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감염병 종류에 무관하게 즉시 검사가 가능하도록 검사기관 인증제를 도입해 감염병 위기시 활용할 진단검사 신속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바이러스간염 예방,관리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염 도입을 추진하고, 유행상황 조기인지를 위해 코로나19를 포함해 의료기관을 통한 호흡기감염병 통합발생감시체계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종합적,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정책 추진을 위해 감염병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23~'27)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의 경험과 감염병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고려해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했다. 이에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향해 ▲코로나19를 넘어 미지의 감염병(Disease X)까지 대비 ▲민,관 및 국제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의 목표로 5개 기본원칙을 설정했다. ◆ 감염병 위기 대비와 대응 고도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8일부터 10일까지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날 오후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열고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 상품 10선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지난달 'K-컬처 특화 관광 상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품 10선을 선정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강원도 K-할머니와 함께하는 맛있는 DMZ 투어 등 기존 인기 상품 7종과 ▲야경과 함께하는 한강 둔치 치맥 피크닉 ▲강남에서 즐기는 K-팝스타 메이크업 투어 등 새롭게 발굴한 관광 상품 3종을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다. 10일 오전 아우터넷에서는 영국 시민들이 참여하는 'K-관광로드쇼'를 시작한다. 런던 중심부에 있는 아우터넷은 연간 400만 명이 방문하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서류 제출 등 별도의 증빙 없이 실행할 수 있는 해외 송금,수금 한도가 하반기부터 연간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확대된다. 또 대형 증권사에서도 환전을 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8일 행정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2월 10일 발표한 외환제도 개편 방향의 주요 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별도 서류제출이나 자본거래 사전신고 없이 해외 송금,수금할 수 있는 외환 한도를 연간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증권사 현지법인의 현지 차입에 대한 본사 보증 등 은행 사전신고가 필요했던 31개 자본거래 유형은 사후보고로 전환한다. 기업의 외화 조달 편의도 확대하고 해외투자 부담을 축소하기 위해 대규모 외화차입 신고기준을 연간 3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상향한다. 해외 직접투자 수시보고는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nb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75억 8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데, 6개 과제 추진을 위한 수행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 이에 흩어진 청년지원 정책 정보를 민간 플랫폼을 중심으로 연계하고 마음건강 관련 데이터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지는 새로운 일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오는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은 국민,기업이 단기에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내 '국민드림(Dream)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달걀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달걀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최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달걀 취급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살모넬라균 검출 이력이 있는 달걀 취급업체와 미생물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달걀취급업체 등 약 7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달걀의 세척기준 준수 여부와 물로 세척한 달걀의 냉장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산란일자와 생산자 고유번호 등 달걀 껍데기 표시 적정성과 부패된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의 취급여부도 확인한다. 또한 위생점검과 함께 살모넬라균의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달걀을 중심으로 수거,검사도 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식중독 발생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부동산 거래신고 데이터와 피해상담 사례를 분석해 전세사기 의심자와 관련자 970명을 적발, 수사의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수사의뢰 대상 중 절반 정도가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으로 나타났다. 또 수사의뢰한 거래의 피해상담 임차인 중 60%가 20,30대 청년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와 대검찰청, 경찰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기관 보유 정보를 조사해 총 1322건의 거래에서 조직적 전세사기 정황을 포착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거래의 전세 사기 의심자와 관련자 970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전세사기 의심자 등 970명은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414명, 42.7%), 임대인(264, 27.2%), 건축주(161명, 16.6%), 분양,컨설팅업자(72명, 7.4%) 순이었다. 전세사기 의심 거래의 지역별 보증금 피해규모는 서울 강서구가 833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경기 화성이 238억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발전연료(LNG,유연탄)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에너지 공기업의 발전원가 부담 누적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내수 진작 차원에서 시행했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된다. 