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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김문수 “‘세월호 죽음의 굿판 발언’은 광화문광장 천막을 거둬야 한다는 뜻”

(반려동물뉴스(CABN))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지난주 박원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에 이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출연했다.

김 후보는 ‘세월호, 죽음의 굿판’발언에 대해 “4년도 넘게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쳐놓고 있는 게 맞느냐, 이제는 그만둬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사건은 경기도지사를 하고 있을 때 터져서 합동분향소도 운영하고 잘 안다”며 “일부 정치세력이 불순하게저렇게 하고 있는데 상당히 문제가 많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거가 벌써 막판에 왔기 때문에 현재로선 어렵다고 본다”며 선을 그었다.

서울시장 후보들간의 쟁점 중 하나인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선 “환경예산을 두배로 늘리고, 측정 높이를 1.5m로 해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미세먼지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당선되면 첫날부터 재개발*재건축 허가 도장부터 찍겠다’는 공약과 관련해선 “자기 집을 깨끗하게 고쳐서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공무원들의 갑질로, 어제 용산 건축 붕괴처럼 무너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에서 ‘MBC mini’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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