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판교테크노밸리(판교TV)가 지난 2011년 조성 초기와 비교해 불과 5년만에 약15.5배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면에서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수준을 기록하면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판교TV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입주기업 내에서는 제2의 도약을 위해 공간 확장 등 전략적 육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8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7년 판교TV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판교TV 내 입주기업은 총 1,306개로 이들의 매출액은 약 77조 4,83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77조원의 매출은 전국 광역 지자체 지역내 총 생산(GRDP) 기준으로 7위 규모이며, 부산 (78조), 인천(76조)과 비교했을 때도 대등한 수준이다. 입주기업 수는 2015년 말 1,121개사 대비 185개사 증가(16.5%↑)했고, 매출액은 70조 2,778억 원에서 약 7조 2,055억 원이 증가했다. 입주기업 83개, 매출액 약 5조 수준이었던 2011년 판교TV 조성 초기와 비교해 보면 불과 5년 만에 15.
(반려동물뉴스(CABN)) 고금리 대출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대부업법 및 이자제한법 최고금리를 24%로 조속히 인하 추진하기로 밝혔다.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대부업좌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를 27.9%에서 24%로 인하하기로 하였고, 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사인 간 거래 시 적용되는 최고금리를 25%에서 24%로 인하하기로 하였다. 입법예고(8월7일~22일), 법제처 심사(9월중) 등의 개정 절차를 조속히 거쳐 2017년 10월 중 개정 시행령을 공포할 계획이며,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7년 1월 중 시행 예정이라 밝혔다. 사인 간 거래를 규율하는 이자제한법의 최고금리는 신규, 갱신계약부터 적용된다. 대출 이용자는 이미 체결된 기존 계약에 최고금리가 소급되지는 않음에 유의하여야 한다. 다만 기존 계약도 시행일 이후 재계약, 대환, 만기연장 등이 있으면 인하된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행령 시행 전 불가피하게 24%초과 대출을 이용하려는 분들은 최고금리 인하시기를 고려한 만기 설정을 권장한다. 한편, 정부는 금융권 이용 또는 중·저금리 대출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반려동물뉴스(CABN))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이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태안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한 대출지원 사업을 펼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주)은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대출 사업’을 추진, 1차로 200억 원을 예치하고 이달 중 예치금을 500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서부발전(주)의 사업 추진을 적극 독려해 예치금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출지원 사업 대상은 태안군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최대 대출한도는 업체당 10억 원으로, 대출 시 2.2%의 대출금리 할인을 받게 된다. 7월 말 현재 총 70여 업체에 약 99억 원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졌으며, 이달 중 300억 원이 추가로 예치될 경우 보다 많은 혜택이 업체에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군은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연 1억 원의
(반려동물뉴스(CABN)) 충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결과, 상수도부문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7개 유형별로 구분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4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 점수를 합산해 등급을 부여했다. 시ㆍ도 공기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시ㆍ군ㆍ구 공기업은 각 시ㆍ도에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는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상수도부문 90점 이상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적으로도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충주시를 비롯해 고양시와 안양시 3개 자치단체뿐이다. 충주시는 이번 결과가 있기까지 상수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유수율 제고사업, 주민편의시책 등 다양한 사업발굴과 주요사업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상수도 전문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와 수돗물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개발과 구현 등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민원기 상수도과장은 “충주시가 4년 연속 최고의 성
(반려동물뉴스(CABN)) 충청북도 수질관리과는 일자리창출 지원과 여건개선을 위한 국가 일자리 추경에 하수도시설 사업으로 국비 83억원을 확보하여 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키로 하였다. 이로 인하여 시행되는 하수도 사업비는 총 118억원으로 하수관로정비사업 6건 114억원(국비 80, 지방비 34),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1건 4억원(국비 3, 지방비 1)으로 연내 집행의 가능성을 고려해 편성했으며, 환경기초시설의 조기 완공과 함께 124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신속집행을 통한 추경효과 극대화를 위해 집행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공사품질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관리도 강화하여 개별사업장에 대한 사업진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군과 협력하여 공사현장에 대한 감리·감독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수질관리과 하수도팀은 2017년도에 국비 1,240억원, 도비 121억원 등 1,361억원을 하수처리장 확충, 면단위하수처리장, 농어촌마을하수도, 하수관로 정비, 도시침수 대응,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에 지원하여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및 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군비
