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계속되는 금리 인상,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 높은 수준에 도달한 인플레이션 등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이하 MZ세대)의 불안과 니즈를 엿볼 수 있는 글로벌 조사가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은 전 세계 44개국 MZ세대 총 2만여 명 이상(밀레니얼 세대 8373명, Z세대 1만448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심층 인터뷰로 '딜로이트 2023 글로벌 MZ세대 서베이(Deloitte's 2023 Gen Z and Millennial Survey)' 국문본을 발간했다. 특히 본 조사는 한국의 MZ세대를 포함한 조사이기 때문에 국내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조사는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현안'이 생계비(35%)이고, 뒤를 이어 실업(22%) 그리고 기후변화(21%)순으로 나타난 것이 올해 조사의 가장 특징적인 결과다. 특히 생계비 우려는 국내 포함 글로벌 전 세대에 걸쳐 최우선 관심사로 나타났다. 추가 근로를 병행하는 세대 비율이 증가한 배경이다.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7일까지 '202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한국 정부가 지난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의해 매년 5월 넷째 주로 선포한 뒤 나라별로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적 행동: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문화예술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대국민 예술치유 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유네스코 다자회담 등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9일에는 '인공지능(AI)과 새로운 창의성, 미래사회 우리 삶과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열린다.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인공지능(AI)을 마주하는 인문적 태도'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과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문화예술교육 정책 환경을 진단한다. 이후 '인공지능(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의 미래에 관해 토론한다. 시민 참여 문화예술교육 행사도 전국 각지에서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에너지 전환, 산업, 수송,교통, 건물,환경 부문과 관련된 17개 중점 분야를 대상으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기술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석유화학, 철강, 시멘트 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을 발표해 기술 혁신으로 주력 산업의 탈탄소화 마중물을 마련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9일 서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7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수립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전략'에 이어 지난달 발표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 탄소중립 분야의 본격적인 기술개발 정책 방향 발표가 이뤄졌다.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은 범부처 차원의 탄소중립 기술개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리적 여건, 고탄소 제조업 중심의 국내 산업 구조, 국내외 기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선별됐다. 에너지 전환 부문에서는 지리적 여건,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고효율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건설노조의 1박 2일 총파업 집회와 관련해 '다수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심각히 훼손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난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찰청에서 발표했듯이 헌법과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집회,시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이라면서도 '하지만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번 건설노조 집회에서는 다양한 불법행위들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17시까지 허용된 집회시간을 어기고 야간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이어갔고 경찰의 수 차례의 적법한 해산명령에 불응했으며 심지어 이미 신고된 행진경로를 벗어나 도로 전체 차로를 점거하는 등 막대한 시민불편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 시민의 일상생활에 막대한 불편을 초래하는 집회,시위에 대해서는 제도적 개선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천안함이 우리 해역을 수호하기 위해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지난 19일 우리나라 해군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826)이 진해 군항에서 취역했다며 올해 말 서해 수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형 천안함은 함대함,함대지 미사일,장거리 대잠어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등 강력한 무장을 갖췄다. 지난 2010년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지 13년 만에 신형 무기 등을 장착, 더 강해진 모습으로 부활한 것이다. 신형 천안함은 지난 2021년 11월 9일 국방부장관을 주빈으로 진수식을 거행했으며 이후 장비탑재 및 시운전 평가를 마쳤다. 해군 함정의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한 군함을 인수해 해군의 전투함정으로 편입했음을 선포하고 취역기를 게양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김명수(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김종철 합참 전력기획부장, 방극철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등 군 및 방사청 관계관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등 유가족, 최원일 천안함(PCC-772) 전 함장을 비롯한 참전장병, 역대 천안함장, 윤공용 천안함재단 이사장 등도 참가해 신형 호위함 천안함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업계가 오는 2027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탈환을 목표로 6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2027년 세계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높이고,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를 5년 이상으로 벌리는 동시에 지난해 기준 65%에 그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급도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1조원 이상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고 특화단지 조성과 규제 해소 등 제도적 지원으로 기업의 투자에 화답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 원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은 ▲민간투자 전폭지원 ▲3대 신시장 창출 ▲초격차 기술 확보 ▲단단한 공급망 구축 ▲산업인력 육성 등을 핵심과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50%로 확대, 경쟁국과의 기술격차 5년 이상으로 확대, 소부장 자립화율 80%로 제고, 디스플레이 전문 인력 9000명 양성(인력은 2032년까지)을 목표로 세웠다. 