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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KT 화재 사고 초기 영상 단독 입수...6분간 무대응에 늑장 신고까지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지난 27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발생 당시, ‘초기 6분간 무대응’이었던 순간 단독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취재진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6분, KT 건물에선 이미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었고, KT 직원이 최초로 화재 신고를 한 시간, 지나가던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봤더니 이미 불길이 크게 번진 상태였음을 확인했다.

화재 신고가 이뤄진 지 5분 뒤에서야 소방차가 도착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기자는 화재 현장 주변 CCTV 화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최초 발화는 그날 오전 11시 이전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화면상에 나타난 연기 농도나 확산 정도로 볼 때, 초기 스프링클러 같은 진압 설비만 있었어도 피해가 크지 않았을 걸로 추정된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