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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진짜 화경의 존재가 밝혀지면 끝이야” 방송만은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화경!

(반려동물뉴스(CABN)) 방송국 PD인 윤도빈은 화경과 친부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강행하려 한다.

하지만 우정은 방송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라며 서두르지 말 것을 부탁한다.

다급해진 건 화경. 절친인 우정, 우정의 엄마, 그리고 아빠에게까지 모든 사람들을 찾아가 방송만은 막기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화경도 우정의 엄마이자 방송프로그램 MC인 한주원을 찾아가 방송을 하지 말아 줄 것을 빌다시피한다.

그러면서 진짜 화경의 존재가 밝혀지면 엄마와 할아버지 둘다 큰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며 무릎까지 꿇는다.

화경은 지금의 아빠인 신명준에게도 방송이 못나게 막아 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방송이 나가는 순간 둘다 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

명준 역시, 같은 운명이 이겨내야 하는 부녀지간인 걸 잘 안다며 방송국 지인들을 총동원해 방송을 막겠다고 나선다.

절친인 우정은 만나서는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한 채 “너랑 아줌마는 내게 상처될 것을 심심풀이 군것질처럼 쉽게 얘기한다는거야”라며 섭섭함을 토로한다.

하지만 화경의 바람과는 반대로 화경의 친부는 방송국 PD를 만나 방송에 출연할 뜻이 있음을 내비친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 신화경과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한우정 간 대결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