을 잃은 고연우가, 차갑고 비릿한 세상과 마주하게 한 장본인이 변호사이기 때문이다. 고연우는 동경이 아닌, 다른 이유로 변호사를 꿈꾼 것이다. 그리고 그는 비록 가짜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5월 24일 방송된 ‘슈츠’ 10회에서는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던 변호사와 마주한 가짜 변호사 고연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연우는 뺑소니사건을 맡아 일하던 중,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사망 당시를 떠올렸다. 지극히 가해자의 관점에서, 슬픔에 빠져 있는 유족에게 합의를 강요하던 변호사. 어린 고연우는 당시 변호사의 번쩍이던
(반려동물뉴스(CABN)) 인간이 아닌 로봇에게도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의 곁을 지키는 경호원 강소봉 역을 맡은 공승연은 “소봉이와 같은 입장에서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로봇을 사랑할 수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남신Ⅲ가 인간이 아닌 로봇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의 친구가 되어주고, 그를 향한 두근거림을 느껴가는 소봉. 소봉이 인간에게만 느낄 것이라 생각했던 감정을 남신Ⅲ에게서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은 올여름, ‘로보맨스(Robot+Romance)’만의 특별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면 언뜻 이해하기 힘든 소봉이의 감정선이다. 로보맨스의 중심에 선 공승연은 “처음에는 저 또한 소봉이의 마음을 상상하기 힘들었지만, 그리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소봉이가 느끼는 감정들을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