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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프라임" 농촌으로 출근하는 젊은이들, 청년농부...대세배우 진기주,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최초 도전!

(반려동물뉴스(CABN)) 공무원 시험 준비생 44만 명 시대인 대한민국에 작업복이 아닌 정장을 입고, 경운기가 아닌 승용차를 타고 농촌으로 출근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청년농부들이 농업을 선택한 이유와 그들의 성공 비법,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 갈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만나본다.

- 대세배우 진기주,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최초 도전!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주인공 한재이 역을 맡으며 맹활약 중인 배우 진기주가 "청.년.농.부"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청.년.농.부"를 통해 처음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하는 진기주는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시간을 내어 녹음을 진행하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그녀는 청년들의 농촌 힐링 라이프를 그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스크린에 데뷔하며 '청년농부'와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특히, 진기주는 배우로 데뷔하기까지 대기업 사원, 기자, 모델 등을 거치며 긴 시간이 걸렸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농부들의 삶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통해 감성적인 내레이션을 선보이며 그들의 열정적인 도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 청년농부, 농업의 틀을 깨다!

"청.년.농.부" 1부 '틀을 깨다'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패기로 성공한 청년농부들을 만나본다. 6년간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김지용 씨는 작두콩 커피를 개발해 회사 설립 4개월 만에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100% 고로쇠수액으로 장을 담가 연 매출 5억 원을 올리고 있는 김미선 씨부터 작은 꿀고구마로 27살 억대 수입 농부가 된 강보람 씨, 그리고 병 디자인 하나로 꿀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해 연 매출 4억 원을 기록한 원강효 씨까지 성공한 청년농부들의 비법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 해 본다.

농업와 오락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 에그리테인먼트, 생산과 가공 그리고 서비스가 하나로 합쳐져 시너지를 내는 6차 산업, 터치 한번으로 농장을 제어하는 스마트팜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미래 농업과 그 변화의 핵심 주체 또한 바로 청년농부들이다. "청.년.농.부" 2부 '미래를 묻다'에서는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개척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미래 농업을 만들어 갈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다큐프라임' "청.년.농.부" 2부작은 오는 10일 밤 12시 5분과 11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