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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술무대" '2018 디토 페스티벌' 클라 부는 사나이 김한 공연 방송!

(반려동물뉴스(CABN)) 20일 밤 1시 35분에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는 6월에 열리는 클래식 대축제 '2018 디토 페스티벌' 중 클라리넷 김한의 콘서트를 방송한다.

11세에 데뷔하여 '클라리넷 신동'으로 불리던 김한이 어느 새 청년이 되어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돌아왔다. 2016년 자크 랑슬로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20대를 화려하게 연 김한은 그 동안 독일에서 클라리넷 명연주자인 자비네 마이어를 사사했다. 관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목관 앙상블 그룹 '바이츠퀸텟'의 현 멤버이기도 한 그는 지난달엔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임용되기도 했다.

김한은 이번 무대를 활기차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몄다.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바씨, 리골레토 주제에 의한 환상곡', '거슈읜, 랩소디 인 블루' 등과 같은 클라리넷의 화려한 기교를 요구하는 작품들에 이어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프랑스, 주제와 변주',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인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 1번'을 방송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MBC 'TV예술무대'는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방송 일정으로 6월 방송요일이 변경될 예정이다. '클라 부는 사나이 김한' 편은 6월 20일 수요일 밤 1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