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오포~포곡(2) 도로공사 현장에서 지진 발생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발생 시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오포~포곡(2) 감리사와 시공사,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규모 5.6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공사구간인 포곡교 교량 위에 고립된 직원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 건설본부는 굴절 사다리차와 드론 2대를 이용해 교량 위 작업자를 구조했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연말까지 건설본부에서 시행하는 모든 현장에 대해 각 현장 여건에 맞는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KB국민은행이 14일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 개선을 위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이하 RPA)는 컴퓨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규칙기반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금융사를 비롯한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에 RPA가 적용되는 대상업무로는 기업여신 실행, 중개업소 조사가격 적정성 점검, ‘KB 매직카’ 중고차 시세 정보 수집, ‘KB부동산 Liiv ON’의 매물 실소유자 정보 검증 등 총 4개 분야이다. KB국민은행은 자동화 효과가 높은 업무를 우선적으로 적용했으며 앞으로도 RPA 적용 업무를 추가로 발굴해 적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RPA 전문가 조직(CoE: Center of Excellence) 운영을 통해 RPA 솔루션 활용역량을 내재화하고 디지털화에 대한 전행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회와 환경부는 14일 세종대로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 개최되는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옥 차관 등 환경부 측 10여명과 백재봉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장(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 이태영 부위원장(KC그린홀딩스 대표) 등 기업 측에서 25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안병옥 차관은 “내년부터 폐기물자원순환기본법 시행,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환경부 일원화, 미세먼지저감특별법 제정 등 환경적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제도와 정책이 예정되어 있다”며 “환경정책방향에 대한 산업계의 우려를 알고 있는 만큼 제도시행에 앞서 산업계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하여 업계부담은 최소화하되 내실있는 운영이 되도록 유연하게 접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백재봉 환경기후위원장은 “최근 미세먼지 대책, 온실가스 로드맵, 화학물질 법안 등 굵직한 환경 이슈가 많아 환경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 각계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려동물뉴스(CABN)) 부채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전용 은행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동구 구시청 사거리에 위치한 ‘청년드림은행’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드림은행은 학자금 부담과 취업난으로 가중된 청년부채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청년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은행 등 금융관련 기관이 청년들에게는 문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아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지원공간을 마련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년드림은행에서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 대한 상담과 지원정책 연계, 긴급생활비와 청년비상금 통장 지원, 경제교육 등이 이뤄진다. 특히, 단편적으로 산재된 금융지원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모아서 청년들에게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광주청년 금융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네트워크의 협력사업을 드림은행으로 집중시킬 계획이다. 드림은행을 찾아오는 청년들은 원스톱으로 다른 기관과 연계된다.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정책은 지역청년,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TF협의체의 의견을 모은후 토론회 개최, 실태조사 연구 등을 통해 방향과 세부내용을 수립했다. 청
(반려동물뉴스(CABN)) KOTRA는 美 제재해제에 따른 수단시장 특수선점 첫 마케팅으로 내년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카르툼 국제박람회(Khartoum International Fair)에 한국홍보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수단은 지난 10월 12일부로 미국으로부터 20년째 받아온 경제제재가 풀렸다. 단기적으로는 외화금융거래 재개, 수출입 활성화가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는 투자유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도 높다. KOTRA에 따르면, 해제 발표직후 현지 바이어들은 수입 확대, 품목다양화 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또한 아랍권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비즈니스 사절단이 수단 카르툼을 방문, 경제재건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해제효과 선점을 위한 노력을 경쟁적으로 하고 있다. KOTRA는 제재해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카르툼 국제박람회(국박)를 수단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 해외마케팅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3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수단 최대 종합박람회로 20여개국 650여개 부스가 참가해 15만 명의 참관객을 맞는다. 한국 외에 독일, 이태리, 체코, 사우디 등 7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한다. KOTRA 한국홍보관에서는 희망기업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는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 6층 HUG 대강당에서 ‘주택도시기금 출자·융자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금융지원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에서 부산드림아파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자 등 관계자들에게 건설자금 융자 등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난 11월 29일자 정부에서는 생애단계별 소득수준별 맞춤형 주거지원과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공적주택 공급정책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도 로드맵과 연계하여 임대아파트 건설자금 출자·융자를 전담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택도시기금과 관련하여 주택건설사업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금전반에 대하여 설명하고, 부산드림아파트 정책 등 임대아파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준비되었다. 설명회는 △ 부산에 소재하는 금융자원(기금 및 보증) 소개 △임대아파트 사업의 출자 및 건설자금의 융자상품 설명, 기금지원 신청방법 안내 △ HUG 보증 및 분양아파트의 PF 지원과 Q&A 등 순서로 진행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청년계층의 주