우리나라는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우리 동네에 디지털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가 하나둘 보급되면서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지역 사회 전반적으로 디지털화,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교통 신호가 부족한 곳에 차량접근을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 신호등을, 독거노인의 일상을 돕는 AI 반려인형, 인공지능이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관리해주는 스마트팜 등을 조성했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을 선정하는데, 특히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 관심지역 지자체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이는 인구감소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자체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을 할 수 있도록 지역여건에 맞는 디지털타운 조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선정한 지자체는 총 6곳으로, 먼저 충청북도 제천시는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환경,안전 마을 조성 및 데이터플랫폼 연계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앞으로 개인정보 동의를 받을 때 국민이 실질적으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4일 공포한 개인정보 보호법 전면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정보주체인 국민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공공분야에서의 안전조치를 강화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해 이원화되어 있는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일원화한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내년 3월 15일 이후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관련 규정,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법 시행 시기에 맞추어 하반기 중 추가로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 국민의 실질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정보주체인 국민이 스스로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동의의 원칙을 구체화하고, 개인정보처리방침 평가제를 통해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동의를 받으려면 '정보주체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600년 이어온 서울 북촌의 공방 골목 체험부터 공예작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한 공예장터까지 1800여 개 '공예자랑'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공예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예문화축제다. 공모를 통해 정해진 올해 행사 주제는 '전국공예자랑'으로, 공예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 저마다의 공예를 자랑하고 다 함께 즐기는 흥겨운 공예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881개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공예주간에 동참하며 1835개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공예주간의 거점지역인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예장터부터 600년을 이어온 북촌 골목의 공방 체험,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전시까지 '전국공예자랑'의 축소판을 만날 수 있다. 문화역서울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문화다양성 주간'에서 '다양한 가치, 다함께 같이'를 주제로 정책포럼과 콘서트, 특별강연, 대국민 참여 행사, 지역 기획행사 등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국 12개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연대의 가치를 담은 문화다양성으로 사회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2023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에는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문화다양성 주간은 2015년부터 문화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해마다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영하고 있다. ◆ 문화다양성 사회적 역할 강화 방안 등 모색 문체부는 오는 25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학다양성협의회 발족식과 연계해 '문화다양성 주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대학다양성협의회는 대학 내 다양성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다양성 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학다양성위원회의 활동 기반을 확대하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금융위원회는 데이터를 통한 금융혁신과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 데이터 관련 규제 개선에 나선다. 규제 개선 주요과제로는 중소 핀테크기업의 가명데이터 활용 지원, 데이터 결합 활성화 지원, 금융AI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것으로, 올해 3분기 중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 전문가, 유관기관, 금감원 등이 참여하는'금융데이터 규제혁신 T/F'를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TF는 업계 건의사항 등을 통해 금융 데이터 관련 규제 전반을 점검하고 그동안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법령보완 필요사항 등을 일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TF회의는 유관기관 등에서 금융데이터 규제혁신 방향에 대한 분야별 과제를 발표하고, 참석자 간 논의를 거쳐 금융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과제를 보면 먼저, 가명데이터 처리 컨설팅 및 보안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중소 핀테크 기업의 가명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현재 신용정보법령은 안전한 가명처리를 위해 해당 가명처리 기관에 대해 가명처리시 비식별 적정성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정부가 2023년도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으로 4개 대학을 신규 선정, 대학당 최대 4년간 총 5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대학당 매년 40명 이상의 인공지능 융합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산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지원 중인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동국대,부산대,아주대,전남대 등 4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설계 및 강의, 공동연구 등에 참여하고 대학은 기업과 협력하여 산,학 공동 인공지능융합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산업 수요에 특화된 실전형 인공지능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교차 인턴십, 교육과정 공동 개발,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은 해마다 인공지능 융합 관련 40명 이상의 석,박사 양성, 인공지능 융합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발굴 등에 대한 차별화된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동국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