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choco우유는 동물병원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반려견 말티즈 우유의 사진을 전송받았다. 우유는 슬개골 탈구 때문에 곧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수술 전 사진을 찍어서 견주에서 보내주었다고 한다. 평소에 본인이 찍어주었던 우유의 모습과는 다른 느낌이라며 견주가 말을 전했다. 슬개골 탈구는 소형견에 자주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이다. 수술 후에도 2~3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해야 해서 견주와 반려견 둘 다 힘든 수술이다. 견주는 속상한 마음을 비췄다. 이 게시글을 본 회원들은 수많은 댓글로 응원과 격려를 함께 했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혀니혀니는 “얼굴에 연지곤지 찍었어요”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견주는 샤워하기 전 반려견 혀니의 얼굴 양 볼에 주황빛 연지를 찍었다. 어차피 샤워를 할거라 장난식으로 연지를 찍어주었지만 막상 하고나니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여운 모습이라며 견주는 혀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양 볼에 연지를 찍고 혀를 내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혀니의 모습은 깜찍함 그 자체였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춤다는 셀프미용을 한 반려견 사진을 게시했다. 견주는 몇일 전 애견의 발 부분의 털을 깨끗이 정리하는 일명 ‘닭발’이라는 미용을 집에서 혼자 시도를 해보았는데 성공적 이였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애견의 얼굴미용도 시도해봤지만 결국 좌우 대칭이 안맞아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어버렸다. 견주는 애견에게 미안한 마음을 비췄다.
다음강사모 닉네임 초희아빠 회원은 최근 미용을 한 반려견 요크셔테리어 초희의 사진을 올렸다. 체중 900g시절부터 현재 1530g인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시간이 지나며 부쩍 자란 털 때문에 털 뭉치 같아진 초희의 모습이였다. 길게 자란 털을 시원하게 미용하고 보니 초희가 회원이 알던 모습이 아닌 작고 낯선 노루와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며, 초희의 털 속에 숨겨져 있던 귀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평소 즐겨놀던 장난감 삑삑이와 놀아주니 바로 앙칼지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우리 초희가 분명하다고 전했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지오랑개떡이.♥는 첫 애견까페를 다녀온 반려견 지오의 사진을 올렸다. 일요일 늦은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집 근처 애견카페를 찾아간 견주는 깜짝 놀랬다고 한다. 생에 첫 애견카페인데, 처음 보는 다른 강아지들에게 둘러싸여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금새 친해져 우루루 몰려다니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지오의 모습이 생소했지만 뿌듯했다고 했다. 시추인 지오는 자기보다 10배는 큰 대형견들과도 서슴없이 친해지는 대범한 모습도 보였다. 견주는 늦은 시각이여서 비록 30분밖에 못 놀았지만 잘 적응해주어서 고맙다고 지오에게 애정을 표했다.