(반려동물뉴스(CABN)) 비즈니스북스가 세계 NGO들이 주축이 된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미래 싱크탱크인 ‘유엔미래포럼’이 매년 발간하는 ‘세계미래보고서’(State of the Future)의 2018년 최신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리즈가 ‘미래 세대’에 초점을 맞춰 장기 전망서로서 20~30년 후의 거시적 트렌드를 짚어봤다면 ‘세계미래보고서 2018’은 좀 더 현재에 집중하고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년간 이어온 포맷을 버리고 이러한 변화를 꾀한 이유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빨라지고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박영숙 저자는 ‘미래는 기술의 변화에서 온다’고 말한다. 건물 하나 없이 호텔 업계를 무너뜨린 에어비앤비, 운송회사가 아니면서 택시를 연결시켜주는 카카오택시, 지점도 직원도 없는 은행 케이뱅크, 1인 가구 증가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달앱 등을 떠올려 보라.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면 사람들은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그 기술에 적응하며 순식간에 사회를 바꿔놓는다. 지난 20~30년 동안의 변화보다 최근
(반려동물뉴스(CABN)) 정리해고, 명예퇴직 등 불안정한 직장 생활 등으로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104명에게 ‘창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4.9%가 ‘한 번쯤은 창업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답해 대다수가 창업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직장 생활 중 실제로 창업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5.5%가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창업을 하고는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24.5%), 현재 직장 생활과 창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11.5%)는 답변도 있었다. 실제로 창업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으며(10.5%), 창업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는 답변은 8.1%로 다소 낮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창업을 고려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의 25.9%는 정리해고, 퇴직 등 직장 생활의 불안정성을 꼽았으며 직장 생활을 하는 것보다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 역시 23.1%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15.9%), 직장에서 은
(반려동물뉴스(CABN))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경기도는 지난 7월부터 10월 간 가맹분야 최초로 합동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치킨, 커피, 분식 업종의 30개 브랜드(업종별 10개) 소속 가맹점 2,000곳을 방문하여, 각 브랜드의 정보공개서 내용 중 가맹희망자의 창업 의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가맹금, 가맹점 평균 매출액, 인테리어 비용 등 3개 항목이 실체와 부합하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정보공개서란 가맹점주가 가맹점 운영 시 부담해야 하는 비용, 가맹본부가 가맹점 영업 활동을 제한할 수 있는 사항 등 가맹사업 전반의 내용을 담은 문서이다. 가맹본부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14일 전 이전에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해야 한다. 자신이 가맹본부에 지불하고 있는 가맹금의 종류가 모두 정보공개서에 기재되어 있는지에 대해 가맹점주 중 74.3%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조사 대상 30개 브랜드 모두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구입 강제 품목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수취하는 차액 가맹금에 대한 내용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하고 있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이 정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출한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 13일 관보에 고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이천시청 주변의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이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이다. 총 4,885억원을 들여 이천시 중리동과 증일동 일원 60만9892㎡ 부지에 2021년 12월까지 4,466세대, 1만 2,059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택건설용지는 30만 4,504㎡, 상업.업무시설, 도로, 공원, 초등학교 등 공공시설용지는 30만 5,388㎡로 구성된다. 공동주택은 분양아파트 3,174세대, 임대아파트 1,109세대가 건설될 계획이며, 근린공원 등 공원·녹지율이 전체 사업지구의 19.5%에 달해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재영 경기도 공공택지과장은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시청주변의 부족한 행정지원 업무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용지, 초등학교, 공원 등을 갖춘 계획적인 택지개발사업”이라며 “이천시청과 이천역사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과 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일자리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관공서가 아닌 시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에 마련한 시민들의 일자리 희망 공간인 「잡스(Job's)인천」이 12월 12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고용복지센터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잡스인천 홍보 서포터즈 청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2부에서 진행된 「잡스(Job's)인천」 개소기념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유정복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잡스인천의 운영 계획을 알리고, 초대 게스트인 구자명과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으로 「잡스(Job’s)인천」은 인천시와 중앙정부의 일자리지원정책을 알리고 맞춤형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제공 등 각종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적 일자리 소통공간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나침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스터디룸, 세미나실, 상담실, 휴게공간으로 꾸며지며 진로컨설턴트 3명이 상주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 수출이 2014년 300억불 돌파 이래, 4년 연속 연평균 9.6%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올해에는 대망의 400억불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사드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천 수출을 주도한 관내 수출기업들과 수출의 탑 및 정부유공자와 함께한 ‘2017년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12월 12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형 시의회의장, 박창수 인천기업협의회 고문 등 관내, 수출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수상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인천 수출기업은 첨단 PCB를 생산하는 ㈜제이스텍와 반도체 패키징 및 소자부품을 생산하는 제이셋스태프칩팩코리아가 5억불 수출탑 등 모두 68개 업체가 수상했다. 또한, 철탑훈장을 수상한 ㈜동보 등 29개사 임·직원이 정부 훈장·표창을 받았다. 인천 수출기업 중, 최고의 수출성장을 기록한 4개 수출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지난 4년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평균 9.6%의 높은 수출증가세를 지속해 오고 있는 인천수출은 지난해 14.8% 전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