(반려동물뉴스(CABN)) EU가 역내 디지털시장의 경계를 허물며 全EU 차원의 4차 산업혁명 추진을 가속화함으로써 우리 기업은 유럽의 전자상거래시장, 스마트 제조·홈·헬스,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요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조업 기반이 우수한 유럽의 디지털화가 본격화되면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6일 발간한 ‘EU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의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국·중국과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EU의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의 추진현황을 중간 평가하고 정책 및 기업측면의 시사점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유럽의 정체된 생산성 제고를 위해 디지털화를 통한 신성장전략 추진 > EU 집행위원회는 역내 전역, 全산업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촉진함으로써 저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유럽의 생산성이 미국에 추월당한 중요한 원인으로 ICT를 활용한 혁신의 부진이 꼽혔기 때문이다. 특히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Digital Sin
(반려동물뉴스(CABN)) 동부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60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96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특히 동부화재는 준법정책, 리스크 파악 평가, 모니터링, 내부심사 등의 적합성과 효과성을 바탕으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작년 6월부터 약 1년에 걸쳐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구축을 준비 해 온 동부화재는 컴플라이언스 의지와 리더십, 리스크 파악 및 평가, 목표와 실행 계획 수립, 모니터링, 지속적 개선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행해 왔다. 향후에도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내부심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법규 및 기업윤리 준수는 물론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동부화재가 기대된다.
(반려동물뉴스(CABN)) 한국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모바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크라우드펀딩 전용 홈페이지인 ‘크라우드넷의 모바일서비스 구축 사업을 8월 7일(월) 개시했다고 밝혔다. PC·모바일·태블릿 등 각기 다른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을 통해 투자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불편함 없이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손쉽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반 PC형 웹으로 제작된 기존 크라우드넷은 글자 및 콘텐츠 크기의 기기별 최적화를 지원하지 않아 모바일·태블릿 등 휴대기기를 통한 정보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모바일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크라우드넷’의 기능 개선 및 콘텐츠 확장 등 홈페이지 재구축과 함께 기존 콘텐츠를 대폭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이 구축되는 ‘크라우드넷 2.0(가칭)’은 진행 중인 모든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카드형 이미지로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크라우드펀딩 상품정보 통합사이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메인화면, 디자인(UI·UX) 개편, 통계 및 검색기능 강화 등 크라우드넷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두산중공업이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상하수도 사업자인 서번 트렌트 워터(Severn Trent Water)와 하수 슬러지(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 에너지화(Waste to Energy) 플랜트 공급 계약을 약 300억원에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같은 발주처로부터 수처리 설비 수주 이후 연이은 성과다. 이번에 수주한 플랜트는 열처리와 저온 살균 처리 등을 거쳐 하수 슬러지 양을 줄이는 한편 슬러지 부산물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1MW급 가정용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설비다. 이 플랜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남쪽 약 70km 에 위치한 스태퍼드셔 주 스토크온트렌트(Stoke-on-Trent) 시에 설치되며 2019년 준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기존의 해수담수화·수처리 플랜트 분야를 넘어 친환경 신재생 분야인 하수 슬러지의 에너지화(WtE, Waste to Energy) 시장에 참여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Water사업의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친환경 수처리 분야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워터 마켓(Global Wate
(반려동물뉴스(CABN)) 대한상공회의소와 CJ대한통운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물류서비스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7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물류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류서비스 이용료 할인혜택’을 대한상의 중소회원사에 제공키로 합의했다. 대한상의 중소회원사는 누구나 할인 우대가격으로 CJ대한통운의 물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상의 회원사 전용 ‘물류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물류 효율화 컨설팅’도 지원키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사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물류지원 사업 등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네트워크와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양 기관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물류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는 경영악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연말까지 추가로 500억원을 저금리로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8월 7일(월)부터 가까운 서울시내 17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올 한해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융자지원 자금 규모는 총 1조원(직접융자금 1900억원, 시중은행협력자금 8100억원)이고, 이중 긴급자영업자금 600억 원과 시설자금 500억 원을 편성하였으나, 6월말 기준 90% 이상 소진되는 등 하반기 재원고갈이 예상되어 7월 추경을 통해 추가재원 5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500억원은 시설자금 200억원과 긴급자영업자금 300억원이다. 