정부는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발전연료,자동차 개소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자동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자동차 출고가의 5%→3.5%) 제도를 이달 말 종료한다. 정부는 지난 2018년 7월 자동차 개소세율을 5%에서 3.5%로 30% 인하했다. 이후 2020년 상반기 인하폭을 70%까지 늘렸다가 같은 해 하반기 30%로 축소했다. 개소세 인하 조치는 2020년 7월부터 6개월 단위로 다섯 차례 연장돼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기재부는 최근 자동차 산업이 호조세이고, 소비 여건도 개선된 점 등을 감안해 자동차 개소세 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가 피해 금액의 3배에서 5배로 강화된다. 또 기술침해 분쟁 발생 시 정부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기술보호 게이트웨이'가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정보원, 경찰, 특허청의 기술침해 행정조사에 대한 협력이 강화되고 기술침해 피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대 10억원의 보증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조주현 차관, 대,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이번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방안'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탈취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기업의 경영회복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방안은 중소기업의 기술침해 예방단계, 분쟁단계, 회복단계 등 기술분쟁 전 과정에서 연결적 지원과 효과적인 기술탈취 대응을 위한 부처 간 공조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38선 부근에서 벌어진 전투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351고지 탈환작전'을 지난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351고지 탈환작전' 게임은 참여자가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가 돼 적군 벙커 등을 포격하는 고지 탈환 작전 체험 콘텐츠다. 게임 후 체험자는 호국영웅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351고지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다. 고지의 주인이 수시로 바뀔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된 장소이기도 하다. 공군은 1952년 10월 28일부터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까지 총 1538회 전투기를 출격시켜 38선 이북이던 설악산, 고성, 간성 등을 대한민국 영토에 복속시킬 수 있었다. 당시 '351고지전투 항공지원작전'은 '승호리 철교 차단 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과 함께 공군의 3대 전승 작전으로 손꼽힌다. 이 작전의 대표적인 호국영웅으로는 대공포 탄에 F-51 무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이 권역외상센터 책임자로 온 첫 날부터 돌담즈를 혼란에 빠뜨린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가 지난 12회 전국 가구 14.4%, 순간 최고 17.1%(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판 스퍼트를 냈다.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오르며, 점점 높아지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12회 김사부(한석규 분)의 시즌1 모난돌 제자 강동주(유연석 분)의 등장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세계관을 연결시키면서, 외상센터 새로운 책임자로 온 그가 김사부를 포함한 돌담즈와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외상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한 강동주의 13회 스틸컷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랜만에 돌담병원으로 돌아와 감회에 젖은 것도 잠시, 강동주는 냉철한 표정으로 외상센터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악으로 깡으로 유명한 강동주 답게, 자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해 'KCON LA 2023'가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관객 경험 극대화에 주력한다. 8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Crypto.com Arena(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Convention Center(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이 미국 LA에서 기존의 2 SHOW에서 3 SHOW로 확장해 폭 넓은 라인업과 SHOW(쇼) 경험을 제공한다. SHOW는 케이콘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콘텐츠로 축제가 열리는 매일 밤 대미를 장식하며, 글로벌 대세부터 화제성 높은 신인 아티스트까지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인업과 콜라보 무대로 구성된다. 케이콘이 LA에서 사흘간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최초다. 아티스트 콜라보 무대, 관객의 위시리스트 반영 등 다양한 연출 아이템으로 쇼를 구성해 케이콘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관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지난 5월 3 SHOW를 진행한 'KCON JAPAN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3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지난해 'KCON 2022 LA'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PIONEER(개척)'의 슬로건을 내건 대한민국 대표 아트마켓이자 문화예술축제인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개막포럼이 6월 12일(월) 오후 7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열린다. 공연 위주의 개막행사를 선보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캐나다공연협회,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5개국 해외 문화예술 인사 및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공연장 간 공연예술 교류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주제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 좌장을 맡는 이번 개막포럼에서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총 4개의 발표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예술의 가치 창출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 홀 극장장 겸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윌리엄 버뎃 쿠츠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성장사(史)를 설명하고, 해외 축제 관계자의 시각에서 한국 공연의 글로벌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