다음강사모 닉네임 벨로 회원은 반려견 ‘벨로’ 생에 첫 등산을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견주는 집에 오기 전, 흙을 한번도 밟아보지 못한 벨로에게 산 냄새, 흙 냄새를 맡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벨로는 30분가량 산책 후 집으로 돌아온 뒤 피곤했는지 2시간동안 긴 낮잠을 잤다고 한다. 사실 벨로는 보통 입양되는 다른 어린 강아지들보다 나이도 많고, 병을 앓고 있어 주인을 못 만나고 있었는데, 여러번의 고민 끝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견주는 전했다. 입양 당시 귓병도 앓고 있었지만 견주의 지원과 사랑 덕에 현재는 많이 호전되었다고 했다. 견주는 벨로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매일 다짐을 하며 벨로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표했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마루엄빠는 “에휴 출근길은 언제나 맘이파요~~” 라는 게시물을 게시했다.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기 전 마루에게 “엄마 금방 갔다올게! 돈 많이 벌어서 마루 까까사줄 거야~ 조금만 기다려줘!”라고 말하면 마루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애처롭게 쳐다본다고 견주는 전했다. 집에 혼자 남아있는 마루를 홈 CCTV로 지켜보며 일을 하는 견주는 매일아침마다 마루 생각에 속이 상한다고 말했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로똘맘은 낮잠을 자던 반려견 똘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휴대폰을 하고있던 견주는 쇼파위에서 낮잠을 자던 똘이를 보고 놀라서 심쿵했다고 했다. 똘이가 눈을 희번덕 뜬채로 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몸을 뒤집은 상태로 자고 있던 탓인지 눈은 반쯤 뜨고 잠들은 똘이를 본 견주는 똘이를 콕콕 찔러보기도 했지만 그자세 그대로 미동도 없이 3시간이나 깊은 낮잠에 빠졌다고 한다. 이 게시글을 본 강사모 회원들은 ‘너무 웃기네요~’, ‘똘이 귀엽네요 제대로 희번덕~’ 등 함께 웃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따리사랑은 “아놔~~ 왜 저기서 자는건지” 라는 게시글을 게시했다. 견주는 푸들인 따리기 멀쩡한 잠자리를 놔두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며, 쇼파 등받이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따리는 마치 원래 제 자리인 양 아주 편안한 표정으로 잠을 자고 있다고 전했다. 등받이 윗부분에 몸을 누워 기대고 네 다리는 양옆으로 축 늘어트려 아주 안정된 자세로 보였다. 이 게시글을 본 다른 회원들은 ‘하루이틀 저기서 자본 자세가 아닌데요?’, ‘허걱!! 아주 편한 자세를 잡고 자네요’ 등 뜨거운 반응과 호응을 회원들은 표시했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나나와유키는 반려견들과 함께 주말농장에 놀러간 사진들을 게시했다. 벌써 3년째 주말마다 충주에 있는 조그만한 땅에 놀러가 강아지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견주는 작은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흙 땅이라 강아지들이 실컷 뛰어 놀기에도 좋고 바로 앞에는 커다란 월악산이 있어 공기가 아주 좋다고 전했다. 견주는 기름진 땅에 여러 식물들을 심어 기르고 강아지들은 뛰어놀아서 좋은 일석이조라며 행복함을 전했다. 그렇지만 땅에 돌이 많아 여유가 되면 잔디를 깔고 보다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아쉬움도 함께 전했다.
다음 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꼬미어뭉♡은 반려견 포메라니안 꼬미의 새로운 여름나기 장소를 게시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쿨매트를 따로 사줬지만, 부족했던지 꼬미는 새로운 여름나기 장소를 찾았다고 한다. 그 장소는 바로 화장실였다. 견주는 화장실 바닥 타일에 배를 깔고 잠에 취한 꼬미의 사진을 전했다. 아무리 불러도 일어나지 않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여름을 나고 있다고 견주는 전했다. 한편 이 게시글을 본 회원들은 더운 여름 더위먹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과 동시에 시원하게 해주면 배탈이 나지 않을까 하는 견주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꼬맹네는 코담요를 산 후기 게시글을 올렸다. 코담요는 담요에 달린 수많은 주머니들 속에 사료나 간식을 숨겨넣어 강아지가 노즈워크를 하며 직접 찾아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견주는 담요를 바닥에 깔아주자마자 강아지가 앉아서 이곳 저곳을 탐색하며 좋아했다고 전했다. 어린 강아지에게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담요라며 사준 보람이 있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다음강사모 회원인 닉네임 js 꼬미의 반려견 꼬미가 언니들과 함께 동네 축제를 다녀온 사진을 게시했다. 동네 공원에서 열린 축제는 많은 사람들과 공연들이 어울어졌는데, 꼬미는 풍물놀이소리에 놀라 자꾸만 도망을 다녔다고 한다. 언니의 손에 이끌려 멀리 도망가지도 못하고 커다란 악기 소리에 놀라 난감해했다고 한다. 비가 쏟아져 산책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꼬미는 많이 피곤했는지 힘없이 늘어져있었다고 견주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