특히, 긴급자영업자금의 경우 2016년에 비해 올해 2배 증가한 600억원 규모로 확대했음에도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상반기(6월 말 기준)에만 590억 원의 자금이 이미 저금리(2.0%)로 융자지원 되었다. 또한, 서울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성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자금 지원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어 오는 8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2억 1000만 원 미만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저가 투찰하는 ‘최저가 낙찰제도’가 폐지되고, 일정한 비율의 가격을 보장하는 ‘적격심사 낙찰제’가 도입되어 영세중소업체의 적정한 대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전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발주 시 실적을 갖춘 업체에 한해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아 종전 납품 실적이 부족한 창업 및 소상공인의 경우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기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이번 시행령에서 기획재정부장관 고시금액(2억 1000만 원) 미만의 경우에는 특수한 설비 또는 기술이 요구되는 물품제조계약이나 특수한 기술이 요구되는 용역 입찰 시 실적제한을 할 수 없도록 하여 창업 및 소상공인의 입찰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으로 창업 및 중소기업의 입찰기회 참여 확대와 영세중소업체에게 적정한 대가를 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반려동물뉴스(CABN)) 대전광역시는 4일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2차 합동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유성 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을 확정, 도시공사를 통해 이달 10일 경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그동안 롯데 컨소시엄과의 협약해지로 인한 시민의 걱정과 우려를 걷어내고 유성 복합터미널 건립 조기 정상화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협의하고, 시정전략 회의개최 및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동분서주 해왔다. 대전광역시는 공고 이후 8월 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 9월 경 사업 참가 의향서를 받고, 12월 경 사업신청서를 받아 평가를 거쳐 연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지침에는 우수 브랜드기업의 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터미널 부지 조성원가 이하 공급과 수익성 사업모델 및 파트너사업자 발굴을 위한 충분한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공모기간을 1개월 연장했다. 또 사업수익성 제고를 위해 터미널 사업 공모 이후라도 대전시 정책(안)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해 사업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보완했다. 이외에도 시는 센터 공공시설부지(BRT환승센터, 행복주택, 환승주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12억 불) 대비 약 11.1% 증가한 13억 3천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7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 1천만 불로, 전년 동월(2억 불) 대비 6.3% 증가하며 작년 5월부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이 4개월(2017.4~2017.7) 연속 2억 불을 상회하여 올해 수산물 수출 전망을 밝게 하였다. 7월까지의 수출상대국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미국(1억 7천만불, 21.3%↑), 태국(1억 4천만불, 52.6%↑)으로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 증가세를 주도하였으며, 수출 1, 2위 국가인 일본(4억 6천만불, 10.0%↑), 중국(2억 2천만불, 7.2%↑)으로의 수출도 증가하였다. 7월까지의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에 참치를 제치고 수출 1위 품목에 등극한 김(3억 3천만불, 53.5%↑)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며 1위 품목 자리를 유지하였다. 이빨고기(4천만불, 61.8%↑)와 대구(3천만불, 77.3%↑)의 수출도 크게 증가하였으나 오징어(4천만
(반려동물뉴스(CABN))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호주와의 국제협상을 통하여 국산 포도(캠벨 얼리(Campbell Early) 품종)의 검역 요건을 완화하였으며, 이로 인해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포도가 호주로 수출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종전 수출 검역 요건에는 호주로 수출 가능한 포도 생산지역이 9개 시군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최근 개정된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호주 수출검역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 제2017-30호, 2017. 7. 25.)에 따르면 한국의 모든 상업적 포도 생산지역이 호주 수출 가능지역으로 확대 되었다. 예를 들면 금년부터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생산된 포도도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가평군이 가평군산 포도의 호주 수출 희망 의사를 표명한 후 호주 검역당국과 즉시 협상을 시작하여 금년부터 수출 검역 요건 완화를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산 포도는 2014년 처음 호주로 수출된 이후 수출 물량이 2015년 51톤을 정점으로 지난해 24톤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이번 검역요건 완화를 계기로 수출 가능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민주석 수출지원과장은 “신