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할머니네 똥강아지" 배우 김영옥, 손녀 김선우와 팽팽한 신경전 펼쳐

61년 차 배우 김영옥, 손녀와 캠핑 중 불만 폭발 후 급 먹방 선보인 사연은?

(반려동물뉴스(CABN)) ‘할미넴’ 김영옥의 불만이 폭발했다.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대국민 조손 공감 프로그램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예고에서는 불만에 차 화를 삼키는 배우 김영옥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지난주 방송을 통해 27살 최애 손녀 선우와 함께 자라섬 카라반 캠핑을 떠나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진 사이를 자랑했던 김영옥×김선우 조손 커플 인터라 갑작스러운 김영옥의 불만 가득한 표정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원인은 바로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요리 철학에 있었다. 캠핑 마지막 날 선우는 할머니를 위해 비장한 요리를 준비했는데, 기절초풍할만한 재료로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 평소 정석 요리법을 고집하는 김영옥을 놀라게 한 것이다.

여기에 평소 배고픔을 못 참는다는 김영옥은, 재료 손질만 30분이 넘게 걸리는 손녀를 보고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는 데, 성미 급한 할머니 김영옥과 세상 느긋한 손녀 김선우의 좌충우돌 캠핑 날 아침 사연은 내일 방송될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